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30일 공설씨름장에서 ‘2025년 전지훈련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지훈련에 참가한 씨름 선수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과 천하장사 김민재 선수가 직접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이들은 진로 방향 설정을 위한 강연, 기술훈련, 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과 소통했다. 구례군 관계자는“이번 멘토링을 통해 미래 꿈나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성장과 자기 주도적인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인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지역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서 ‘2025 담빛청소년 글로컬 인재양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컬 리더를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K-Culture 문화영어 기반 글로컬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4명의 담양 중학생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국립고궁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복궁, 청와대, 국회, KBS 본사, 북촌한옥마을 등을 직접 탐방하며, 그간 배운 문화영어를 실생활에서 적용해 보는 현장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에서 ‘담양을 알려라!’ 영어 발표회와 ‘서울 탐방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신이 준비한 주제를 영어로 발표하며 문화해설 능력과 발표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을 외국어로 해설하는 제17회 전국 학생 국가유산 외국어 해설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담양의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여름방학 집단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 관계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성, 자존감, 학교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까지 광산Wee센터 교육실에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집단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광산Wee센터 꿈키움’ 상담심리학 관련 멘토들이 저학년, 고학년 집단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2회에 걸쳐 아이들의 성장 단계와 심리 상태에 맞는 상담을 진행한다. 저학년 집단은 멘토 2명이 학생 4명과 함께 놀이를 매개로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고학년 집단은 멘토 3명이 학생 4명을 맡아 부정적인 감정 해소와 자기감정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대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동구 중앙로 일대에서 지세움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개최했다. ‘친구사랑 우정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지·세·움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특화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와 맛점하기, 우정 퀴즈 맞추기, 제과제빵 체험(우정 쿠키), 마음 나누기 등을 통해 마음의 힘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지세움에 있는 동안 걱정과 두려움을 잊고 마음 편하게 웃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마음의 힘을 가득 채워 2학기도 잘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학교 적응력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회복과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기술인의 꿈을 펼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의 상향 평준화를 유도하고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광주시교육청,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9월 20~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광주기능경기장,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1천725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산업용 로봇,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광주 직업계고 학생 77명도 조리, 전기·전자 등 13개 분야에 출전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조리분야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 씨를 위촉하는 행사도 열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젊은 기능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31일, ‘천수건강마을’ 1호 마을로 지정된 과역면 내로마을에서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고흥종합병원과 연계한 ‘건강상담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흥군 보건소와 고흥종합병원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무더위 속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종합병원 류홍석 병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한의과 중심의 진료와 함께 통증 치료, 영양 수액 처치, 물리치료 등의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폭염 속에서도 건강에 관한 관심과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상담의 날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민간의료기관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자원이 협력해 건강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나섰다. 최근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인권 유린 사건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커지면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광산구는 평동산단, 하남산단 등 지역 내 산단에 1,489명의 이주노동자가 종사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사업은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주 노동·인권 교육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 총 3가지를 실시한다.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이주노동자 소규모 사업장부터 대규모 사업장까지 차례대로 방문해 고용 현황 등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현황을 조사한다. 노동·인권 위법 사항에 적발될 경우 고용노동부에 전달해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이주노동자 노동·인권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이주노동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사 비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및 부동산투자회사법 제7조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체육시설 관리 등 업무 경력을 갖춘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임명권자인 광주광역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결원 보충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확보를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총 7명 규모로 외부 환경관리(예초, 초단시간) 1명, 외부 환경관리(보조, 초단시간) 1명, 특화강사(아쿠아로빅) 1명, 수상안전요원(오전조, 남성) 1명, 수상안전요원(오후조, 여성) 1명, 환경관리(남성) 1명, 주말 환경관리 1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 24:00까지이며, 공단 입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 외에도 방문 접수(여수시 여문2로 40, 2층)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단 경영지원부로 하면 된다. 김유화 이사장은 “능력과 열정을 갖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마을컨설팅단과 함께 읍면동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주민 주도의 마을환경 개선 활동을 중심으로 컨설팅단의 맞춤형 평가를 병행하며 마을별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라남도 시책 사업으로 마을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 환경 정화, 경관 개선을 목표로 주민이 주도하는 정주 여건 개선 활동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36개 마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40개소를 평가해 전라남도 우수마을 5곳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142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며 마을 상징물 조성, 담장 벽화 그리기, 대문 명패 제작, 주민 쉼터 조성 등 각 마을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경관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컨설팅단의 순회 평가와 함께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속 운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가꾸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무더위 속 축산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상시 근로자 3명 이상을 고용한 축산농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폭염 피해 예방 점검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인권이 보장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반은 농장별로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 작성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모국어로 제작된 ‘폭염 안전 5대 수칙’ 안내문과 얼음물을 제공했다. 농장주에게는 근로자 인권 보호와 폭염 대응 지침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기온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냉방기와 통풍장치 설치, 깨끗한 소금 및 시원한 물 비치, 의심 증상 시 119 즉시 신고, 이주노동자 인권 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현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나주시민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월드쉐어가 기록적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시민 80여명을 지원하고자 라면, 생수, 즉석밥 등 식료품을 지원했다. 월드쉐어의 온정은 재난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회복을 상징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월드쉐어 전아주 광주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월드쉐어는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긴급식량, 위생용품, 식수 지원 등 인도적 구호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나주지역 수해 피해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이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기탁식에 참석해 “후원해주신 물품은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월드쉐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