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회(회장 민종상)는 9일 지역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40여 명과 함께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권역별 맞춤형 예산학교’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우리 동네를 우리가 바꾼다 – 주민참여예산제 쉽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외국 및 국내 사례 소개, 계양구 특성에 맞춘 사업 제안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계양구에 적합한 사업 제안에 대한 아이디어도 함께 모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다소 생소하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번 강의는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누구나 예산 편성 과정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권역별로 진행돼 접근성이 좋았고, 타 동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제도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문화원은 2025년 하반기 아라천디자인큐브 ‘아라갤러리 및 동아리실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대관 기간은 7월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갤러리 대관시설은 아라천디자인큐브 1층이다. 동아리실은 아라천디자인큐브 2층 아라룸을 대관하며 대관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6일까지이며,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계양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내부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예술인과 동아리에게 개별 통보된다. 대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계양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라천디자인큐브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을 통해 방문객 증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적극 지원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한우 사육 농업인 및 농업인대학 한우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2025년 한우 사양관리 교육’과정 교육생(3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한우 산업을 이해하고, 한우 사육에 대한 개체 맞춤형 정밀 사양 기술 습득과 한우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한우 성장 단계별 사양관리 △한우 행동 분석 △영양 생리 △한우 질병 관리 등으로 편성하여 실용성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 방법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이번 한우 사양관리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한우 사육 최신 기술 습득과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지난 5일 장수군 주니어보드와 공동으로 혁신 문화 교류를 위한‘주니어보드 합동 워크숍’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과 장수군 주니어보드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교류의 장으로, 서로의 운영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꿀팁 모음집, 과 서무의 모든 것 발간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과제와 성과들을 소개하며 청년 공직자가 제시하는 혁신 행정의 긍정적인 효과를 공유했다. 또한, 2년 넘게 쌓아온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직 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일하는 방식 및 공직자 간 소통 등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2022년 9월 출범한 청년 회의체로, 현재 7급 이하 공무원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조직의 운영에 반영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 주니어보드 한 참여자는“청년들의 혁신 문화 교류가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사례로 이어질 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확대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심 민 군수가 재배 현장을 찾아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국화 정식 현장을 점검한 심 민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국화 생산 관리에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 현애 조형물 정식에 이어 6월 10일 임실N치즈축제 경관을 장식할 화분 국화 정식을 완료했다. 올해 생산되는 국화는 노랑, 핑크, 빨강, 주황 등 7색상 7품종으로 총 85,100주를 사각 화분 20,700개와 원형 화분 23,000개 총 43,700개의 화분에 식재했다. 특히, 전년 이상 고온으로 개화가 10일 이상 지연된 만큼 고온 조건에서도 비교적 개화가 안정적이었던 품종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혼합 화분 비율을 전체의 24%까지 확대하고 2색 및 3색 화분 등 색상을 다양화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2025 임실N치즈축제는 10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과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월드비전(나눔사업부문장 나윤철)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22층 대회의실에서 한평생(生) 부안갯벌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KB증권 임직원 200명이 참여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군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안군 줄포만 일대 갯벌의 생태보전과 탄소흡수원 확대,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1인 1평 갯벌 소유 캠페인으로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막고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가치를 알리며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유지 갯벌(약 133만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갯벌은 2010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될 만큼 생태적 가치가 높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위기, 경제위기, 지역소멸이라는 3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ESG 행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갯벌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상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원전정책 이해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3개 회원 지자체의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원전 운영현장을 방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월성원자력홍보관에서 원자력발전의 원리와 방사능 방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상상황 대응 체계와 주민 보호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지식을 습득했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전략경영단 류승형 경영전략부장의 특강에서는 최근 원전정책 동향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의 안전 확보와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자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회원 지자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방재체계 고도화와 주민보호 대책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립도서관이 책 읽기와 코딩을 융합한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오는 6월 14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코딩을 통해 창의적 표현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시로 운영되며 매회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부안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부안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연암주니어)’와 ‘다짜고짜 배구(나무말미)’를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사서와 함께 독서를 진행한 후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3차원 가상공간 코딩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책 속 주제를 확장해 우주정거장 디자인하기, 인공지능 미션 코딩, 가상공간 스타디움 디자인, 미니게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코딩의 기초 원리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코딩으로 구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김상신 성황라이온스클럽 회장의 장남인 김현철 씨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씨는 1남 2녀 중 장남으로, 부안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현재는 극지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고향 부안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김 씨는 “부안에서 받은 정과 배움이 지금의 저를 만든 밑거름”이라며 “지역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부친 김상신 회장은 부안군 성황라이온스클럽을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역시 김 회장 가족의 고향 사랑이 담긴 뜻깊은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청년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눔으로 보여줄 때 큰 감동이 있다”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어르신 복지, 청년 정착 지원, 지역 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인 연계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상가활성화 단위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임대상가 ‘온화한상’이 지난 4일 개업했다”고 밝혔다. 온화한상은 지역특화 자원인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한우 테마 창업상가로 청년창업 희망자 모집, 인큐베이팅 경영컨설팅, 외식업 역량 강화 과정 등을 거쳐 문을 열었다. 대표메뉴는 한우비빔밥, 소담육회, 우삼겹전골한상, 단짠우삼겹덮밥 등 건강을 담은 한우 요리를 준비했다. 여기에 신선한 계란과 들기름을 곁들이는 특별한 식사법 안내를 더해 방문객에게 건강한 맛과 먹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학교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건강드림카페’도 카페에서 최근 일반음식점으로 확장 운영을 시작하며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소득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하며 지역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건강드림카페는 맑고 담백한 한우 양지 육수, 신선한 과일을 숙성시켜 만든 비빔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축제와 관광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군민 대상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축제관광재단이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군민과 축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축제·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 축제와 관광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자는 지난 5월 30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에서 선발된 군민 13명, 문화관광 해설사 9명, 재단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0명으로, 총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이벤트 연출사 2급’ 자격 취득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어서 축제·관광 분야에서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국제관광문화융합진흥원(대표 안태기)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6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함평군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이다. 첫 강의는 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사업’의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꿈의 스튜디오 거점기관 역할을 맡게 됐으며, 이는 전남 ‘유니크베뉴’(해동문화예술촌, 담빛예술창고)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기관’ 은상 수상,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미술여행’ 공모 선정에 이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담양과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 작가 6인과 기획자·에듀케이터 2인을 구성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융합형 예술교육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기능보유자인 서신정 작가가 참여해 전통 공예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예술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스튜디오 사업은 단순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아동・청소년이 작가와 함께 예술을 직접 실천하는 과정에 중점을 둔다”며, “지역 작가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