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오후 1시 평창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안심마을 주민, 치매 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질환인 만큼 위험 요인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발병률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예방 활동에 이바지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영화 관람 ▲치매 안심마을(용평면 장평2리·미탄면 평안1리)과 경로당(평창읍 하5리) 어르신들의 특별 공연 ▲치매 환자 작품 전시회 ▲치매 예방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는 조기 검진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발병을 지연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새마을회는 19일 평창군 미탄체육공원에서 새마을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0회 평창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신명나라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 유공 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 명랑 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강석 평창군새마을회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하나 된 마음으로 더 발전하는 평창군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새마을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계절 김치·고추장 나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녹색마을 가꾸기, 마을 주변 청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일원(산의초, 코엑스, 구글코리아 등)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성장 및 디지털교육혁신 공동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 교육활동 사례 공유 △수업혁신과 디지털 혁신의 융합을 통한 수업역량 강화 △AI 및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활용 방안 탐구 △학생 맞춤형 수업 지원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18일에는 교(원)감과 교육전문직원이 산의초를 방문해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관리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19일에는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참관해 교사가 주도하는 교실혁명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 교육·기술 동향을 확인한다. 20일에는 교사 연수가 이어져 구글코리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수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에듀테크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는 미래교육을 선도할 리더십을, 교사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는 9월 19일 오후 2시 20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2차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4일 1차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이병선 시장 주재 하에 총 18개 부서장이 참석해 실적 점검 및 향후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7월 말 기준 정량지표 81개 중 미흡 지표로 분류된 43개 항목을 중심으로 각 부서의 추진 실적, 연말까지의 달성 전망, 문제점 및 보완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 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합동평가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관련해 자치단체의 추진 성과를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국정운영의 통합성·효율성·책임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합동평가 지표는 단순 행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이 지원하는 2025년 양양군 양성평등대회가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산하 9개 여성단체 회원 3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양양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의 율동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임동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과 9개 여성단체 회장단 입장 ▲이순옥 한국자유총연맹 양양군여성회장과 김연길 한국자유총연맹 양양군지회장의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여성단체 활동현황 보고(동영상) ▲유공자 표창·감사패 수여 ▲인재육성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또한 강릉원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영랑 교수가'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조직을 만든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경품 추첨과 폐회사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임동숙 양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양성평등대회를 계기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고,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양양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양선회 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촌 피암터널(구 강촌역~현 백양리역 구간) 관광자원화 사업이 치열한 경쟁 속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가 지자체로부터 폐선부지, 교량하부 등 국가 소유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받아 검토한 후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20년간 무상으로 해당 부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구 강촌역에서 신 백양리역까지 약 4km 구간의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걷고 머무는 강촌’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피암터널 내부에는 아트 공간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봄내길 7코스에는 감성 쉼터와 안내 체계를 갖춘다. 또 현 춘천역의 트래블아일랜드(여행자 쉼터)를 구 강촌역에도 조성해 관광 네트워크를 확충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돌입하며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가철도공단은 경춘선 열차가 터널을 통과할 때 느낄 수 있는 옛 정취와 북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도보여행길 ‘봄내길 7코스’가 연계돼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대한항공C&D서비스㈜(대표 최덕진), ㈜엑스퍼트(대표 오상훈), ㈜유니에스(대표 이용훈)는 19일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추석맞이 소양강쌀 1,600kg(4kg 쌀 400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대한항공C&D서비스 100포, 엑스퍼트 200포, 유니에스 100포 등 총 400포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덕진 대한항공C&D서비스 대표, 오상훈 ㈜엑스퍼트 대표가 참석했다. 기부된 쌀은 춘천지역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덕진 대한항공C&D 대표는 “길고 무더웠던 여름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상훈 엑스퍼트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를 든든하게 만든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19일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인구위기 대응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인 이승우 강사님이“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심각한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루면서, 지자체와 개인의 대응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말로만 듣던 인구문제가 나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 인구구조 변화는 지역사회·경제·복지 등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를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사안이다. 이번 찾아가는 인구교육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관 형성 등 인식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외식산업 특성 분석 및 자생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은숙, 허병관, 홍정완 의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김호석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강릉형 특산물 기반 메뉴 개발 ▲브랜드 로고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겨울철 미식축제 개최 ▲미식도시 인증제 도입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초당순두부, 감자옹심이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강릉 외식산업의 차별화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영식 대표의원은 “강릉시만의 특색 있는 외식문화 육성은 곧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식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연구 성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마을 담당공무원 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도 1차와 동일하게 마을담당공무원이 직접 각 마을을 방문해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지급 당시에도 출장 지급이 군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군은 총 124개리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을 출장 일정을 운영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각 마을과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은 마을담당공무원의 출장 지급과 별개로 언제든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선불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은 소득 수준에 따라 국민의 약 90%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지급된 선불카드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 나아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진단미정자 제로(Zero)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9월 18일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 보건의료센터 6층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실무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역치매센터장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본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광역치매센터가 도내 치매 진단미정자의 조속한 진단 연계 및 치매환자 등록률 제고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박정순 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일 정선 5일장터 공연장과 거리에서 지역주민과 여량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세계 차 없는 날’기념행사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9월 22일‘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자동차 대신 걷기와 자전거 타기 같은 친환경 교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천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운영위원과 지역주민, 여량중·고등학교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여했고, 기념식 후에는 환경사랑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열렸으며 올해는 특별히 여량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자전거 홍보 퍼레이드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천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지구를 아끼는 마음으로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 대신 걷기, 자전기 타기, 대중교통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함께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