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부설 노인대학·노인대학원 주관으로 ‘제32기 노인대학 및 제9기 노인대학원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노인대학 103명, 노인대학원 62명 등 총 165명의 어르신이 수료의 기쁨을 나누며, 그들의 학업 성취와 노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수료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했다. 행사장에는 화환과 축하 영상, 다채로운 공연들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학업과 지역사회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어르신들을 위한 시상도 진행됐다. 노인대학·노인대학원 모범 유공자 4명에게는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노력상 4명·개근상 34명·학업성적 우수자 4명에게는 노인회 지회장상과 노인대학장상이 수여됐다. 하동군의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은 3월부터 약 9개월간 교양, 건강, 지식 습득, 시사 정보 등 다양한 학사일정을 진행했으며, 세대 간 소통과 삶의 활력 증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20일, 하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30주년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동군은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와 성과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우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직접 제작한 2분 내외의 영상을 출품해 지방자치 30년의 발자취와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국 응모작 중 본선에 오른 10개 지자체만이 무대에 올라 영상을 상영하고 현장 발표를 진행했고, 하동군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이번 대회에 ‘불편을 지우는 사람들 – 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를 주제로 영상을 출품했다. 영상은 적량면 90세 강금선 어르신의 실제 사례를 모티브로, 일상 속 작은 불편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현실과 이를 대신해 현장에서 뛰는 별천지 오각기동대의 노력을 드라마 형식으로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기획·연기·촬영·편집까지 모두 하동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이 횡천·고전면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운영하는 데 더해, 10월 28일부터 기존에 18홀이었던 진교 파크골프장을 36홀 규모로 확대하면서 “명품 파크골프장”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특히, 진교 파크골프장에서는 대규모 파크골프 대회를 두 차례 연달아 개최하면서 주민들에게 골프장 개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현재 시범운영 중인 하동송림파크골프장은 시설 보완 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하천 준공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12월 중에 정식으로 개장을 하면, 송림공원과 연계한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양보 파크골프장도 11월 착공에 들어서며 하동군은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양보 파크골프장은 양보면 운암리 양보생활체육공원 내에 연면적 8200㎡, 9홀 규모로 2026년 6월까지 조성 예정이다. 기존의 야구장에다가 파크골프장까지 조성되면 세대를 아우르는 여가 활동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어서 옥종면 대곡리에 조성할 옥종파크골프장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은 ‘경남형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방문해 보건·복지·주거 등 기관별로 운영됐던 서비스를 통합해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20일 단성면 석대마을에서 실시한 운영에서는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의 ‘똑띠버스(AI 돌봄기기 체험)’, 경남도광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빨래방버스’, ‘클린버스’, 산청군보건의료원의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등 의료·복지 분야 기관이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똑띠버스와 빨래방 버스는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현장 돌봄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접근성 문제 해결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0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산청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주민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청군 전체의 공간구조 분석과 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읍면별 특성에 맞게 도출된 특화지구 후보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했다. 산청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계획으로 치유와 청정자연이 빚어낸 웰니스 산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주요 목표는 △주민선호형 정주공간 조성 △생활서비스 강화 및 공동체 육성 △웰니스 융복합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농촌다움 등 4가지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앞으로 10년, 20년 뒤 산청군이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지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리산 꿀, 메뚜기쌀 등 특색있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소개했다. 또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면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33% 세액공제 혜택이 돌아가며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공식플랫폼 ‘고향사랑e음’이나 민간플랫폼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 앱,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은 ‘가을맞이 전통시장 장날 공연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단성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장날(0일·5일 오일장)에 맞춰 열렸다. 행사에서는 대중가요, 고고장구 연주 및 밸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은 즐겁고 상인들에게는 힘이 되는 그리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0일 단성시장 일원에서 무료시식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시장(오일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한우불고기(60㎏, 400만원 상당)를 맛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도 현장을 찾아 시식을 비롯해 군민들에게 한우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해마다 김장철 무료시식회를 열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통해 81㎏(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안재현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한우의 맛과 품질 등 우수성을 알려 사료값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수한 산청 한우 많이 먹고 건강한 겨울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 내년 예산이 재난 복구비 반영 등으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6년도 본예산 9253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750억원(42.3%) 증가한 수치로 예산 편성 사상 처음으로 9000억원을 돌파했다. 일반회계는 8557억원, 특별회계는 696억원으로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피해 등 재난 복구를 통한 지역 회복과 성장에 중점을 뒀다. 세입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5142억원(55.6%) △지방교부세 및 지방소멸대응 기금 2542억원(27.5%) △지방세·세외수입 586억원(6.3%) 등으로 극한호우 피해 복구 예산 2916억원이 포함됐다. 특히 세입예산은 재난을 신속하게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관행적인 사업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재검토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공공질서 안전분야 2596억원(28.1%), 농림해양수산 분야 1828억원(19.8%),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분야 1494억원(16.2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강서구는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의 2차 공개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은 강서구의 명소, 역사, 지역 활동 등 구의 매력을 쉽고 재치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숏폼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 총 46편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창의성·완성도·활용성·적합성·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한 1차 심사 결과 상위 13편이 2차 공개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2차 공개심사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선호도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서구홈페이지에서 링크된 심사참여 사이트로 접속해, 13개 출품작을 시청한 뒤, 선호 작품 3개를 투표하면 된다. 강서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문조사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투표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추후 개별 문자로 모바일커피쿠폰이 지급된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강서구 낙동강을 품은 땅에 지역과 세계 무대를 이을 낙동아트센터가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단순한 공연장 신설을 넘어, 지역 예술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적 교류를 넓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이어지는 ‘낙동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은 총 20개 작품, 27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교향곡·오페라·발레·연극·실내악·재즈·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가 낙동강의 흐름처럼 이어져 개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지역의 품격을 세우는 첫 무대, 창작 교향곡과 말러 ‘천인교향곡’ 개관 페스티벌의 정점은 지역 예술의 품격과 역량을 보여주는 무대다. 개막 공연(1. 10.~1.11.)에서는 지역 작곡가가 낙동강의 역사와 생명을 주제로 한 창작 교향곡 ‘낙동강 팡파레’가 초연된다. 이어 대규모 편성의 말러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비수도권 최초의 말러 교향곡 8번 연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개관 페스티벌을 위해 지역 연주자들로 구성된 ‘낙동아트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NAFO)’를 비롯해 부산·김해·창원 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지역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내년부터 전면 무상교육 혜택을 받는다. 또,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은 보육료를 추가 지원받는다.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의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만 3~5세 유아학비를 표준유아교육비 수준인 월 6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의회는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의장실에서 ‘2026년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형 교육복지 정책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복조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무길 교육위원장, 강철호 운영위원장, 조상진 예결위원장, 김창석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추진’ 정책을 통해 현재 월 41만 원인 유아학비 지원금을 내년부터 19만 원 추가한 월 60만 원을 지원, 무상교육을 완성한다. 이로써 부산은 지난 2022년 무상급식 혜택을 유치원까지 확대하면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