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출근후 자꾸만 우는 초코, 산책마다 사람들만 보면 좋아서 뛰어가려는 밍키, 강아지는 올바른 예절을 익히고 반려인은 귀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출 수 있도록 반려생활에도 배움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반려동물과의 생활에 꼭 필요한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가을학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9월부터 시작되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문제행동 교정, 사회화 교육, 산책 교육부터 홈케어, 피트니스, 펫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강좌로, 8월 12일 11시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seoulschool.org)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서울시는 일상 속 반려동물의 짖음이나 공격성 등과 같은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444명이며 가을학기는 8월 12일, 겨울학기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나누어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강아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연구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2일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서울연구원 광복80주년 기획전시『다음 서울: 서울의 변화와 미래』를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글로벌 매력도시로 부각한 현재의 서울을 분야별로 조망하는 한편, 미래 서울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구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다음 서울: 서울의 변화와 미래』전시는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과거를 회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울의 미래 모습을 소개하며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서울의 과거’에서는 광복 이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지금의 서울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를 영상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서울의 현재’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 온 서울의 모습을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망해 본다. ‘서울의 미래’에서는 서울이 지향하는 미래 도시상을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해 제시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3년도부터 한국에서의 초등교과 과정의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엄빠학교'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은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경험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양육자가 국어, 수학, 과학 등 초등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직접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교과목 이해 ▴숙제 지도 방법 ▴진로·진학 정보 ▴학교생활 적응법 등 자녀교육에 필수적인 내용을 지원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다문화 엄빠학교'는 2023년 도봉구 가족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4개 자치구(금천구‧도봉구‧동대문구‧영등포구) 가족센터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3년간 총 153명(실인원 기준)의 다문화가정 양육자가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379회기 운영 및 98명이 참여했다. 특히, ’25년 상반기 참여자 만족도(5점 만점)는 평균 4.7점으로, ’23년(4.57점), ’24년(4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광복80주년 기념 문화행사 '문화가 흐르는 박물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생활사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노원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기념 공연을 비롯해, 태극기 비즈 키링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컬러링 버튼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태극기 퍼즐 맞추기, 독립운동가 역사 퀴즈 등 시민 참여형 활동도 마련한다. 본 행사는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공연 및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광복절을 뜻깊게 기념하며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생활사박물관(02-3399-29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 문화기관이며, 광복 이후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후 7시 노들섬 잔디마당(용산구 이촌동)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민 500여 명과 헌정 공연을 관람하고 대형 태극기 작품 점등식, 합창 등을 함께 하며 광복의 기쁨을 나눈다. 이번 기념행사는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를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노들섬 전역에서 개최되는 특별기획전 중 하나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한다. 오 시장은 잔디마당에 조성된 태극기 설치미술 ‘광복의 바람’과 태극기 역사기록 사진,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등 기획전시를 둘러본 뒤에 기념행사를 관람한다. 기념행사에서는 배우 고두심 씨의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과 안중근 의사 뮤지컬 ‘영웅’ 갈라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세레머니 ‘대형 태극기 점등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 시장은 80년 전 되찾은 빛을 기억하며 예술로 광복의 의미를 승화시키고 선열의 뜻을 담아 다시 태어난 노들섬에서 과거를 기억하고 오늘을 다짐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노들섬 ‘광복 80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런 현실 조언, 수시:로 물어봐 - 2026년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 및 설명회'에 참석해 수험생들의 진로를 상담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박람회에서 연세대, 경희대 등 4년제 대학 27곳의 입학사정관들이 참석해 ‘서울런’ 참여 수험생 등 600명에게 맞춤형 상담과 개인별 전형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런’ 이용자에게 우선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오 시장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상담 중인 수험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서울런 학생들의 수시입학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꿈을 위한 다짐 쓰기’ 부스에 들러 ‘여러분의 노력이 꼭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라고 작성 후 나무에 달았다. 이어 ‘서울런’에 참여 중인 고3 수험생들과 1대 1 진로상담을 진행하며 뜻대로 공부가 안될 땐 자신만의 동기 부여 방식을 찾아 다시 한번 스스로 다잡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꿈을 꼭 이루세요’라고 작성한 자필 메모를 전달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놓은 교육 사다리 ‘서울런’을 딛고 원하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의원(국민의힘, 홍제3동, 홍은1·2동)은 지난 7월 25일에 ‘홍은2동 논골마을 저상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민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홍은2동 논골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해 저상마을버스 도입 및 회차지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자리였다. 실제 논골마을 마을버스(서대문01번(부일교통))는 회차지가 좁고 급경사에 위치해 사고 발생, 주민 안전 문제 등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됐지만, 회차지 문제 등으로 도입이 미뤄지고 서울시 보조금 지금 역시 보류된 상황이다. 이에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마을버스 회차지 이전과 교통 환경 개선이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이에 현장에는 논골마을 주민, 마을버스 관계자, 서대문구청 스마트환경생활국 및 홍은 2동 관련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수 있었다. 실제 이용준 의원은 이 사안에 대한 주민 청원을 주도하고, 서울시에 적극적인 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편의점 10곳 이상을 대상으로 ‘편의점 앞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탁자(테이블)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적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단속이 아닌 환경 개선과 인신 전환 중심으로 이번 캠페인을 시도했다. 금연 구역에 대한 구민 인식을 높이고 흡연 행위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된 식품접객업소 중 최근 1년 이내 간접흡연 민원이 발생했거나 야외 탁자(테이블)를 운영 중인 편의점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1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편의점에는 금연 안내물과 포스터, 국가금연지원서비스로 연결되는 정보 무늬(QR코드) 등이 담긴 자료를 배부했다. 필요시 추가 안내물도 지원한다. 편의점 영업주에게는 금연 안내 교육과 협조문을 전달하고 손 소독 화장지 등 위생물품을 함께 제공해 자율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사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지난 7일 ‘2025년도 제2차 세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 연말까지 세입 증대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구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은 커지고, 대민 행정 수요는 증가하는 등 재정 여건 변화를 고려한 실질적인 징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특히 참여 대상을 기존 지방세 관련 부서에서 세외수입 부서까지 확대해 세입 특성에 따른 종합적인 전략 수립에 힘썼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지방세,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현장 조사 및 징수 활동 강화 ▲가상자산·금융재산 압류 등 새로운 징수 체계 활용 방안 ▲세외수입 체납 정리 및 납부 독려 ▲생계형 체납자 복지 연계 지원 ▲고령자·장애인 대상 맞춤형 납세 편의 서비스 확대 등이 논의됐다. 구는 남은 하반기 동안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주요 세목의 부과 시기에 앞서 체납 현장 조사반을 운영해 체납자 실태를 확인하고, 자진 납부 독려해 연말까지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사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2025년 8월 12일(화)에 서울시 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43명, 중졸 932명, 고졸 4,051명으로 총 5,326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장애인 지원자는 43명, 재소자는 35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개교)이며, 중졸은 공릉중·영원중(2개교), 고졸은 진관중·신목중·서일중·석관중·장승중·양진중(6개교)이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4명의 지원자가 각각 자택에서 시험을 치르며, 재소자들을 위한 별도 고사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지원자를 위해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하는 제도로 2018년도 제2회 시험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모든 지원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지원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인재 및 작품 발굴·시상을 위해 '2025년 송파 건축상'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송파건축상’은 구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발굴해 송파구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자 제정한 상이다. 응모 대상은 최근 10년(2015.01.01.이후) 내 사용승인(신축, 증축, 대수선 등)된 송파구 소재 건축물이다. 접수는 9월 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송파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주택/도시'건축행정'건축 알림방’에서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별도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 건축물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송파구 건축사회에서 개최하는 ‘송파 건축문화제(10.29.~10.31.)’에 전시된다. 또, 선정 작품의 설계자, 시공자 및 건축주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 생활체육교실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양천구의 대표적인 체육 프로그램으로, 연령이나 운동 경험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2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종목은 ▲러닝크루 ▲시니어탁구 ▲양궁 ▲피클볼 등 4종이다. 이 가운데 ‘피클볼’은 배드민턴과 테니스, 탁구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과도한 힘을 쓰지 않고 진입 장벽이 낮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올해부터 신규 프로그램에 포함돼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종목별 모집인원, 운영 장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평일 아침·저녁 시간대에 지역 내 주요 7개 공원에서 ‘체조교실’을 상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