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둥지 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은 11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백미 20kg 5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울산둥지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백미는 남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지원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둥지 로타리클럽 배재훈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의미 있게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울산둥지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쌀 화환이라는 이색적이고, 뜻깊은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60여 년의 전통과 권위를 지닌 국제 비영리 봉사단체로, 삶의 질 개선, 평화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이념 아래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도시 관리의 효율성 제고, 공공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 및 제85조, ‘울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제58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 권한이 남구에 위임된 도시계획시설 중 결정 고시 이후 집행이 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단계별 집행계획은 도시계획시설의 집행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1단계(2026년 ~ 2028년), 2단계(2029년 ~ 2031년 이후)로 구분한다. 총 사업비는 1,980만 원이며, 용역 기간은 180일간이다. 과업 대상은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 시설 7개소(1만7천㎡)을 포함하여 도로 34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3개소로 총 42개소 등 10만 5천여㎡ 규모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합리적인 집행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계획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40개소에 대해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차장 배수펌프 및 전기시설 상태 점검, 지하주차장 입구 차수벽 작동 여부,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메세지 정상 발송 여부, 주변 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11일에는 교통행정과와 남구 도시관리공단 합동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시에 취약한 삼호연안다목적 주차장, 태화강 둔치주차장을 둘러보며 실제 비상발령 시 대응상황을 함께 논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주차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무거천 삼호5교 일원에 조성된 확장보도교의 공식 명칭을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로 정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2024년 10월 착공하여 올해 3월에 준공된 삼호5교 확장보도교의 공식 명칭으로 인근 관광명소인 궁거랑과 무거천의 자연경관과 벚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보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명명식은 다리 명칭의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수공간으로서 무거천의 새로운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특별교부세 4억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폭 2.5m, 길이 45m의 보행교량과 연결교, 포토존 및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있어 낮과 밤 모두 시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답게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량 명칭인 ‘봄마중이다리’는 궁거랑의 봄을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는 다리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으며, 궁거랑·삼호철새마을·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단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현(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6월 11일, 제424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경상남도교육청 결산심사 과정에서 창원 북면에 소재한 무동2초등학교(무동2초) 설립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경남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교신증설 사업 중, 무동2초의 개교 예정일 조차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설계비가 집행되는 등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무동2초는 신설을 추진했으나 재정 지원 변경, 공동주택 공사 중단, 투자심사 재실시 등으로 인해 설립이 보류된 상황에 놓여 있다. 박의원은 교육청에서 학생수를 교육부 최소 기준에 맞추어 산출하고, 총사업비도 투자심사에 유리하도록 산정하는 등 무리한 추진인 점을 지적했다. 이미 집행된 설계비 또한 추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설계변경이 발생한다면 예산 낭비인 점을 우려하면서 당초 교육청의 사업추진 결정 과정이 신중하지 못한 점을 질타했다. 또한, 주민들이 주거지를 결정함에 있어 학교가 얼마나 중요한 점인지 강조하면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교육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해 제정된『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노인 간병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부산진구 노인 간병예방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산진구 건강생활지원센터(당감, 개금2, 개금3) 및 건강증진센터에서 6월부터 노쇠 선별검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 어르신에게 노쇠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노쇠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여, 장기적으로는 간병 받는 시점을 늦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검사 항목은 △노쇠선별검사 △근감소증검사 △우울검사 △고립감 검사 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필요시 치매 선별검사 등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신체활동, 영양교육, 정신건강 서비스 등 다각적인 건강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보건소 관계자는 “노쇠는 간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전조 증상”이라며, “이번 검사는 어르신이 가능한 오래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의 건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6월 10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의 문제를 경감하기 위한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신질환이 있는 청소년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대상자에 대한 사례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준희 부센터장과 부산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보경 센터장을 외부 전문가로 초빙해 자문을 구했다. 최근 대상자는 중등도 우울에피소드가 확인되어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추가로 의심되는 사항에 대한 검사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가구원 중에 역량있는 가구원은 가족 내 자원으로 잘 활용하고,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를 하도록 했다. 오늘 회의에는 부산진구드림스타트,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소설, 양정초등학교, 양정1동 주민센터 담당자도 참석했다. 현재 개입하고 있는 기관에서 충분히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는 대상자가 각 기관의 서비스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전문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6월 10일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서면 롯데백화점)에서 2025년 상반기 자활근로자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영화와 팝콘”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에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이날 참석한 자활근로자 112명은 팝콘과 음료를 즐기면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문화 체험은 단순 영화관람을 넘어 자활근로자들이 심리적 여유를 찾는 기회였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램을 통해 자활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자활근로자는“오랜만에 마음 놓고 영화를 잘 보았다.”며“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와 함께해서 의미 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진구와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하반기에도 자활근로자들을 위한 문화 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며, 향후 영화 이외에도 공연관람 등 다양한 형식의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임을 밝혔다.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및 능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후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될 예정이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 안전분야 최상위 평가로,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까지 단계별 관리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이다. 부산진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부산진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는 최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2025 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개최하고, B2B 비즈니스 상담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국 의료관광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6월 9일, 베이징 시청구 소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시청구 정부 관계자와 현지 의료·관광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진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웰니스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본격 소개하고, 의료관광 교류 확대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진구 관내 11개 기관, 2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은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고운세상김양제장봉석피부과의원, ▲더바디성형외과의원, ▲라인업치과병원, ▲포시즌성형외과의원, ▲아르반호텔, ▲한중건강관리협회, ▲㈜리화, ▲K의료관광협회 등으로, 이들은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의료 기술력과 관광 연계 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설명회와 함께 열린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좌광천 지방정원 일원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관장 참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앞두고 현업 근로자들이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풀베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업장 비상조치 매뉴얼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참여해 현업 근로자들과 함께 비상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행동하고 근로자의 역할을 분담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내실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작업도구(낫) 안전 사용법 ▲작업 전 점검 사항 ▲작업 후 도구 안전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면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비상 상황에서 자신과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사업장 비상조치 매뉴얼이 실제 이행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여 미흡한 부분은 수정 및 보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장안사 주차장과 계곡 탐방로 일원에서 ‘제10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는 반딧불이의 생태와 생활사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생태교육 중심의 축제이다. 기장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 내 반딧불이 서식지에 대한 탐사를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운문산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 등이 기장 곳곳에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 도시 기장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반딧불이 행사를 본격적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자연의 빛을 간직한 반딧불이를 주제로 하는 색다른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끌어내면서, 여름철 기장군을 대표하는 생태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행사는 모두 2,7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행사기간 중 매일 3회(19:30, 20:30, 21:30)에 걸쳐 1.4km 무장애 탐방로를 따라 인솔자와 함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