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및 근절 기조에 발맞춰 사업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삼척시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주요 행사와 발주공사, 직영사업, 도급·용역·위탁 사업 등 각종 사업의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안전관리 점검 강화,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같은 예방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전점검회의 직후에는 고용노동부 태백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가 공동 주관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교육 및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각 사업장 경영관리자 등 참석자들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광철 부시장은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금이 중대재해 예방의 골든타임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각종 사업과 행사 현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충분한 안전교육과 보호조치를 시행해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9월 26일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운영,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우수 업소로,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현재 삼척시에는 음식점과 개인서비스 업소 등 총 3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시는 공무원과 모니터링 요원으로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가격 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등 항목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기준 적합 여부를 검토해 9월 중 재지정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결과, 자격을 유지한 업소에는 공공요금 감면과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정이 취소되는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를 회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권장해 요금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장 지역 및 인근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폐수 배출시설의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및 정상 근무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24시간 환경민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사업장 주변과 환경오염 우려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및 각종 환경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원주지방환경청과 강원특별자치도와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환경민원상황실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9월 18일 열린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예방관리 분야에 기여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척시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진단미정자 감소 상위 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장상 최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단미정자 제로화 사업’은 치매 진단 미정자를 조기에 발견·진단하기 위해 집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연계를 통해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며 환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삼척시 치매안심센터는 적극적인 치매 검진 홍보와 참여 독려로 높은 성과를 올렸다. 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치매인식개선사업 등을 통해 치매 관련 상담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가 문화체육관광부 고시(2025. 9. 18.)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삼척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향토지와 구전에 따르면 옛 관음사 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 감로사는 지난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지정을 받았고, 해당 조건을 이행한 후 9월 12일 열린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지정이 확정됐다. 감로사는 주 불전인 대웅전을 비롯해 나한전, 삼성각, 산신각 등 전각들이 전형적인 산지가람 배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특히 전통사찰 지정을 위한 조사 과정에서 연대(1811년)와 작가(정민) 등이 기록된 화기(畵記)가 남아 있는 수륙도 계통의 민화가 발견됐는데, 이는 민화 연구의 기준작으로 평가되며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 지정도 신청한 상태다. 이번 전통사찰 지정은 민선 출범 이후 삼척시에서 처음 이뤄진 사례로 기록되며, 천은사·영은사·신흥사·삼장사에 이어 다섯 번째 전통사찰이 됐다. 이번 지정으로 감로사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송기성 민화초대전 ‘나무위의 원주아리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를 현대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며 그 대중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원주의 나무를 매개로 민화 속 지혜와 아름다움을 되살리며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장으로서 가구에 민화를 장식한 생활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6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특강이 진행된다. 원주아리랑과 민화를 결합해 현대적 예술 감각으로 창작활동을 해온 송기성 작가에게 산수민화를 직접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원용묵 전교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해석을 통해 원주의 정체성과 민화의 예술적 가능성이 확장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산림문화 행사 ‘우리숲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숲에서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축제로, 숲속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을 통해 산림문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소외계층의 산림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음악이 있는 숲해설’을 주제로 숲속 곳곳에서 소규모 공연과 숲 해설이 진행되며, ▲마술사 함현진 ▲발달장애인 밴드 드링크보이스 ▲기타리스트 김지희 ▲초청가수 김혁건(더크로스) 등의 숲속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국순당 ESG캠페인 부스, 횡성군 지역상생제품 판매부스,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저녁에는 별빛과 함께 즐기는 ‘숲속 시네마’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둘째 날에는 횡성군 지역 체험처(횡성루지체험장, 횡성한우체험관)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 가족들이 숲과 지역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수성 숲체원장은 “국립횡성숲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대표 축제에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횡성숲체원은 매월 지역 축제에 참여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9월에는 ▲13~14일 열린 ‘횡성평생학습축제’를 비롯해 ▲19~21일 ‘횡성더덕축제’ ▲20일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10월에는 ‘강림노구문화제’와 ‘횡성한우축제’에 참여해 숲체원의 산림복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횡성군 도라지, 더덕 등 지역 특산품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홍보체험관에서는 숲체원의 주요 프로그램과 시설을 소개하고, 진달래꽃 등 숲체원의 봄 풍경을 주제로 한 수채화 채색 체험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식물 정보를 담은 ‘숲드림카드’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아울러 숲체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방문자센터에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농특산물을 판매·유통 수수료 없이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는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축제에서도 무상 판매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nb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은 지역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 횡성복합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5 청년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청년, 횡성과 설레는 만남 – 우리 지금 만나’로,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청년 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판매·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기업과 청년들을 직접 연결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의 청년들과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등 지역 리더들이 직접 참여하는 ‘횡성청년×리더 소통라운드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는 ‘멸종위기 청년가요제’도 열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열정을 발산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활력을 전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 어린이대표단(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10명, 인솔 5명)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야즈정을 방문해 어린이 교류 3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세대 우정과 협력을 다지며 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방문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횡성군과 야즈정 간 어린이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8월 횡성에서 열린 3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상호 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표단은 야즈정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서예를 통한 30주년 기념물 제작 ▲타임캡슐 편지쓰기 ▲명탐정 코난 마을 탐방 ▲와카사 철도 체험 ▲우라도메 해안 유람선 승선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횡성에서 맺은 어린이들의 우정을 이어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0년 동안 이어져 온 어린이 교류는 양 지역 미래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키워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9월 18일~9월 30일까지 '2025년 진로체험활동 “JOB당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년 진로체험활동 “JOB당모의”'는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서 영월 청소년들이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찾아가고, 또래 간 체험 논의 기획을 하면서 미래를 설정하는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영월 관내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욕구 조사를 했고 조사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과제빵과 영상 촬영, 영상편집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10월 11일 ~11월 15일 동안 총 6회 기가 실시된다. 2025년 진로체험활동 “JOB당모의” 프로그램 관련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상동야구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운식)가 2025년 9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연합뉴스TV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시상식에서 ‘지방문화활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연합뉴스TV 제13회 경제포럼과 연계해 개최됐으며,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지역의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 시상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상동고 폐교 위기 극복 ▲전국 최초 공립 야구 전문고 모델 제시 ▲2023년 상동고 야구부 창단 및 2024년 자율형 공립고 지정 ▲숙소·기숙사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립추진위원회는 2023년 4월 총동문회·이장단·주민 대표가 힘을 모아 결성됐으며, 주민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교육과 지역 재생을 결합한 모범사례를 만들어왔다. 특히 학생과 가족, 교사 등 100여 명이 전입하며 인구 증가 효과를 거두었고, 지역 상권이 회복되는 등 지방문화 활력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