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SW미래채움(전북)의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리더스클럽의 부트캠프 참가자를 SW미래채움 장기교육과정 수료(또는 수료예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SW/IT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남원시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의 부트캠프는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SW장기교육과정(8차시)이상을 이수(또는 이수 예정인)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SW・AI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디지털 실전 역량 강화 및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pygame을 활용한 게임 개발 △ 아두이노 기반 IoT 실습 등 풍성한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9일에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톤 대회에 참여하여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게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도내 SW・IT 기업(기관) 탐방을 통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진로 설정 역량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공공의료 시설에 대한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남원의료원 인근에 시내버스 회차지를 새롭게 조성했다. 우선 이번 회차지 조성으로 버스 경유 횟수가 크게 증가, 일 평균 편도 85회, 왕복 170회에 달하는 시내버스가 의료원을 경유하게 되어, 많은 시민들이 의료원 방문 시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의료원 제3주차장 부근에 스마트승강장이 설치되어 의료원까지의 이동거리가 크게 단축됨에 따라,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공공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승강장 내 냉·난방이 가능해, 교통약자들에게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 겨울에는 한파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공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드론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한 ‘시민참여형 드론스포츠 교육’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월에서 5월까지 운영된 1기 교육은 평일 야간반(월/수, 화/목)과 주말반(토)으로 나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총 5개 반 45명이 수료를 완료했으며, 이에 힘입어 2기는 2개 반을 증설하여 총 7개 반 65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시작했다. 학습 과정은 교육부 인증 교재를 바탕으로 드론 입문 이론부터 조종 기초, 스포츠 실습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남원 드론 실증도시 사업’으로 조성된 최신 시설의 DFL(드론포뮬러리그) 실내 교육장(남원시 시묘길 43-21)에서 이론 수업과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가상 비행을 진행한 후, 야외 교육장에서 실제 드론 비행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이 보다 쉽게 드론스포츠에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따라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수료생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남원시가 주최하거나 협력하는 각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5월 30일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역과 학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의 틀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남원시와 교육지원청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 수요와 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과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리산 활력타운 예정지 내에 조성될 학교복합시설은 미래교육실, 늘봄센터, 스터디카페,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을 위한 돌봄·교육 공간과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이 공존하는 ‘함께 쓰고 함께 누리는 열린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난 5월 22일 실시설계용역(종합건축사사무소위아)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시동을 걸었고, 이날 협약을 통해 시설 건립에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거점,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를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5%에 달하며, 개소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센터는 동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건강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체력단련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주민참여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지며, 보건 전문 인력이 상주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남원시는 이를 위해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준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남원시는 센터 운영 준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건강 관련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여 시민의 수요와 지역 실정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n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한달살기 게스트하우스 입주자 모집을 위해 6월 01일부터 10일간 입주신청을 받는다. 남원시에서 운영 중인 임시거주시설인 주생 체재형 실습마을 내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30일간 거주하며, 남원시에서의 사전 생활을 미리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주자 선정 기준으로는 신청서를 토대로 그린대로 귀농귀촌홈페이지 및 남원누리시민 가입 여부와 더불어 신청연령, 귀농교육 수료 등을 참고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거주 시설의 크기는 약 22㎡의 규모로 기본가전제품(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은 완비되어 있고, 보증금 50만원에 월 150,000원의 사용로로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 및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서 확인 가능하고, 각종 안내와 신청 등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새삶터정책팀을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산림지·농경지 구분 없이 외래종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해충이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피해가 우려된다며 과수 돌발해충의 부화기(5월~6월) 방제를 당부했다. 이 시기에 문제시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현재 부화기를 맞이하여 복숭아, 배, 사과, 오미자 등 과수나무의 줄기와 잎을 흡즙하고 분변으로 그을음병을 일으켜 작물의 생장을 불량하게 하고 농산물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유해 곤충들이다. 돌발해충은 농경지를 비롯한 주변 지역까지 방제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5~6월 월동난(겨울을 난 해충의 알) 부화 시기에 맞춰 약제를 뿌려주면 더 큰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올해의 경우 1월~4월 기상 상황을 바탕으로 예측한 월동난 부화 시기와 방제 적기(부화 시기의 70%~80%)는 평년보다 5일~9일 빠른 5월 15~29일경이다. 남원시에서는 5월초에 방제약제를 638농가 570ha에 우선 공급했다. 방제약제는 사과 등 과수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야 하며, 주변 산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29일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올해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각종 축제 및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정부양곡의 안전한 보관과 방충을 위해 훈증소독 교육 및 사용 지침과 함께 훈증 약제 370캔을 배부했다. 이번 훈증 약제 배부는 곡물 저장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양곡의 품질 유지 및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훈증소독에 이용되는 에코베이포 약제(인화늄 정제)는 인화수소 가스를 통해 강력한 살충 효과를 나타내며, 강한 침투력으로 저장곡 내부의 해충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쌀(벼)의 맛, 향기, 영양성분, 발아 등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성이 특징이다. 군은 6월 말까지 정부양곡 보관창고 40개소(농협 28, 개인 12)에 보관된 양곡 약 13,128톤을 훈증 소독할 예정이며, 이번 일제 훈증소독을 통해 쌀바구미, 화랑곡나방 등 저장해충을 방제하여 정부양곡의 품질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훈증 약제 배부를 통해 정부양곡창고 내 해충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고품질의 양곡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온누리살이 사회적협조합’(교육부 인가 사회적협동조합)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2025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이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고산 동우 사진관(고산로 147-9 상가 201호)’에서 오는 10월까지 ‘청소년 주도 예술로(路) 인턴십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청소년 주도 예술로(路) 인턴십 프로젝트’는 고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예술분야로의 진로를 제대로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결합해 체계적인 이론교육은 물론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고산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8명의 학생들이 매 주 수요일마다 ‘고산 동우 사진관’에서 지역 예술가와 함께 드로잉반, 사진반으로 나누어 분야별 기초 이론교육과 장비활용교육, 작품 및 굿즈 제작, 통합 전시회 개최 등 예술분야로의 진로를 깊이 있게 탐색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교와 지역단체(전문가 역할) 그리고 학생까지 모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뿌리산업 소공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구축한 ‘전주대장간’이 소공인과 시민이 찾는 상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영세 금속가공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설립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이 구축 장비를 활용하려는 지역 내 소공인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뿌리산업 거점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주대장간에는 고가의 장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공인들을 위해 총 5건의 장비가 구축됐으며, 금속가공 소공인들은 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생산성과 기술력을 높여 왔다. 특히 지난해 개소 이후 10개월 동안 총 3545건의 장비 이용을 지원하면서 지역 내 소공인들은 고가의 장비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전주대장간을 찾아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의 성능 평가를 받았다. 전주대장간은 또 소공인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해왔다. 구체적으로, 전주대장간은 시민들에게 금속가공 기술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 축제이자 전국의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책 박람회인 ‘제3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가 다양한 강연과 전시, 체험, 이벤트로 풍성해진다. 전주시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리는 ‘전주책쾌’에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출판사·책방 등 92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독립출판물과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전주책쾌’는 ‘걸어다니는 서점’이라 불리며 전국 방방곡곡 책을 팔던 조선시대 서적중개상 ‘책쾌(冊儈)’에서 이름을 따온 전주만의 책 축제이다. 올해 전주책쾌에서는 기존의 획일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차와 다과를 곁들인 차담회와 독립서점인 토크 등 5가지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되고, 미디어를 활용한 참가팀 소개 전시와 올해의 주제 전시 등 행사의 정체성을 담은 기존에 없었던 전시 콘텐츠도 마련된다. 먼저 강연의 경우 △이태영 완판본연구자, 안은주 완판본문화관 학예실장의 ‘완판본 살롱’(7일 오후 1시) △전주 동네책방 책방지기 4인의 ‘책방 모범도시 전주, 7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