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 농·축·수산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샘고을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이번 환급행사는 샘고을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산물 환급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농축산물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행사 기간 중 발행된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샘고을시장 상인회 1층 고객쉼터를 방문하면 된다. 카드 결제 시에는 카드 매출전표, 현금 결제 시에는 소득공제용 현금 영수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환급 금액은 수산물 또는 농축산물 구매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까지 환급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은 반드시 구매자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지역을 빛낸 인물과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 시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애향봉사장 ▲농산업경제장 ▲효행선행장 ▲명예시민의장 등 5개 분야에서 시상하며, 각 부문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운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추천 대상은 시정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사람이어야 한다. 단, ‘애향봉사장’과 ‘명예시민의 장’ 부문은 출향 인사도 예외적으로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권자는 시 단위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 실과소장이다. 추천서는 7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정읍시청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에서는 현지 조사와 함께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의 장은 시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훌륭한 분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청년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역량강화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5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관내 청년 창업가 13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대상자는 지난 6월 ‘정읍시 청년창업 지원사업(2기)’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과정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연 500만원씩 최대 3년간 총 15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정읍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발전기금을 기반으로 2022년부터 추진돼 온 사업으로, 창업 초기 단계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과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초기 자금 지원은 물론, 경영과 마케팅, 세무·회계 등 창업 운영에 필요한 실전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컨설팅은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창업지원제도 안내와 기업가 정신 교육 등 집합교육 2회를 포함해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외에도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 전략, 세무 회계 등을 주제로 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7회 구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숨어 있는 세외수입원을 발굴해 세입을 늘리고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세외수입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읍시는 지난 30일 전주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숨어있는 세원 발굴, 실현하는 세입 증대’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정자립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선하부지에 대한 토지손실 보상금을 징수하고, 과오지급된 부가가치세를 환수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세입 확대와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시상에서도 시는 ‘대상’에 선정돼 포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세외수입 확보와 체계적인 운영 노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의 중요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결혼 장려를 위해 ‘웨딩엔 정읍’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예비부부에게 실질적인 예식비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엔 정읍’은 정읍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에게 최대 100만원의 예식 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시책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관내 예식장에서 결혼하는 경우다. 예식 장소는 일반 예식장뿐 아니라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 종교시설, 공공시설, 기타 야외공간 등 지역 내 어디서든 가능하다. 지원 항목은 예식장 대관료, 예식공간 조성비, 식대비로 한정되며 실 지출 내역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 단순 사진촬영, 가족 식사 자리, 언약식, 리마인드웨딩, 타지역 전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사전에 정읍시 가족센터를 통해 상담과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며, 8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은 소중한 새출발을 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7월 30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문화예산과장 등 기재부 담당 과장을 만나,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 중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80억), △ 정읍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100억), △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301.5억) 등 주요 6개 사업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읍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국도비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 및 국가예산 확보 논리 개발에 주력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기틀 마련에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국회·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바람직한 반려동물 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일부터 반려동물 영업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동물 생산업, 판매업, 위탁관리업, 미용업, 전시업으로 허가(등록)된 반려동물 영업장 32개소다. 점검사항은 영업장 시설, 인력기준 준수여부, 변경허가(등록) 여부, 휴폐업 신고, 동물의 사육환경, 영업자와 종사자의 동물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올해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25. 6. 2.)으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에서 기르는 개가 등록 대상 동물로 추가돼 동물 등록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영업장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며, 무단으로 영업을 하거나 학대로 동물을 다치게 하는 등의 경우 고발 조치 된다. 시 관계자는“반려동물 영업자 점검을 통해 책임있는 영업 문화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제도가 정착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제시는 고혈당 및 당뇨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치매예방 교실’제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혈당 관리를 통해 치매로의 이행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채혈 없이 부착 후 5분 단위로 24시간 자동 혈당측정이 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교육으로 1기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매는 제3의 당뇨병이라 불릴 정도로 당뇨병과 고혈당은 뇌혈관 손상과 인지기능 저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철저한 혈당 관리가 치매예방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 치매안심센터는 혈당 조절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 개선 교육 및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치매 고위험군이면서 당뇨 또는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는 주민 약 20명으로,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나타나거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4일부터 20일까지이며 인지선별검사 미검사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 신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모악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의 ‘맨발 걷기 좋은길(황톳길) 조성사업‘을 오는 8월 중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길이 140m, 폭 3.5m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400m를 연장해 총 540m 길이의 순환형 맨발 걷기 길로 완성됐다. 특히, 건식·습식 황톳길을 구분해 다양한 질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세족 시설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황토볼체험장, 황토족욕장, 원목·통나무·호박돌·해미석 지압장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조성해 맨발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 효과를 높였으며, 일부 구간 관목과 초화류 18종 3,083본을 식재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앞으로 감성 포토존과 자연 소재 벤치를 추가로 설치하고, 황톳길 주변으로 꽃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 인력 2명을 배치해 맨발 길의 청결과 안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맨발 걷기는 시민들 사이에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9일 여성회관 직업훈련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안전 실무협의체’와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에 진행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별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안심마을 조성, 안심구역 확대,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결과의 연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시 계획과 안전 정책에 있어 여성의 참여 확대와 부서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오후에 개최된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경력단절 예방, 여성친화적 고용환경 조성, 김제형 여성일자리 이음종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제시의 산업구조의 현황과 문제를 공유하고, 각 부서 및 관계 기관이 보유한 일자리 자원과 지원 정책을 상호 연계해 실효성 있는 여성 일자리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사업의 5대 목표 중‘지역사회 안전증진’과‘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8월 9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4회 김제시 청소년의 날 기념 물놀이 축제’를 개최해,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청소년 맞춤형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하루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열정 가득한 무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지역 청소년과 가족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물놀이장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워터슬라이드와 현장 이벤트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물놀이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50분 운영, 10분 휴식’ 시스템을 적용하고,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로, 가족 단위의 안전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물놀이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가족은 여벌 옷과 수건, 물놀이용품 등 개인 준비물을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는 별도의 대여 물품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행복콜 택시’ 운행을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운행을 위해 시는 지난 18일까지 42명의 운행자를 모집, 23일 운행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25일에는 안전·친절 운행 교육 및 계약 체결을 마쳤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에서 400m 이상 떨어졌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공공형 교통복지 서비스다. 운행지역은 만경읍 등 17개 읍·면·동 158개 마을이며, 총 21대의 택시가 42명의 운수종사자에 의해 격일제로 월~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포함 전일 운행이다. 이용요금은 버스 정류장까지는 100원,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00원이며, 이용자는 행복콜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이용 예약할 수 있다. 운행자 연락처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제시청 교통행정과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운행자 교육을 통해 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