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무더위 기세가 한풀 꺾인 가을의 초입, 가을바람을 느끼며 여행과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남지역 곳곳에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는데, 그중 전남을 대표하는 가장 큰 가을축제인 명량대첩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명량대첩축제는 진도와 해남의 경계, 회오리 치는 물살로 유명한 울돌목 일대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왜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로, 매년 가을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 관광지 일대에서 열리는데, 올해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로 열린다. 축제의 시작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 충정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와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이어 명량대첩에서 보여준 뛰어난 전술과 민중의 힘을 상징하는 강강술래, 첨단 VANISH LED 및 머시니마(Machinima) 기술을 접목한 화려한 디지털 융·복합 멀티미디어 해전 재현, 그리고 소향, 김준수, 서도밴드, 김희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명량대첩축제가 열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 장흥사무소은 농업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품목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무·배추 등 추계작물 정기변경 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추계작물(무‧배추) 정기 변경 신고제는 무·배추 재배면적 각 0.5ha 이상 등록 경영체와 무·배추 재해보험 가입 경영체 중 등록정보와 불일치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문자 또는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안내한다. 안내를 받은 경영체 중 등록된 정보의 변경(품목ㆍ농지 추가 또는 삭제 등)이 있을 경우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추계작물 변경신고 기간 이후에는 무‧배추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표본으로 농가를 추출하여 조사내용 등을 사전안내(문자 등) 한 후 등록정보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하고, 관련 정보는 변경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즉시 통보한다. 또한,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한다. 그러나 올해까지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공연장협력예술단체 창작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공연을 오는 9월 25일 14시, 19시 2회에 걸쳐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공연은 전라남도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창작공연이다. 공연 주관 단체인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매년 우리 지역만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공연을 기획해 창작 작품 등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고,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실제 장흥 엄니들의 삶을 토대로 작년에 창작초연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재공연을 한다. 장흥 엄니들의 삶 속에 숨겨진 고단함과 따뜻함, 억눌린 감정과 치유의 순간을 유쾌하면서도 진심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장흥군민 50%할인)이며 사전예매(또는 티켓링크), 당일 현장예매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5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장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 공무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 삶을 돌보는 함께하는 복지’를 주제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사회복지사 다짐 낭독을 통해 종사자들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2부 행사에서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종사자 간의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위수미 민간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날에 서로 격려하고 즐겁게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군민회관에서 지역 기업 대표와 채용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 인력수급 및 고용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의 인력 확보와 고용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노동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장흥군일자리종합안내센터의 기능과 운영 현황, 기업 채용 DB 구축 현황에 대해 안내하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지원사업과 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해남고용센터), 이어 ▲경력단절 예방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사업 안내(전남광역새일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군과 유관 기관이 함께 기업을 지원해주는 점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전라남도 주관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교육이 이루어져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적 의무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 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천연기념물 자연사자원 공동 학술조사 연구성과 특별전-자연과 생명이 길이 흥할 땅, 장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4년 4월 업무협약을 맺고 1년간 국가유산청, 국립중앙과학관,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 10개 기관과 협력하여 조사한 천연기념물 자연사자원 공동 학술조사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장흥군 내 천연기념물(어산리 푸조나무, 옥당리 효자송, 삼산리 후박나무), 명승 천관산, 전라남도 지정 유산 동백림 등 자생하는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천년의 숲과 청정한 강, 오랜 세월을 견뎌온 바위와 생명들이 품은 이야기를 소개하며, 장흥 지역 자연유산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포유류, 조류, 곤충, 거미, 어류, 해양무척추동물 등 생물 표본과 사진 등 총 200여 점이 전시되어, 다양한 생물자원의 실체와 학술적 의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장흥이 지닌 자연유산의 역사적·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1일 2025년도 3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의정발전, 사회봉사, 주민자치 3개 분야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번 정례표창을 통해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주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주민 24명과 공무원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어썸싱어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축하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무송 의장은 “수해 복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말없이 동네 구석구석을 땀과 노력으로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북구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위기의 청소년 도박문제 해법찾기,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폰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 도박 중독으로 인한 범죄와 사회적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할 실효성 있는 예방·치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서임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지역경찰교육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청소년 도박범죄 실태와 지역 중심 예방·치유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서 교수는 청소년 도박의 저연령화 현상과 온라인 불법도박의 확산, 도박과 범죄의 연계성을 지적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된 촘촘한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도박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민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장은 ‘범죄 예방 관점에서의 대책’을 짚었고, 김유신 광주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 장학관은 ‘교육 현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6천억 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신규자금 3천억 원, 만기연장 3천억 원, 총 6천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업체당 최대 50억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규자금은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2%p(포인트) 금리우대를 제공해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제품생산 및 납품대금 결제 ▲원자재 구입 ▲기타 운영자금 등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에 특별자금과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밀착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광주은행 우성이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특별자금이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지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1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및 시민 교통 편의 증진 ▲상호 기술 협력 및 정보 인프라 공유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 공동 발굴 ▲기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제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의 도시철도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보유한 안정적인 육상 교통 사업 수행 경험의 상승효과를 통해 광주와 세종의 도시 교통 체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협약이 대중교통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 역시 “세종과 광주는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힘을 모으면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환경 조성을 크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수판(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은 건물 출입구 내 빗물 유입 차단을 위해 광산구가 차수판(물막이판)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수판(물막이판)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상가·공장이다. 호우 피해 신고 이력이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등록·확정돼 있어야 하며, 올해 7∼8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본 경우 우선 선발된다. 지원 금액은 개소당 자부담(10%)를 포함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며, 신청 희망자는 광산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광산구 시민안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산구의회가 15일 광산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치다움 기획강연’으로 스피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스피치 역량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강사로 양지현 디벨롭스토리즈 대표가 초빙됐다. 강의는 ‘들리는 언어와 보이는 언어로 소통하라’를 주제로, ▲효과적인 발성 및 연설(스피치) ▲소통능력(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득력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피치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명수 의장은 “소통은 대화를 넘어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기에 구민과의 밀접한 소통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스피치 역량이 필수적이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