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제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기념해 오는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비빌 구석’(내 마음의 기댈 곳, 내 안의 숨쉴 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마음건강 주간을 운영한다. 국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강남구는 올해 이를 맞아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정서적 회복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의 시작은 8월 12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며, ‘나’, ‘타인’, ‘가족’ 이라는 3가지 주제 아래 총 4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나’를 주제로 하는 ‘쫀쫀멘탈 실험실’에서는 참여자가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진단하고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알아보고 ‘감정 별자리 관측소’는 자신의 강점을 별 스티커에 적어 밤하늘 별자리를 완성하며 자기 인식을 높이는 체험이다. ‘타인’ 영역의 ‘마음 교신소’ 부스에서는 친구나 이웃에게 응원의 글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태풍 시기 강풍에 의한 간판 낙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위험간판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간판 낙하·탈락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순찰을 강화하여 위험간판을 발굴하고, 민원이 접수된 추락 위험이 높은 간판은 신속히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집중 정비 대상은 ▲노후 ▲고정불량 ▲전기배선 탈락 ▲부식 등의 이상 징후가 있는 간판으로, 필요 시 옥외광고협회와 협조해 긴급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위험’ 판정을 받은 간판을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천구는 노후하거나 훼손이 심한 ‘위험간판’과 주인 없는 ‘무주간판’에 대해 무료 정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기간을 한정하지 않고 연중 상시로 확대 운영하여, 주민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정비가 필요한 간판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정비를 희망하는 간판 소유자 또는 간판이 설치된 건물 소유자(또는 관리인)는 ‘신청서’를 작성해 건물 소재지 동주민센터 또는 양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네트워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포수마을 아이마음 건강플러스 프로젝트: 베이킹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저소득계층 아동 2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로 스모어 쿠키와 초코 마들렌을 직접 만들었으며, 다양한 제빵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쿠키를 완성했다. 아이들은 반죽을 직접 만지며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고, 완성한 쿠키를 포장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스스로 만든 작품에 대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만든 쿠키를 가족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이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제빵 체험이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은평홀에서 개최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가 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각 대학의 입학 전형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입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수도권 1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각 대학이 부스를 운영하고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대학의 전형 정보와 입시 전략을 1:1로 확인하고, 실제 지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입시 관련 정보를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직접 대학 관계자에게 설명을 들으니 막연했던 게 명확해졌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아가고 그 길을 준비하는 데 지역이 든든한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양육상담’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보건소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와 조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자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주제로 심리검사와 1:1 양육 상담을 기획했다. 이번 상담은 참여자가 성격기질검사(TCI)를 통해 자녀와 양육자의 기질적 특성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심리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양육 상담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상담을 통해 양육자가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한다. 선착순 20명 신청을 받으며 검사 비용을 포함해 상담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는 접수 완료 후 개별 일정에 따라 1:1 상담이 총 4회 받을 수 있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답 없는 양육의 과정에서 지치고 힘드셨을 부모님들께 좋은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며 “부모님들이 상담을 통해 자신과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아셈볼룸에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의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페스티벌은 '배우다(Learning)'와 '달리다(Running)'의 의미를 담은 '러닝(Learning · Running)'을 주제로 진행되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예비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약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자신의 수업 경험을 나눌 '러닝메이트' 발표자 300명이 함께하며 다양한 AI·디지털 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참여 교사들은 동료들의 나눔을 통해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용, 실천하여 진정한 '배움人'으로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러닝 릴레이(Learning Relay) - 생생한 수업 경험 나눔(60개 사례) 현장 교사들이 AI·에듀테크 활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발맞춰 관내 무단 증축된 소규모 위반건축물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제2종·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이 각각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상향됐다. 이 제도는 오는 2028년 5월 18일까지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적용대상은 건축허가 및 신고, 소규모 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 재개발(부지 5천㎡ 미만), 자율주택정비사업(36가구 미만)이 포함된다. 다만, 일조권을 침해하거나 건폐율을 초과한 수평 증축, 주차장 기준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건축물은 시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대문구는 무단 증축으로 불이익을 겪는 건축주들이 용적률 상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건축사 상담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4층 건축과 상담실에서 위반건축 해소 가능 여부부터 절차, 준비서류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위반건축물 해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7일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특별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천주교 서울대교구로부터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기간이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로 확정됐음을 전달받음과 동시에, 8월 6일 기준으로 대회까지 722일이 남았다며, 다가오는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한다면 결코 넉넉히 남은 시간이 아니기에 올해 말 까지 기초적인 작업은 모두 마무리해야 다음 기수 의회에서 확실하게 마무리지을 수 있음을 주장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 리스본에서의 WYD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다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가 선포된 이후, 거시적인 관점으로 교통, 숙박, 식사 등 협력하고 도와야 할 사안들을 점검해온 바 있는데, 이제 대회기간이 공식적으로 확정되면서 이제는 거시적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준비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본 의원은 작년부터 짚어 온 교통, 숙박, 식사 이 세 가지 주제를 토대로 필요한 바를 고민하고 서울대교구가 효율적으로 대회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 또한 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함께 하는 천주교 신자 선배 동료 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8월 6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서울 마포구)에서 국외소재문화유산의 보존‧복원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 이듬해인 2003년부터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학적(보존처리, 유물분석, 보존환경)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 현재 총 56개 기관을 대상으로 989점의 보존처리와 163점의 유물분석 그리고 20개 기관에 대한 보존환경 분야를 지원했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국외소재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환수, 활용, 보존․복원 지원 등 국외소재문화유산에 관한 제반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2025년 현재까지 10개국 34개 기관 64건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의 조사와 분석, ▲ 보존처리 지원, ▲ 보존처리 성과의 공동 전시 개최, ▲ 보존·복원 사업 관련 교류 및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 관장과 곽창용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사무총장은 “서울역사박물관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자녀가 태어나도 서울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2년간 최대 7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이 시작됐다. 올해 1월~10월 출산한 무주택 가구가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25.1~6.)에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난 1차 신청(5.20.~7.31.)에서는 500명 이상이 신청했다.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은 서울시의 다양한 저출생 대책 가운데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보증금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경우 출산 후 높은 집값 부담으로 서울을 떠나는 신혼부부를 줄이기 위해 당장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방점이 찍혔다. ‘미리내집’은 저출생 대응과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 최근 의류를 미국, 유럽 등지에 수출하는 연매출 50억 원 규모의 서울 소재 제조기업 B사는 수입업체의 갑작스러운 기업회생 신청으로 수출대금 11만 달러를 회수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으나, 서울시의 보험료 지원(220만 원)을 받아 단기수출보험에 가입해 전액 보상을 받고 수출을 이어갈 수 있었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침체가 맞물리며 중소기업들이 대금 미회수, 거래처 부도, 수출 불확실성 등 이중삼중의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금융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서울시는 기업 연쇄부도 방지를 위한 매출채권보험료와 수출 리스크 대응을 위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을 확대하고자 하반기 추경으로 20억 원(각 1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 속 중소기업 참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편성된 매출채권보험료 및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예산의 90%가 소진된 상황이다. '(매출채권보험) 기업당 최대 5백만원 지원… 거래처 부도 시 매출채권 최대 80% 보상)' 먼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