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는 20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분산에너지 5차 포럼’을 열고, 바이오가스와 유기성 폐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에너지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심부건 위원장을 비롯해 유의식 의장, 이주갑·김규성·이경애·유이수·김재천 의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산분뇨 문제 해결과 분산에너지 자원화 전략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유의식 의장은 인사말에서 “바이오가스와 유기성 폐자원 활용이 완주의 환경·축산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이며,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분산에너지 전략 마련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포럼 준비와 참여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논의가 완주의 에너지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박경호 이사(카길에그리퓨리나 환경솔루션팀)는 ▲축산분뇨의 에너지 전환 가능성 ▲바이오가스 생산·활용 기술 ▲유기성 폐자원의 지역 단위 에너지화 사례 등 실질적인 정책·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바이오가스 설비 구축에 필요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86명(전일제 58명, 시간제 28명), ▲복지형일자리 152명, ▲특화형일자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10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 9명),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22명으로 총 279명이 선발된다. 신청 대상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모집 기간은 11월 24일~12월 3일까지이다. 단, 특화형일자리 중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이,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일자리는 안마사 자격이 있는 시각장애인이 신청해야 하며,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중증장애인이라는 자격요건이 추가된다. 또한 일자리 유형별로 신청·접수기관과 기간이 상이하므로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0일, 건설과와 교통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박용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건설과 감사에서 사업별 공사, 물품, 용역 계약 현황을 보면 업체 선정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특히 관급자재 납품이 소수 업체에 편중되어 있다며 계약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박 위원장은 최근 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이권 개입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서구 행정의 신뢰가 크게 흔들린 상황임을 지적하며“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구정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므로 체계적이고 공정한 계약 관리를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규 위원(무소속 /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건설과 감사에서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실시설계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차로 부분에 투수성 차도블럭 시공이 계획된 설계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최 위원은 투수성 차도블럭은 물 순환에 기여하는 친환경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 포장 대비 높은 예산이 소요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없이는 투수성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음을 지적하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2일에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대전탄방중학교와 대전만년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 중등교사 80명 선발에 693명이 지원하여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립 중등교사는 91명 선발에 380명이 지원하여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6학년도 대전시교육청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자는 선발예정 과목별로 시험장이 다르므로 시험장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제1차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2월 26일(금)에 예정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교육정책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알기 쉽고 정확한 우리말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 요령'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부교육정책과 동부교육소식의 효과적인 홍보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자를 초청해 언론 대응법과 신뢰를 얻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의 내용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홍보 역량이 강화되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소식이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아무리 좋은 교육정책이라도 알려지지 않으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지지를 받기 어렵다”며 “동부교육정책의 생생한 소식을 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직원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용상,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제263회 안동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통문화와 첨단 AI 로봇기술을 융합한 ‘안동 피지컬 AI 퓨처센터(가칭)’ 설립을 공식 제안하며 안동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세계는 이미 피지컬 AI 시대에 들어섰다”며“생성형 AI를 넘어, 현실 세계에서 움직이고 인간과 협업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제조 역량을 갖춘 만큼 피지컬AI 시대는 우리에게 기회이며, 안동이 이 흐름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안동이 가진 가장 큰 자산으로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유교문화 등을 언급하며, “가장 전통적인 도시가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품는다면 전 세계가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I 교육기관은 전국 어디에나 있지만,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는 혁신 랜드마크는 안동이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K-헤리티지 & 피지컬 AI 혁신 체험관', 가칭 '안동 피지컬AI 퓨처센터' 설립을 제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제263회 안동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402년 제작된 세계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의 가치와 안동 인물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이를 안동의 문화자산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발언에서 “623년 전 제작된 이 지도는 동아시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세계지도 중 하나로, 조선이 대항해시대 이전에 이미 세계의 윤곽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인류의 소중한 유산”이라고 밝혔다. 또, 일명‘강리도’에는 중국·조선·일본뿐 아니라 아랍, 인도, 유럽, 아프리카까지 폭넓은 지리정보가 담겨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과 사하라사막, 케냐의 킬리만자로, 우간다의 빅토리아호수, 이집트의 나일강 등 당시로서는 놀라울 정도로 정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지도 제작의 핵심 역할을 한 인물들이 안동 출신 학자들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도를 총괄한 김사형은 안동김씨 충렬공 김방경의 후손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이자 뛰어난 외교가이며, 지도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 더불어민주당)은 제263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안동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복합화력발전소 배출량의 정확한 반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 계획이 기후위기 현실과 실제 배출 구조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작성됐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55만 톤임에도 건설 중인 2호기만으로 156만 톤이 예상되고, 1호기 역시 약 66만 톤으로 추정된다며 두 시설의 배출량을 감축계획에서 제외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은 지자체가 관리권한 밖의 시설도 감축이 가능하면 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고 밝히며 발전소 배출량을 고려한 실질적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한 흡수원 감소가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꼽았다. 김 의원은 발전소 배출량의 기본계획 반영, 2호기의 감축목표 영향에 대한 탄소중립 영향평가, 운영사와의 감축협약 체계 마련을 제안하며, 목표 달성이 어렵다면 2호기 건설의 적정성 및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전국 최초 ‘살던집 프로젝트’ 등 시민 삶을 바꾼 주거복지를 구현한 정책 성과로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 기관, 개인 등의 성과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은 광산구가 됐다. 광산구는 △주거 기반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살던집 주거 기반 구축 사업)’ △저장 강박 주거환경정비 △주거 취약계층 희망사다리 이어가(家)꿈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 주거복지 혁신을 선도한 정책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수상에서 대회 최고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단순히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 삶과 존엄성을 지키는 혁신적 정책으로 평가됐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우산동 영구임대주택 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동구는 20일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광주 동구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기업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결식 우려 아동을 일시적으로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이 아동들을 급식 제도에 편입,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은 밥상 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을 채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를 통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1천여 명에게 방학 및 학기 중 토요일 및 공휴일에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동명동 아우르에서 ‘2025 동네상권발전소(네트워크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동명INSIGHT✕동명크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명크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지역 상권 발전 프로젝트로, 동명동 상권을 분석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로컬리더 그룹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동명동 상권 분석 리포트’ 발표와 함께 로컬 정책 인사이트 강의가 진행돼 동명크루가 향후에도 동명동 상권의 전략 수립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동명크루는에는 동명동 로컬 상인과 청년 기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동명동 상권 인사이트 분석 ▲골목상권 네트워크 이해 ▲전국 로컬비즈니스 트렌드 ▲지·산·학 협력 로컬랩 프로젝트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전략 ▲지역 자원 발굴 및 정책 제안 등 로컬 비즈니스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주 관아골, 대전 어은동, 인천 마계대학 등 전국 로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내 코워킹스페이스 ‘모두의 숲’ 입주기업들과 함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로컬 브랜딩 방향을 논의하는 ‘서남동 포럼–함께 가꾸는 서남동의 내일’을 오는 23일 오후 2시 모두의 숲 북카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 협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자원과 골목 문화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입주기업들의 자발적 협업으로 추진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행사는 전문가 발제, 입주기업 참여 토론,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전문가 발제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 자문단 한승헌 전주대학교 겸임교수가 ‘중앙정부 지역 활성화 정책 변화’를 주제로 최신 정책 흐름을 설명하고, 이어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가 ‘로컬 브랜드 창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의 실천 경험을 공유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서남동 골목의 미래 가치와 지역 문화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