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2025 의원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착수한 연구용역과제 6건에 대한 최종 결과를 검토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새정부의 노동정책 전망에 따른 지방정부의 과제 연구’를 시작으로 ‘광주FC의 지역 활력 재생 모델 전략 연구’가 오전에 진행됐으며, 지역 특성에 부합한 노동정책 마련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어 오후에는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발전 방안 정책 연구’, ‘광주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를 활용한 글로벌 관광복합단지(디즈니랜드) 유치 전략 수립 연구’, ‘광주광역시 외국인 노동자 정착지원에 관한 연구’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회는 과제별 정책 제안에 대한 입안 및 실천 방안 마련 등을 밀도 있게 다루는 협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신수정 의장은 “의원 정책연구용역은 지역 현안 및 이슈 등을 깊이 있게 조사‧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의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2월 10일부터 인증받지 않은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 및 사용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한 하수관로 막힘, 악취 발생, 하수처리시설의 부담 가중 등 각종 환경·위생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중점 단속 사항은 ▲인증받지 않은 제품이나 일체형이 아닌 제품을 판매·사용하는 행위▲일반가정이 아닌 음식점 등 영업시설에서의 사용 행위 ▲거름망 조작 등 불법 구조 변경을 통해 제품을 개조·판매하거나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미세하게 분쇄해 20% 이하만 하수구로 배출하는 기기로, '하수도법' 및 '물환경보전법' 등에 따라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합법적인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KTWC)의 인증을 받고,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하수처리구역 내 일반가정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음식점 등 영업시설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적합 제품은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나머지 80% 이상을 회수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5기 여성 친화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제4기 시민참여단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시민이 직접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이며, 신청 기간은 12월 9일부터 12월 24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정책 제안 및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단은 2026년 2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주요 활동으로는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및 공공시설 모니터링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 의견 제시 ▲정기회의 및 교육 참여 등이 있다. 신청 방법과 세부 활동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과 첨부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관내 모든 공공·민간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일자리 종합 플랫폼 ‘굿잡광양’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회원 대상 이벤트 '굿잡광양 사장님, 매돌이가 선물 드려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기업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사업체가 굿집광양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뒤 ‘가입인증 게시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이며, 굿잡광양 누리집에서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기업회원 가입을 신청하고 관리자 승인 후 공지사항·문의 메뉴 내 ‘이벤트란’에 인증 게시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총 60개 업체를 추첨해 12월 22일 굿잡광양 누리집에 결과를 게시하며, 당첨 기업에는 매돌이 장패드 또는 매돌이 키링 중 1종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플랫폼인 ‘굿잡광양’을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관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광양시장, 전남도의장, 광양시의장을 비롯해 역대 ‘올해의 봉사왕’ 수상자, 도의원, 시의원,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단체 시상, ‘올해의 봉사왕’ 수상자 소감 발표, 프롤로그(인밴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장 표창과 상패가 수여됐다. △올해의 봉사왕 최광석 △자원봉사 유공자 국명희, 황차녀, 우경미, 이점숙, 이춘자, 이영숙, 최상국, 김선호 △아름드리 나눔푸드 재능봉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께서 행정이 닿지 않는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 주신 덕분에 광양이 더욱 따뜻하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결핵 발생률 감소와 결핵 퇴치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2025년 결핵관리사업 워크숍에서 ‘2025년 결핵퇴치사업 유공 대한결핵협회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위험군 결핵 검진 확대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관리 ▲집단시설 결핵 예방 교육 강화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지속적 환자 관리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결핵관리사업 추진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특히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와 지역민 참여형 예방 캠페인, 민간·공공 협력 기반의 결핵관리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정책을 추진해 결핵 발생률 감소와 지역 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직결된 감염병 분야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활동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결핵 인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1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주관 행사에서 2025년 전라남도 시군 자원봉사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받았다. 해남소방서는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농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119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실효성에 두각을 나타내며 전라남도가 선정한 2025년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재난 대응, 환경 보호, 돌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추진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결과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우리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군민을 위한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많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여 안전한 해남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더 큰 나주아카데미’ 제20회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방송, 저술, 대중 강연을 통해 공간과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온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시민, 학생,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유현준 건축가는 생활공간에서부터 도시계획에 이르기까지 공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현준 건축가는 지속 가능한 도시 설계의 필요성과 공공공간의 역할을 설명하며 나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 도시 비전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도시 공간이 삶의 질과 이렇게 가까이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나주가 어떤 도시로 성장할지 더욱 관심을 두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인문학,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교양과 통찰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나주시는 10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66개 사업단에서 참여자 47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년 새 1625명이 늘어난 최대 모집 규모로 오는 19일까지 각 읍면동과 사업 수행기관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내년도 일자리는 전년 대비 사업량 685명 증가, 사업비 36억 8천만 원이 늘어 총 4710명에 207억 원(국비 50%·도비 15%·시비 35%)이 투입된다. 사업은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 주관의 직접 수행 16개 사업단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사)도울인복지회에서 50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유형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공공시설 및 관리지원 등 노인공익활동형(3560명), 취약계층 서비스, 보육시설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823명), 카페, 반찬·두부 제조 등 공동체 사업단(212명), 경비관리원, 카페 연계 등 취업 지원(115명)으로 총 4개 유형이다. 유형별로 공익 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 유학생 유치 및 정주지원 협의체 회의’를 열어 올해 외국인 유학생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기숙 교육청년국장과 조진형 전남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지역 대학, 산업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올해 성과로는 ▲광주 외국인유학생 종합지원 계획 수립 ▲외국인유학생 지원조례 제정 ▲글로벌 오픈캠퍼스 사업 추진(9개 대학) ▲지역대학 공동 해외 유학박람회 개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2개 대학)을 꼽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기관 외국인 유학생 관련 2026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대학과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유치, 양성, 정주 지원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협의체는 2026년도 협력과제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외국인유학생 집중 유치 ▲한국어센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한국어 교육 ▲지역 전략산업 연계형 맞춤형 교육 확대 ▲유학생 취업박람회 정례화 ▲비자 발급 서류 요건 개선 등 5개를 선정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DO드림)에 토요 체험으로 청소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1층(배움터반)에서 '마음아, 안녕!'이라는 주제로 '북콘서트 및 친구 초청day'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 체험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그동안 활동하며 만들어낸 프로그램 성과물을 전시하고, 인문학 교실과 연계한 수필집 출간을 축하하는 공연까지 더한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친구와 가족을 직접 초청하고, 행사 진행을 맡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북콘서트(1316 작가들의 마음 여행) 행사는 작가의 사인회, 작가와의 대화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나의 사춘기 증상’, ‘안네에게 쓰는 편지’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하게 써 내려간 내용이 큰 공감을 이끌었다. 상장 수여식 및 축하공연의 소중한 자리도 함께 나누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박**(제일중 3)은 “인문학 교실 수업에서 쓴 글을 발표하고 일러스트 상까지 받아서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겨 좋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월 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2025 화순군 지역사회복지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시설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강화와 지역 복지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치풍)가 주관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우수사례 발표 및 자선 미술 경매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통기타 그룹과 주민자치센터 ‘댄싱퀸’ 팀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민‧관 협력 주체들의 올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앞서가는 화순 복지, 따뜻한 행복 나눔’을 주제로 한 슬로건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복지의 비전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춘양면과 동복면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