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재)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은 국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장르 ‘음악’ 시리즈 공연 형태의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동화 속 창작 오페라'를 2026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7개 문예회관이 121개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5일간의 프레젠테이션 심의를 통해 타당성(30%), 사업 수행 능력(50%), 기대효과(20%)를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은 단순 초청 공연이 아닌, 문예회관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하는 가족·어린이 대상 창작 오페라 시리즈 공연을 제안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의 지속 가능성과 기획·제작 역량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선정은 영동군문화관광재단 명칭 변경 이후, 컨설팅을 통한 기획 역량 강화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2개 공모사업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이 제작형 문예회관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 개발·제작 단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영동군만의 정체성을 담은 고유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악문화도시 No.1’ 비전과 연계해 국악을 필두로 한 공연·교육·체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문예회관 특성화 사업을 국악축제 및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중장기 문화정책의 핵심 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영동군문화관광재단 박순복 상임이사는 “이번 연속 선정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이 대관 중심을 넘어 기획과 제작을 주도하는 문예회관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영동만의 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국악문화도시 No.1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