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2025년 7월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인구 규모 3위, 65세 이상 고령인구 3위, 장애인 인구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전체 인구 48만 6천여 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10만 3천여 명(21.2%)으로, 다섯 명 중 한 명이 고령층에 해당하며, 장기요양 수급자·치매 환자·고령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 비율도 높다. 구가 추진하는 ‘노원형 통합돌봄’은 의료·복지·주거·건강을 하나로 잇는 생활밀착형 모델이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이라면 누구든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상 속 통합돌봄’이 목표다. 구는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9월 29일 ‘통합돌봄 사업공유회’를 실시했다. 사업공유회에서는 핵심 과제로 ▲‘노원형 틈새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돌봄대상자의 사례관리 연계 강화 및 예비 통합돌봄대상자 관리 ▲지역주민 중심의 돌봄리더 양성 및 모니터링단 운영 ▲보건·복지 통합돌봄 네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획일적인 공사장 가림막을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탈바꿈시켜 도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2025 용산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대형 개발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공사 현장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사장 주변 환경이 도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구는 이 시기를 도시 품격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인식하고, 공사장 가림막을 단순한 임시 구조물이 아닌 도시경관의 일부이자 디자인 매개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과정에서도 용산만의 정체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조화롭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으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고 감각과 문화가 흐르는 글로벌 도시 ‘용산’의 정체성을 시각 언어로 표현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찾는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 및 산책로 일대에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주최로 열리는 ‘2025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를 후원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이해와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걷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 ▲식전 공연 ▲개회식 ▲걷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걷기대회 시작 전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 ‘니비스’와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고 부상을 방지할 예정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해 동작대교 아래를 반환점으로 다시 거북축구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2.7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왕복 1시간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반환점 안내 부스에는 급수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 △짜이(싸이 모창가수) △트로트 가수 조혜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문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10월부터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장비를 지원하는 ‘안심도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안심도어 지원사업’은 송파구가 서울시 주거안전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범에 취약한 단독주택과 빌라 등 거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기획됐다. 지원 물품으로는 ▲창문 또는 베란다, 출입문 등에 부착해 외부 침입 감지 시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문열림 감지장치’와 ▲가스배관을 통한 주거침입 방지 목적의 이중 ‘창문잠금장치’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4억 이하의 단독주택·연립·빌라 등 주택(아파트 제외) 거주자이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최종 결정된다. 구는 저층 거주 가구, 사회 안전 약자로만 구성된 가구,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는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구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안전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또 다른 서울시 공모사업인 ‘지하공간 비상벨 설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10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 일대에서 ‘함께 걷는 도봉이(2)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이름에는 도봉2동의 ‘2(이)’를 살린 말맛과 주민 모두가 함께 길을 걷는 공동체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축제에는 도봉2동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봉2동 주민들이 기획부터 준비‧운영까지 참여했다. 축제에서는 달고나‧캐리커처‧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다육이심기, 압화체험 등 약 20개에 달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부스 운영에는 주민과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 도봉기적의도서관 등이 참여한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주민 기악동아리에서 오카리나 공연을,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통기타, 밸리댄스 공연을, 북서울중 힙합부에서 힙합 무대를 선보인다. 예랑무용단, 민소사, 홍학21, 최선 등 지역예술인도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박종우 도봉2동장은 “도봉2동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께서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2동이 10월 18일 오후 1시 서울창경초등학교에서 ‘제7회 노해마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쌍문2동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해마다 더해지며 쌍문2동을 대표하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주민노래자랑을 비롯해 케이팝(K-POP) 댄스 공연, 무술 시범 등이 선보이며, 많은 참여형 부스들이 마련된다. 체험 부스로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한지공예 등이, 먹거리 부스로는 떡볶이, 부침개, 순대, 두부김치, 닭강정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도봉구가족센터,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둘리뮤지엄 등 관계 기관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김정숙 쌍문2동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 간에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쌍문2동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 지역 내 구립경로당이 똑똑해진다. 구는 올 연말까지 모든 구립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경로당이다. 구는 이번 스마트경로당 조성으로 경로당이 단순 휴게공간을 넘어 안전·건강·배움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부터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복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로당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을 진행하며, 노래방 기기도 비치해 어르신 치매 예방과 정서 안정을 돕는다. 현재 순차적으로 장비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약 9억 원은 앞서 서울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 구축 사업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데 따른 시특별교부금으로 충당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스마트경로당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18개 동에서 ‘2025 영등포구 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동 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하며 지역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생활체육 경기와 ▲협동 공튀기기 ▲박 터트리기 ▲색판 뒤집기 같은 특별 종목,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진행된다. 단, 동별 상황에 따라 종목과 프로그램은 다르게 마련된다. 대회는 지난 9월까지 4개 동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10월 18일 영등포동·도림동·대림1동 ▲10월 25일 영등포본동·당산1동·신길6동 ▲10월 26일 양평1동·신길5동·신길7동 ▲11월 1일 여의동·신길1동·신길3동·신길4동 ▲11월 8일 양평2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동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대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줄어든 이웃 간 교류를 회복하고, 생활체육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우리의 문제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구정 운영 철학으로 매년 이동 관악청을 운영하는 관악구가 하반기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 ‘협치 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13일 신원동, 중앙동 주민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이동 관악청을 열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오늘은 제가 듣는 자리이니 제안도, 건의도, 사는 이야기도 다 말씀해달라”라며 구정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와 적극적인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구는 오는 11월 12일까지 21개 동 현장에서 주민에게 직접 듣고 즉석에서 답하며 ‘찾아가는 소통 행정’의 하반기 여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동 관악청은 ▲유공구민 표창 ▲구정 주요 현황 공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박 구청장과 주민들은 관악구와 각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구는 2018년 민선 7기 첫 취임과 동시에 카페형 열린 구청장실인 ‘관악청(聽)’을 열고, 매주 1회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2019년에는 구청 방문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협력하여 관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2025년 관악S밸리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비즈니스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관악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경영·노무·법무·특허·세무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등의 경영·기술상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위해 마련된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악S밸리 낙성·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진행된다. 기업 애로사항 접수 및 현장 상담 지원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에서 주관하며, 기업들의 상담 희망 분야를 사전 조사해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경영·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관계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타기관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종로 630년 시월에 축제'를 개최한다. 630년 찬란한 역사의 중심지 종로 곳곳에서 전통문화부터 대중음악, 음식, 패션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종로K축제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임금님 수라상과 세시음식)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 ▲대학로1988로 구성했다. 10월 축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종로K축제’는 10월 17일과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다. 17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 무대에서는 종로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K-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종로구 한복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력해 상상 그 이상의 런웨이를 연출한다. 여기에 구전 속 인물,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발레단의 공연이 더해져 K-퍼포먼스의 진가를 선보인다. 18일 오후 6시 30분 피날레 콘서트는 뮤르, BMK, 그렉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재즈, 블루스가 조화를 이루는 황홀한 공연을 선사한다. ‘2025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는 10월 18일 운현궁에서 연다. 임금님 수라상과 세시음식을 주제로 한 보고, 맛보고, 만들고, 배우는 오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