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심 속 생태체험 프로그램 ‘도시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시양봉체험교실’은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당일 체험형(원데이클래스)으로 구성됐으며, 구로구 궁동 62번지에 위치한 ‘구로구 양봉체험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꿀벌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꿀벌의 일생에 대한 이론교육, 양봉장 견학, 꿀 뜨기, 천연 꿀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생태교육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회차별로 5가족 최대 15명 이내로 모집하며, 총 참여 인원은 120명 규모다. 가족 단위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 뒤 개인 참여자를 순차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양봉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자연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서울 도봉구가 이 기간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오는 9월 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에테르노의 성악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이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은 양성평등 3개 분야(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15명에게 수여된다. 이날 의미를 더하는 명사특강도 준비돼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등에 출연해 법심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가 무대에 올라 '스토킹 범죄자의 특성과 심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여러 관계 기관과 단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봉여성센터는 9월 2일 도봉구청 1층 광장에서 여성 (예비)창업자 13팀이 참여하는 ‘같이마켓’을 연다. 같이마켓에서는 참여팀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연계 행사로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8일과 8월 13일 두 차례 도봉구치매안심센터 초록기억카페에서 ‘세대공감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놀이터'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예방활동가의 동화구연 '누가 내 케이크에 소금 뿌렸어'와 초록기억카페 주스마스터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치매를 무섭게만 생각했는데, 하나의 질환으로 생각하게 됐다.”, “치매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세대공감 놀이터는 아이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치매안심센터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자립적인 생활을 돕는 공간이다. 초로기 치매 환자들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방학1동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A씨(83)가 방학1동주민센터에 보낸 손 편지 내용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내용은 이렇다. “낮에 반찬을 해주신 것을 먹었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감사하다는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중략) 뇌경색이 와서 글씨도 억(엉)망이고 감사 표시도 잘(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삐뚤삐뚤한 글씨여도 어르신 A씨의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다. 어르신 A씨는 뇌경색으로 2006년 뇌병변, 심하지 않은 장애 판정과 2021년 청각, 심하지 않은 장애 판정을 받았다. 자녀가 있지만 실질적인 돌봄을 받기 어려워 2021년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그간 주민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해왔었다. 올해 6월부터는 어르신 A씨에게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반찬을 전하고 있는데, 이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어르신 A씨가 손 편지를 쓴 것이다. 반찬 봉사를 주관하고 있는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을상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홀로 사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주시 지원을 받아 추진한 경력단절여성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진짜 창업합니다! 시즌3’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11일 시작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컨설팅과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창업 준비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4주간의 정부지원 사업 대비 창업 교육 △6회의 역량 강화 특강 △전문가 창업 멘토링을 거치며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계획을 완성했다. 성과를 공유하는 창업 발표평가회는 지난 21일 소담스퀘어 충북에서 열렸다. 이날 예비 창업자들은 수개월간 준비한 창업 아이템과 비전을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며 실전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해피까까 병풀애견간식’의 신지유 대표, 우수상은 ‘꼬얄꼬얄’의 김규희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과 50만 원의 홍보 제작비가 지원된다. 표효순 센터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역량을 키웠다”라며, “앞으로도 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0일 지역 내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단감염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시는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한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등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질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본인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일상 속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만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후 신속히 진료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 ▲고령층·기저질환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밀폐된 실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는 영농 취약계층을 돕고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9월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쇄지원단 팀은 6개로, 한국농촌지도자 충주시연합회 운영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5일까지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와 여성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산림 연접지로부터 100m 이내 등 산불 예방이 중요한 농경지를 우선 지원한다. 파쇄 대상은 깻대(들깨, 참깨), 고춧대, 콩대 등이다. 농업인은 파쇄 작업 신청 전, 영농부산물에 노끈, 비닐, 철사 등 이물질은 혼입되지 않도록 제거해야 하고, 장비 접근이 쉬운 넓은 장소에 부산물을 모아 둬야 한다. 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9월 12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안전처리 지원으로 가을철 산불 예방에 사전 대응할 계획”이라며, “논·밭두렁 소각의 무용성 교육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이 여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수놓을 대표 여름 축제, ‘제22회 봉숭아꽃잔치’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3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영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선화야 놀자’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2002년 대소원감리교회에서 열린 작은 ‘손톱 물들이기’ 행사에서 출발한 소박한 봉숭아꽃잔치 행사는 22년 동안 이어지며 매년 수천 명이 찾는 대소원면을 상징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 물놀이터 ▲에어바운스 ▲봉숭아학당 Season3 ▲봉숭아 꽃물들이기 ▲추억의 야시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후 6시에는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한여름 밤의 힐링 콘서트’가 열려, 택견과 비보잉을 결합한 트래블러 크루의 ‘택볼레이션’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2 강유진, 김세준, 임재현, 구수경, 현아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대소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2025년 여름 제천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여름 나들이’를 진행했다. 훈련생들은 물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다.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청전동 원형교차로부터 야외무대 앞 구간에서 ‘(again 청전) 2025 청년들과 함께하는 불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불맥 페스티벌에 함께한 지역 내 상인연합회 회원들의 협조하에 청전동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매운맛 음식과 대표 먹거리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청전동의 상권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불맥’ 축제인 만큼, 맥주 한잔(350cc)을 2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미스(터)트롯 청년가수 윤서령과 이찬성, 김지민, 걸그룹 슬러시의 무대 공연과 함께 제천시 연주인연합회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후원을 받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초성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새롭게 구성하여 즐길 거리를 더욱더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과거 제천시의 대표적인 중심 상권이었던 청전동이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6월에 이어 이번 행사도 ‘again 청전’이라는 이름으로 청전동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가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체납차량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차량이 주요 대상이다. 또한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전국 시ㆍ군ㆍ구간 체납 차량 단속에 대한 협약이 체결되어 있어, 지역 상관없이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단속 대상이다. 시는 체납차량 영치 단속반을 상시 운영 중이며, 차량 밀집 지역과 단속 사각지대 등을 중심으로 체납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 문자메시지 안내, 영치 안내 현수막 게첨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시청 세무과를 방문해 지방세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된다. 일정 기간 내 영치된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단속은 성실한 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 임산부 건강 관리, 산후 회복 및 육아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전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비용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충북 최초로 시행하는‘난임 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은 올해부터 부부 모두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본인 부담금을 시술 상한액(신선배아 200만 원, 동결배아 100만 원, 인공수정 5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지원한다.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도내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를 제공해 태아와 부모의 애착 형성을 돕고 있다.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등록을 관내 한 산모에게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