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12월 8일 안의면, 10일 지곡면을 방문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주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현안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산불 예방을 홍보하는 한편, 마을별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군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정책이 주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군수는 8일 안의면 홍문·석반·삼산·황대마을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시설과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홍문마을에서는 경로당 편의시설 보완, 석반마을에서는 마을회관 시설 개선, 삼산마을에서는 안길 세천 정비, 황대마을에서는 마을 안길 배수로 정비 등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10일에는 지곡면 보각·효산·공배마을을 방문해 겨울철 위험 요인과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며 필요한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 보각마을에서는 사면 정비와 배수로 보완 등 재해 취약 구간의 안전 확보, 효산마을에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노후도로 포장, 공배마을에서는 마을회관 비가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2월 10일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를 초청하여 ‘제4회 GNU 마린 드림 토크(Marine Dream T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정책 방향과 산업적 가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도형 전 장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해양바이오 분야와 장관 재임시 해운·항만 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체계의 고도화, 해양환경의 보전 정책 등 굵직한 국가 정책을 총괄해온 해양수산 분야의 대표적인 행정 및 연구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강도형 전 장관은 ‘글로벌 시대, 왜 해양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해양안보와 전략적 해양외교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해운·항만 산업의 미래 등 세계가 직면한 핵심 해양수산 분야 이슈를 다양한 국제 사례와 함께 깊이 있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12월 9일 오후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빅데이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경남경찰청 소속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경찰 직원들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초 지식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경상국립대학교 정보통계학과 김동욱 교수는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사이언스와 AI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데이터사이언스의 핵심 과정이 범죄 패턴 분석 및 예측을 수행하는 프로파일링 기법과 유사하다고 비유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I가 지리적 프로파일링, 용의자 압축, 총기 탄피 자동 매칭 등에서 높은 정확도로 90% 이상의 대체 가능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범인의 미세한 심리적 동기나 문화적 맥락을 담은 은어 처리 등은 AI가 놓치기 쉬운 영역임을 지적하며 인간의 역할이 여전히 필수적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의사결정은 인간의 몫으로 남으며, 경찰관들 역시 AI를 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12월 11~12일 거제시 소노캄에서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성과공유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 첫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향후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 성과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성과공유회에는 RISE사업단 소속 21개 세부과제 책임자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각 과제의 우수성과와 축적된 노하우를 발표·공유했다. 세부과제별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활동 내용, 대표 성과,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참여자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과제 간 중복을 최소화하고 연계·확산이 가능한 성과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면서, RISE사업단 전체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공동 추진 과제 및 연계 프로그램 발굴의 계기가 됐다. 둘째 날에는 세부과제별 성과를 한층 고도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관내 유망 창업기업의 수도권 진출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 인베스터 커넥트 데이' 행사가 11일 서울 강남 MARU360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경남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의 ‘G-Space 혁신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기술고도화, 멘토링 등 지원을 받아온 양산시 소재 창업기업들이 수도권의 투자사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기술투자 ▲NH벤처투자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벤처박스 등 수도권 투자사 4개사가 참여했으며, 양산시 소재 창업기업인 ▲필연코리아 ▲가치살래 ▲비마린 ▲그린에너지 ▲팜셀 5개사가 참석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투자사와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선배 창업가인 폰드메이커스와 마이스타체인이 IR 시연을 통해 실전 경험을 공유했으며, 초기기업 대상 투자 전략 교육과 기업 간 네트워킹도 함께 이어져 참석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양산시 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 수상에 이어 11일에 열린 2025년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5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보건소 및 유공자를 표창하여 건강증진 의식을 확산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으며, 건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 수상에 이어 2025년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내실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서국보 의원(국민의힘, 동래구3)이 발의한'부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11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청소년들이 배달 플랫폼·SNS 기반의 비정형 노동에 대거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감독 체계 부족으로 폭행·임금체불·부당지시 등 각종 인권침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서국보 의원은 지난 4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청소년 노동 사각지대, 제도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청소년 노동환경의 구조적 위험성을 지적하며,“보호받고 존중받는 청소년 노동자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발언 취지를 실질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후속 조치이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 청소년 노동자 책무 추가 ▲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 범위 확대 ▲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센터 설치 근거 마련 ▲ 상담·피해 신고 접수 지원 근거 명확화 등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남구 용호동)은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화재로 인한 시민 희생을 막기 위해 방연물품 보급 확대와 실전형 화재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최근 5년간 부산에서는 연평균 약 2,500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매년 평균 28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장군·부산진구 노후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4명이 숨진 사건과 북구 만덕동에서 모자가 질식사한 사고 등은 화재 안전이 더 이상 통계적 현상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사회적 재난임을 보여준다. 화재 사망자의 약 70%는 연기와 일산화탄소에 의한 질식사이며, 불길에 직접 피해를 당하는 경우는 10%에도 미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유독가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가 화재 대응의 핵심이다. 그러나 부산 공동주택의 25%가 준공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로, 스프링클러나 방연 설비가 미비해 연기 확산에 극도로 취약한 실정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스프링클러 설치나 시설 보수 등 장기적·구조적 개선에 집중해 왔으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의 동구 이전을 기념하여,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안심식당,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인근 음식점 등 약 200개 업소에 일회용 앞치마 10만 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앞치마 배부는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함께, 외식업계 서비스 개선 및 청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동구는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이전에 앞서 11월에는 시민들의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의 맞춤형 음식점 위생 컨설팅 ▲테이블 세팅지 및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지원 ▲위생·친절 안내 문자(SMS) 발송 ▲업주 친절·위생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일회용 앞치마 배부는 이러한 노력을 한 단계 더 확장하여 동구 음식문화 및 위생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동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음식점의 청결·친절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내 약 200개 업소에 총 10만 장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0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준공에 따른 신규 일자리 수요 발굴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Ⅱ 미화·청소 인력 채용을 위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 총 30명 채용 예정임에도 6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마무리됐다. 행사장은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구직자들이 면접을 통해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남구는 오는 12월 22일에도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준공에 따른 54명(경비 인력 16명, 미화·청소 인력 38명)을 채용하기 위한'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지속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확대해 일자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통해 지역 고용안정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일 동아대학교 간호대학과 치매관리사업 관련 원활한 업무 협조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치매안심센터 양태인 센터장, 동아대학교 간호대학 이수민 학과장을 비롯해 담당자와 교수 등 관련자 8명이 참석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동아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치매파트너(플러스)로 양성하여 치매안심센터 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지역대학 학생들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하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활용함으로써 치매환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서구가족센터는 지난 6일 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하여 감사 콘서트 ‘가족의 모든 순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를 이용해 온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다문화 가족, 1인 가구 등 주요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가족 인터뷰’에서는 이용자들이 센터를 통해 변화된 일상과 경험을 직접 전하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가족센터가 지난 5년 동안 다양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돌보는 가족친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