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청어린이집은 지난 25일 원아들과 함께 자립 아동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72만 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학부모 참여 수업으로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요보호 아동 72명에게 1만 원씩 지원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과 사회 진출을 돕는 뜻깊은 일에 쓰이게 된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정부 매칭 지원금으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변순여 원장은 “나눔장터 행사로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쓰인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는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작품 전시회와 금요 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 시민 작품 전시로 지난 22일 열린 (사)원주예총사진협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시작(詩作)문학회 시화전(11월 27일∼29일), 박경리 작가 동화(돌아온 고양이, 은하수) 2025 전국 상상화그리기 대회 수상작품 전시회(12월 5일∼7일), 2025 꿈나무 사생대회 수상작품 전시회(12월 12일∼14일)가 진행된다. 금요 영화상영회는 시민들이 소유한 텐트를 직접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자신만의 영화관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로 관람 가능한 영화를 선정해 오는 28일 ‘패딩턴1’을 시작으로, 12월 5일 ‘아이스에이지3’, 12월 19일 ‘폴라 익스프레스’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핫팩, 따뜻한 차, 간식 등이 제공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장인 야외공연장 공간에서 많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시립합창단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합동으로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헨델의 메시아는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삶과 의미를 3부 구성으로 표현해 화려하면서도 감정 표현이 풍부한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할렐루야’ 코러스는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 중 하나다. 이번 공연에는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음악에 더해 소프라노 윤지, 알토 김세린, 테너 이명현, 바리톤 최공석이 협연자로 출연해 더욱 풍부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원주시 상수원 원수가 오염돼 시민들에게 나쁜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도요금이 지나치게 높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른 왜곡된 정보임을 분명히 밝힌다. 원주시 정수장은 취수 단계부터 공급까지 총 59개 수질기준 항목을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든 항목에서 수질기준을 100% 충족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상수원(원수)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준에 따라 지속적인 감시·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월·분기·연간 정기검사를 통해 수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모든 검사 결과는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원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행위 단속, 하천·지류 오염원 차단 사업, 상시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원주시 수도요금 현실화율(원가 대비 요금 비율) 역시 전국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며, 이는 안정적 물 공급, 시설 현대화, 노후 관로 정비, 원수 확보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강원미래모빌리티산업협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현지 조사에 나선다. 협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오토메카니카 상하이 2025(Automechanika Shanghai 2025)’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협회는 이번 참가를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의 중심지인 중국의 최신 산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벤치마킹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협회 회원사, 원주시, 관계기관 임직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부품 경량화 ▲자율주행 기술 ▲배터리 시스템 등 친환경 미래차 핵심 분야의 기술 트렌드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관내 기업들의 신사업 아이템 개발과 연구·개발(R&D) 방향 설정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득경영담당 신경선 팀장이 ‘2025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4일 농촌진흥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 청년농 육성,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적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신 팀장은 시설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양액 모니터링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생육 데이터 분석과 스마트 환경제어기기 활용 교육을 통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여 왔다. 고온기 생산성 저하 문제를 데이터기반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고온기 생산성 저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개선해 여름토마토 최대 생산단지 조성과 청년농의 평당 조수입 증가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신 팀장은 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가 통합관제시스템을 총괄하며, 하우스 환경·양액·생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지역 농가가 기상변화와 생산 리스크에 대응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수행기관인 횡성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심정선)는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주최한‘2025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영상·사진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3개를 포함해 총 4개 상을 수상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복지현장의 다양한 사례들을 발굴해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총 72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영상 분야에서는 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한 ⌜어깨동무-마음을 모아 행복을 빚다⌟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는 횡성군 관내 기관들로부터 지정 후원금을 받아 생활지원사가 연 200명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축하하는 모습, 횡성국립숲체원 연계 프로그램, 클린케어 협동조합과 함께한 활동 등이 따뜻하게 담겼다. 또한 사진 분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백시는 태백시핸드볼후원회(회장 우병선)가 지역 핸드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총 400만 원 규모의 핸드볼 발전 장학금을 관내 4개 학교(황지초등학교, 세연중학교,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철암고등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이날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열렸으며, 각 학교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장학금은 학교 핸드볼팀의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 육성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에 100만 원씩 균등하게 전달됐다. 지원금은 훈련용품 구입, 팀 운영, 대회 참가 등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백시핸드볼후원회 관계자는 “지역 핸드볼 꿈나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장학금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태백시 핸드볼 종목 발전에 긍정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학교 스포츠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핸드볼을 지역 대표 스포츠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3일 태백문화광장에서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소상공인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길찬우)가 주최하고, 태백시·태백시의회·강원랜드가 후원했으며, 관내 소상공인과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회 선언, 표창장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상은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총 18명의 소상공인 및 공로자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 길찬우 회장의 퇴임식도 함께 열렸다. 길찬우 회장은 퇴임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소상공인으로서 태백 경제 성장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분들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백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5,007억 원) 대비 1,000억 원 증가한 6,00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0일 태백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는 4,94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579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066억 원으로 421억 원이 늘었다. 태백시는 국가 주도의 청정에너지 산업 및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불필요한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여 민생 안정 지원과 100년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분야별 세출 현황은 ▲사회복지 1,353억 원 ▲환경 1,109억 원 ▲산업·중소기업 531억 원 ▲일반공공행정 515억 원 ▲국토·지역개발 430억 원 ▲문화·관광 389억 원 순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자원클러스터 조성사업(60억 원) ▲산림목재클러스터 조성사업(77억 원)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43억 원)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사업(78억 원) ▲하장성 관광경관 개선사업(20억 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6억 원)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인재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3년 연속 인증 및 최고등급인 에스(S) 등급을 달성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사회공헌 제도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이다. 인증심사는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등 19개의 지표로 평가됐다. 강원인재원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아 ‘50일간 사회공헌 릴레이’를 대대적으로 추진했으며, 임직원·학사생·숙우회 등이 참여한 세대 연대형 활동으로 최다 활동과 기부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인재원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지지 속에 성장해온 기관인 만큼,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은 사회공헌을 통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인재원은 강원미래인재 출신 테너 조민규 씨의 공식 팬카페(전략기획실)와 익명의 팬이 571만 9천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인 조민규 씨의 생일(11월 19일)을 기념해 이뤄졌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출신인 조민규 씨는 2009년 강원 미래인재로 선발된 이후 7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은바 있으며, 2017년‘팬텀싱어 시즌 2'에서 최종 우승하며 포레스텔라의 리더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서울 단독 콘서트‘모노드라마 2025'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는데,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이번 기부에서 팬카페‘전략기획실'은 460만 원, 익명을 요청한 팬은 111만 9천 원을 각각 기탁했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조민규씨의 팬들이 기부한 누적 금액은 무려 1,600만 원에 달한다. 팬카페‘전략기획실’측은 "조민규 님이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강원특별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