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12일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행사인 충북야외도서관 '책 읽는 정원'을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도청 본관 잔디광장과 하늘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행사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정원 피크닉’을 주제로 기존의 도서관 공간을 넘어 야외에서 책을 즐기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제공한다. 도청이라는 딱딱한 공간이 책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이번 시도는 바쁜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갈망하는 도민에게 문화 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야외도서관 프로젝트 ‘정원도서관’을 비롯해 책갈피 만들기, 식재 이벤트 등 10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잔잔한 선율이 정원 곳곳을 채우는 감성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책과 음악과 정원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주말 풍경을 완성한다. 그 외에도 도청 일대의 다른 문화공간들을 따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우선, 도청 본관 1층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무안군립도서관에서 개최한 김인정 작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인정 작가는 전 광주MBC 사회부 기자로 오랜 기간 재직하며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힘쓴 공로로 ‘5·18 언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고통 구경하는 사회』, 『외로움을 끊고 끼어들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강연은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무안군립도서관이 주관한 행사로,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통 구경하는 사회』의 작가 김인정과 무안군민이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참사를 겪은 군민이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깊은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군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공공기관 물품구매 및 계약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관련 제도와 구매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물품의 구매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라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함창환 원장이 강사로 나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소개 ▲구매 절차 안내 ▲우수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이 제고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적극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해제, 운남, 현경, 무안)에 걸쳐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산림 치유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무도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심신이 건강해진 느낌이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나민희 회장은 “이번 힐링 숲 체험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복지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맞이 치유의 숲이 어르신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군민 건강증진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일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50억)’과 ‘해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 이 선정돼 총사업비 210억원(국비 147억, 군비 63억)을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일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일로Wa!센터’ 조성을 중심으로 스포츠 동아리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참여형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해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키움센터’를 중심으로 보육 서비스 제공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일상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후 마을에 실질적인 생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구제역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었는데,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모두가 행복한 무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6월 12일,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블루카본 및 염생식물을 알리는 현판식과 탄소흡수원 군락 조성을 위한 모종 이식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 및 해양 탄소흡수원(블루카본) 생태계 보호를 위해 중부해경청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한국전력 인천본부,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 5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한 사업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기관 관계자와 시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과거 소금밭으로 활용됐던 지역으로, 중부해경청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염생식물 씨앗(해홍나물, 함초, 칠면초) 80kg을 파종한 데 이어, 이날 행사에서 같은 종의 모종 4,000본을 추가로 이식하며 복원 효과와 생존율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태공원 입구에 군락지 조성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염생식물과 블루카본의 의미를 알리고 생태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해양이 가진 탄소중립 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가 11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의대특위는 지난 2024년 7월, 전남도의 사전 협의 없는 의과대학 공모에 대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기반하여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고자 구성됐다. 그동안 의대특위에서는 순천시, 순천대 등 관계 기관과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과대학 유치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순천대학교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서선란 위원장은 “특위 활동기간 중 의료계 반발에 따른 의대 정원 동결, 대통령 탄핵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의과대학 유치의 길이 막막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서도 전남의 열악한 의료 여건에 공감해 전남 의대 설립의 목소리를 내주었다”며 “비록 특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순천시의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대특위는 서선란 위원장과 최현아 부위원장을 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최근 아시아 국가(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4월 종료 예정이였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을 미접종한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며, 기접종한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또는 유행국가 출국 예정인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JN.1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인 LP.8.1. 등에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백신 접종 후 면역형성기간(약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유행국가(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방문 최소 4주 전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사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국내 유행 가능성 대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하여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대상 올바른 손씻기법 안내 등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은 2025년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나도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총 16명의 교육생 중 15명이 수료했으며, 그동안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고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2025년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군민들이 영상 제작 역량을 갖춘 지역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수료생 각자가 만든 숏츠 등 영상 3편씩을 상영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고, 지역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아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수료생 김○○ 씨는 “이번 수업을 통해 AI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와 도구들을 알게 됐고, 앞으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영상 교육을 넘어, 지역 평생학습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엘시티더레지던스 부녀회(부녀회장 강선미)는 지난 9일, 해운대구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선미 부녀회장은“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운대구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31일‘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해문집마켓 다모였데이’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의미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중고물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플리마켓뿐 아니라,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부채 만들기,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수제 에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행운의 룰렛을 돌려라, 꽝 없는 뽑기 판 등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고물품 플리마켓은 사전 신청을 통해 지역 청소년 판매자들이 참여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조준혁 위원장은 “기부받은 물품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원 재사용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체험하고, 다양한 부스를 통해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청소년들이 올바른 소비문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7일,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함께자람 육아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육아 아빠단 27명이 참여한 가운데,‘아빠랑 놀자! 아보하(아빠와 함께 보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됐으며,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짐하는 선서식도 함께 진행됐다. 해운대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해운대형 육아친화마을'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 핵심 사업인‘함께자람 육아아빠단'은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5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아빠의 양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동아리다. 육아 아빠단은 오는 10월까지 해운대형 육아친화 프로그램인‘자연(물, 땅, 빛, 나무)와 함께 놀자!'를 통해 밤 요트 타고 드론쇼 즐기기, 당근캐기 등 해운대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함께자람 육아 아빠단의 활동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한 육아 문화가 확산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