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지난 주말 시장활성화구역 일원(147 놀이터)에서 열린 ‘왕도심 상점가에서 놀장’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한 가운데, 왕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로 기획됐으며,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 소규모 장터(플리마켓)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음악 공연부터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행사까지 균형 있게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소년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장활성화구역 경영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왕도심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상점가의 인지도 상승과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희진 경제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통해 왕도심 지역이 더욱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릴 제2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한국어 탐구생활’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가족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 주민 등 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탐구생활’은 ▲한국어 초급과정 ▲중급과정 ▲국적취득 준비반 ▲한국어능력시험(TOPIK 2) 대비반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를 보다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수준에 맞춘 수업 덕분에 한국어를 더 빨리 익힐 수 있었다”며, “하반기 수업에도 계속 참여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이 공주시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한국어 탐구생활’은 기초한국어 초급·중급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에서 활동할 인권지킴이 31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오복경 관장의 진행으로 ▲시설 생활 노인의 기본 권리 ▲노인 인권의 개념 ▲사례 중심의 노인 학대 이해 등을 중심으로 한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인권지킴이들은 앞으로 공주시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장 및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 입소 어르신 면담 및 애로사항 청취, 인권상담, 시설 내 인권 취약 분야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인권지킴이 위촉을 계기로 공주시 내 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청년 창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청년공유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공유주택은 공주시 봉산길 23번지(구 궁월장) 소재로, 청년 창업자 전용 공간으로 남녀 각각 4실씩 총 8실이 마련되어 있다. 최초 거주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사용료는 연납 기준으로 ▲14.37㎡는 52만 550원 ▲17.02㎡는 61만 6,550원이며, 분납을 선택할 경우 0.5%의 이자율이 적용되어 각각 52만 3150원, 61만 9630원을 납부하게 된다. 임차보증금은 100만 원이며, 관리비 및 공과금은 입주자들이 공동 부담한다. 신청 자격은 ▲공주시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1인 가구 무주택자 중 ▲사업자 등록을 마친 청년 창업자에게 주어진다. 입주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주시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인 ‘영화와 책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6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영화와 책을 바탕으로 ‘나’와 ‘세상’에 대해 이해하는 등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월평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란을 통해 이달 17일 화요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도토리보호작업장’소속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달 18일에서 8월 20일까지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그림책 세상 속에서 찾는 나, 나는 나야’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주최한 공모사업에 가수원도서관이 운영기관, 도토리보호작업장이 참여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해 문해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견학을 포함, 다양한 체험활동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한편,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결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유등노인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르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뇌졸중 예방과 관리 △뇌졸중의 조기 증상 및 진단법 △올바른 식생활과 문제점 △영양 관리 방법 등 현장 지향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독거노인 등 건강 고위험군이 증가하는 실정에 맞춰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관찰하여 문제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관련 안내문을 배포해 실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서철모 구청장은“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 밀착형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9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여성과 아동,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여성친화 안전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령의 안전! 따뜻한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 TF팀 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 TF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여성 안전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관련 부서 및 단체, 시민참여단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여성친화 안전 활동 보고 ▲2025년 운영계획 설명 ▲운영절차 안내 등에 관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여성의 눈으로 도시를 바라보는 노력은 결국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TF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일상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얼마나 필요하세요?” 전화벨이 울리면서 시민들의 폐보도블록 제공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령시는 폐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보도블록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되어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처리해야 하지만, 보령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보도블록 교체공사에서 나온 재사용 가능한 보도블록을 활용해 방치된 도로를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보도블록은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은 제공받은 폐보도블록을 농막, 화단 조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폐보도블록 무상 제공을 통해 시 예산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폐보도블록 활용 및 자세한 문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6월을 맞아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 행사를 오는 14일에 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대흥로 63)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가 준비한 우리 시 농촌자원 활용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호두키링 ▲프리저버드 ▲나전칠기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먹거리 체험으로는 ▲꽃산병 ▲누룩소금 ▲스트링치즈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부스와 함께 에어바운스, 스마트 모션인식체험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운영한다. 또한 보령시생활개선회에서 추진하는 자살예방 공감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보령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시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가 확산되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성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여성친화대학-돌봄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친화대학은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한 성평등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에서 진행되며, 수강생 25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6월 24일까지 총 6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노년의 이해 및 의사소통 △기본 건강관리 △생활지원 실무 △치매 및 이웃과의 관계 개선 등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돌봄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이 지역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돌봄 체계 강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주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들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6월 5일 연풍면의 한 사과 과수원(0.23ha)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처음 확인됐다. 이에 장우성 부군수는 9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제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화상병 특별 지시’를 통해 모든 관련 부서가 전방위적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 과수원 정밀예찰,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휴일 포함), ▲화상병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하여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과수화상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가는 수시로 과수 상태를 점검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군청이나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철저히 차단함과 동시에, 관련 방제 체계 고도화를 통해 장기적인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