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부안터미널 사거리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노력해 온 부안군 장학사업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은 거리의 군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소액 정기기부 등 후원참여를 독려했다. 김차연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부안의 교육인프라를 바꾸고, 부안의 미래를 바꾼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장학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6월 30일, 1,118명의 학생에게 25년 1학기 근농장학금을 지급했고, 현재 연 2,200여명의 학생들이 약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4일 부안군청 민원실에서 부안경찰서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발생하는 민원인의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이민원 발생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특이민원 발생시 진정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서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특이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민원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안군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창구 안전막설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비상벨 설치, CCTV 및 녹음기능 전화 운영 등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이 7월 본격 시행에 들어간 ‘카카오톡 체납안내 및 원스톱 납부 서비스’가 지방세 징수에 뚜렷한 효과를 거두며, 납세자 편의성 향상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6일, 지방세 체납자 2,893명(만 20세~60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한 결과 3일 이내에 총 9,5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으며, 이는 동일 기간 기존 우편 고지 방식 대비 약 500% 증가한 수치로, 모바일 기반 비대면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사례가 됐다. 이번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통해 체납 안내문을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는 전자고지 시스템이다. 안내문에는 납세자의 체납 정보와 함께 납부 가능한 링크가 포함되어 있어, 본인 인증 후 즉시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종전의 우편 고지에 비해 신속하고 직관적인 전달이 가능하며, 납세자의 접근성과 납부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고지서 인쇄 및 우편 발송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등 행정적·환경적 효과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5일 부군수가 전주영상위원회를 방문해 영상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부안군 지역 내 촬영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군이 보유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영화·드라마 등 영상콘텐츠 촬영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군수는 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부안의 주요 촬영지 후보지와 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마케팅, 로케이션 발굴, 행정 지원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부안은 산·들·바다를 아우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전통문화가 잘 어우러진 지역으로, 영상 제작지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전주영상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부안을 대한민국 대표 영상 촬영지로 발돋움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도 “부안군은 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자연환경과 여건을 갖춘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앞으로 부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촬영 유치와 지역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과학대학교(김상희 총장)는 지난 24일 부안군민을 위한 J-커뮤니티 캠퍼스 '조경기능사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J-커뮤니티 캠퍼스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부안군과전북과학대는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산업에 맞춘 평생직업교육 거점 구축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과학대는 국가자격증인 ‘조경기능사 과정’과 민간자격증인 ‘정원관리사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과정을 포함해 총 18회차,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다. J-커뮤니티 캠퍼스는 부안군과 전북과학대 간 전략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개발부터 수강생 모집, 후속 관리까지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역 평생교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차연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 부재 지역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부안마실영화관에서 ‘한여름 밤, 함께 보는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40여 명이 함께하여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을 가족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할 기회를 가졌다. 영화 상영에 앞서 다양한 가족 인식 개선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가족의 다양성과 화합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역사회 소속감을 느끼고, 새로운 환경에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한 결혼이민자 부모는 “평소 바쁜 생활로 가족이 함께 영화관에 오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가족 모두와 같은 공간에서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한국 영화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녀와 더 깊이 소통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부안의 특산품인 오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제16회 부안 님의 뽕 축제를 오는 8월1일 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안댐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부안서림신문사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K워터 부안권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 제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고 즐기는 축제로 뽕과 누에를 중심으로 한 부안 농산물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오디주스 빨리 마시기 대회, 오디 나르기 릴레이, 얼음 속 뽕주 찾기,오디 얼음판 오래 서 있기 챌린지 등과 누에고치 전시 및 누에실 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색 체험 이벤트로 유쾌한 놀이와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축제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부안 연예협 버스킹 무대와 지역 가수들의 공연, 그리고 아리울 창작예술단의 흥겨운 무대와 가족노래자랑이 열리며 악단 블루밴드의 연주에 맞춰 조인숙, 강민수, 나르샤장고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지난 24일,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납부의 달을 맞아 납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36,633건 약 68억 원을 부과·고지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을 앞두고 지방 세수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미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재산세 납기에 맞춰 지난 24일, 세정과장을 포함한 세정과 직원 22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김제시청, 홈플러스, 비사벌 사거리 등에서 약 1시간 동안 납부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정과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현수막을 들고 지방세 납부 시기, 체납액 안내, 세액공제 내용을 담은 홍보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지난 자동차세 납부 캠페인에 이어서 이번 캠페인에도 고생해 주신 직원분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세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시민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의회는 2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열린 제377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28일 6차 본회의에서는 김광훈의원의 '단절 없는 성장, 장수군 소프트볼테니스의 미래를 위한 제언'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하여,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남수 의원, 부위원장으로 장정복 의원을 선임 했다. 이번 회기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2건의 1억 4,000만원을 감액하고 감액금액은 예비비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토록 했다. 이번에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4,664억원보다 226억원이 증액된 4,891원으로 의결하고 본예산 확정 이후 변화된 대내외 여건과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으로,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시급한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편성됐다. 최한주 의장은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5일 장수 노인복지회관에서 제34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간인 안전보안관과 군 안전재난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 기간을 홍보하고 위험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행동 요령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다수가 이용하는 복지시설인 노인복지회관의 가스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도도 병행했다. 행사에서는 안전신문고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시연을 선보이고, 리플릿을 배포하며 여름철 집중신고제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복지시설 점검을 통해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빈중배 안전재난과장은 “안전에는 남녀노소, 계층의 구분이 없다”며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운영되며 신고는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장수한누리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0월 31일까지 영화 관람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면 일반 영화의 경우 기존 관람료 7,000원 중 6,000원이 지원되어 관객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할인 적용 시에도 관람객은 최소 1,000원 이상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1,000원 미만 결제는 불가능하다. 특히 3D 영화는 기존 9,000원에서 6,000원이 할인되어 관객 부담금은 3,000원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 관람료 할인은 현장 예매 시에만 적용되며, 온라인 예매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단체관람 시에도 할인 적용이 가능하나 장소 대관의 경우는 제외된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할인 행사가 군민 여러분께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장수한누리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지난 26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제14회 별밤콘서트’를 개최했다. ‘별밤콘서트’는 장수군이 후원하고 장수군 생문동이 주관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10개 동호회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연필꽂이 캘리드로잉, 천연제품 만들기, 공예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과 주말을 맞아 누리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공연행사에서는 장수군 생문동 소속의 12개 동호회가 참여해 음악, 시낭송, 전통예술 등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여 한여름밤의 정취를 더했다. 정영모 생문동 이사장은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체가 되어 이끄는 별밤콘서트를 통해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삶의 여유와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