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1일 겨울철 철새의 본격적인 도래 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철새도래지에 대한 드론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최근 인접국인 일본에서 AI 발생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광주 기러기농장에서의 발생과 철새 서식지 증가 등으로 인해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기존 방역장비(방역차량, 광역방제기 등)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하여 9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했다. 관내 가금농가에 대하여 행정명령 발부 및 방역기준을 홍보 실시, 철새도래지 집중 소독 강화, 가금농가 전담관제, 민간 가축방역전담관 운영 등 맞춤형 방역과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AI는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전염병이며 동시에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철저한 사전 방역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상징성과 지역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감성적인 스토리로 풀어낸 웹드라마 ‘미래에서 온 편지’를 제작해 오는 11월 22일부터 사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서 온 편지’는 번아웃과 현실적인 고민으로 꿈을 잃은 27세 직장인 ‘이연’이 정체불명의 ‘미래의 남편’에게서 받은 한 통의 편지를 계기로 고향 사천으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연은 편지의 안내에 따라 사천의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과 소중한 인연을 되새기고, 잊고 지냈던 꿈인 항공엔지니어로의 열정을 되찾는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는 지친 일상 속에서 다시 한 번 꿈을 향해 도전할 용기와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드라마에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무지개빛 해안도로 ▲대포항 ▲각산전망대 ▲사천항공우주과학관 ▲항공우주박물관 ▲사천 회전목마 등 사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항공 명소가 다채롭게 등장한다. 이연의 여정에 따라 펼쳐지는 영상미 속에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판타지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마치 사천을 직접 여행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5년 11월 21일,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은 제2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종료(2025. 12. 31.)를 맞아 사천시장과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평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3년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제2기 사업은 95명의 종사자가 1,350명의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해 표창장도 수여했다. 또한, 2026년도부터 시작될 제3기 사업을 위해 종사자들 간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통해 "제2기 사업이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천시는 노인들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20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이 11월 생신을 맞은 선구동, 벌용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 17명에게 앙금 떡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으며 떡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앙금 꽃 한 송이에 사랑을 담아, 당신께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 앙금 꽃을 수놓은 떡 케이크를 제작하여 이번 달 생신을 맞은 노인 세대 어르신 17명을 선구동, 벌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아 앙금 떡 케이크를 전달한 앙금플라워 봉사단은, 매월 1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추천받아 앙금떡 케이크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실 모습을 떠올리며 꽃잎 한 장 한 장 덧대며 앙금플라워를 만들었다”며,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케이크를 받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2023년 시범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한 '수상 도로명주소'의 가시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주소 정보가 곧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핵심 정보임을 깊이 인식하고, 해상에서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최우선 목표로 수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가시성 개선이 진행됐다. 이번 개선 작업은 바다 위 도로명주소의 정착 과정을 거치며 사천해양경찰서 및 실제 사용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사천시와 사천해양경찰서의 협업으로 구조현장과 실제 주소사용자와의 의견을 조율하고 현장에 필요한 목소리를 행정에 담아낸 것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시설물의 디자인 변경을 통한 시인성 극대화이다. 푸른 바다에서 더욱 눈에 잘 띄도록 기존의 파란색 시설물 디자인을 구명조끼 색상인 '레드·오렌지 계열'로 변경했다. 또한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귀반사 시트를 적용하고, 인근 어선 등에서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시설물의 크기를 확대했다. 사천시는 이러한 개선을 통해 바다 위에서도 한눈에 식별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11월 21일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축제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축제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대처 방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홍보물품, 간식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룰렛 게임, 스트레스 자가검사, 소감 나누기 등 흥미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삼천포중앙고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1388, 개인상담 및 모래놀이,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21일 남구 울산여자고등학교에서 1, 2학년 총 5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공연(콘서트)’을 운영했다. 이번 인문학 공연에는 시인 박준 작가가 강사로 나서 ‘사유 쓰기, 마음 읽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작가는 시인의 삶과 작품 활동 경험을 소개하며,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글쓰기와 독서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공연’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박준 작가의 강연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성찰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과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중등 연구학교 운영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구학교의 다양한 교육혁신 성과 사례를 체계적으로 공유해 학교 현장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미래 교육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울산지역 연구학교 12곳에서 중등 교원 150여 명이 참여한 성과나눔회는 ‘교육과정, 디지털 교육, 교실 수업 개선 · 디지털 교수학습, 학교 예술·학생 자치·기초학력, 산학협력·직업계고 변화·창업 체험교육’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5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분과에서는 연구학교의 운영 성과와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지도 조언이 이어지며 현장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층 토론도 진행됐다. 박상진홀에서는 연구학교 12곳이 제작한 연구성과물을 전시해 디지털 기반 문해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에 기반한 학습 성과물 등 학교 현장에서 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지역 공간 재구조화 우수학교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울산교육 시설 탐방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청이 지난 5월 진행한 탐방(인사이트 투어) 사례를 대구교육청이 본뜨기(벤치마킹)하고자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적해 온 실무 요령을 타 시도와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 간 상생 협력에 기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준공학교 교원지원단과 본청, 교육지원청 실무담당자를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진행하며, 설계부터 준공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지난 20일에는 공간 재구조화 우수학교로 꼽히는 주전초등학교와 약사중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탐방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분임 토의도 진행됐다. 21일에는 태화초등학교와 통폐합 학교를 활용해 조성한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땡땡마을), 울산큰나무놀이터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학교시설의 다양한 공간재구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 통계조사로,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인 12.1. 0시 기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 총 4개분야 13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나뉘며, 지역조사는 행정리장이 응답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을 사전 발송했으며, 안내된 참여 방법에 따라 20일부터 인터넷 조사인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11월 25일, 26일 양일간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원들에게 조사 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수칙 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급함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예방 대책인 예방접종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1일 시민들이 밀집한 남부시장 일대에서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5주차(11.2~11.8.)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50.7명으로 이는 전주(22.8명) 대비 2배 이상 증가로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최고 수준이다. 이에 시는 겨울철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접종 필요성 안내, 고위험군 맞춤 상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특히 13세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동시접종을 권장한다.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및 공공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인 접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가장 효과적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는 21일 올해 연구활동을 마감하는 결과보고회를 열고, 연간 추진 성과와 향후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지원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성관·임기향·김형석·최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추세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요구 확산에 대응해 진주시 행정 전반에서의 ESG 관점 도입, 중소기업 지원 정책 플랫폼 구축 등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한 주요 정책 과제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시정 철학 정립 ▲단계별 ESG 교육·진단·컨설팅 및 인센티브 지원체계 마련 ▲시·공공기관·대학·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예산·감사·입법 등 지방의회 주요 역할에서의 ESG 평가 관점 강화 등이 꼽혔다. 연구회는 올해 3월 출범 이래 11월까지 기후·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따른 지역 산업 변화와 중소기업의 ESG 대응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전문가 세미나로 연구의 깊이를 더하면서 경기도의회, 한국ESG평가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