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 침산동 소재의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정진영)에서12월 11일(목)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백미(10kg) 100포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정진영 원장이 참석했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진영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데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 100포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나눔의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한국SDG경영자포럼(중앙회장 김규학)과 ㈜씨앤씨정(대표 조현식·차승일)에서는 12월 11일 북구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900만원 상당의 떡볶이떡 8kg 256박스를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규학 중앙회장, 차승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규학 중앙회장은 “㈜씨앤씨정에서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 주셔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국SDG경영자포럼도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두 기관이 함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떡볶이떡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떡볶이떡 256박스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45개소에 골고루 전달되어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2월 26일 구수산도서관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참여형 관광두레 체험강좌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올해 상반기 체험 강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재추진한 것으로 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관광상품을 주민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사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주민 주도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하반기 체험강좌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5곳이 참여하며 각 사업체가 개발한 상품을 직접 만들고 활용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민들이 관광두레 콘텐츠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원목 펜슬꽂이 만들기〔㈜오봉오감〕△소울넘버 아로마 향수체험〔㈜크라센〕△뚝딱뚝딱 목공 놀이터〔㈜연암서당골〕△나만의 취향대로 케이크 만들기〔㈜쁘띠브루밍〕△장인과 함께하는 활 만들기 체험〔㈜향사례대구시민단〕이 있으며,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각 체험프로그램은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되며, 오는 12월 16일(화)오전 10시부터 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조은희)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2026년 늘봄도서관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오는 12월 1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반영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보드게임을 결합해 상상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그림책과 보드게임 나라’, 그림책 작가와 함께 인형극을 만들며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그림책 작가님과 토닥토닥 인형극’을 운영한다. 또한 초등 중·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나도 AI 크리에이터’, 책 속 단서를 바탕으로 토론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문학탐정 토론교실’을 진행한다. 신청은 청도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추운 겨울,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2일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3~4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으로 잇는 다름과 조화의 시간’ 다문화 감수성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감성적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클래식 연주자이자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가인 이혜린 강사가 진행했다. 다양한 연주 경험과 스토리텔링 기반 강의로 전국 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강사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 설명과 연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는 ‘내 안의 노란튤립’을 주제로 첼로 연주와 이야기 형식을 결합해 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전달했다. 영화 ‘007’, ‘미션’, ‘오즈의 마법사’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해 클래식을 쉽게 접하고 다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아프리칸 젬베, 카혼 등 세계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서로 다른 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험을 통해 조화의 의미를 느꼈다. 콘서트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서로 다른 악기 소리가 함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우슈협회(회장 최용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 150여 명의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우슈(Wushu)는 한자어'무술(武術)'을 중국어로 음독한 것으로,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1960년대에 이르러 지금의 형태로 재정비된 스포츠이다. 우슈경기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투로”와 겨루기에 해당하는 1:1 대련방식의“산타”로 나누어 진행된다. 투로는 남권, 장권, 태극권등으로 분류되는 권술과 창이나 검등을 활용한 기계술로 나누어진다. 이번 시장배 대회에서도 투로와 산타로 나뉘어 시행될 예정이다. 최용화 경산시우슈협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우슈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또한 출전 선수들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멋진 대회를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슈는 아시안게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2월 12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정원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행 교원정원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정책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원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국회의원, 17개 시도교육청 교원정원 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 교원정책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정원제도의 방향성과 대안을 집중 논의했다. ▶ 주요국 사례 분석 및 입법 개편 방향 제안 1부 주제발표에서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소장은 현행 교원정원 산정 방식이 ‘교사 1인당 학생 수(99%) + 정원효율화 실적(1%)' 구조로 운영되어 지역 특수성, 학급 단위 교육과정, 교육정책 수요 반영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권 소장은 독일·일본 사례 분석을 통해 두 나라 모두 ‘학급규모 기준 + 기초정원 + 추가정원' 구조를 법령 수준에서 명시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4대 입법 개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양군은 2026. 1. 5.부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의 확대 시행으로 영양군민이라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농어촌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무임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12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 확인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드를 보유한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하면 기존 우대 기능이 해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안내를 충분히 들은 후 발급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 중인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사업은 어르신 만족도 100%, 일반 군민 선호도 84%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영양군은 이번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들의 이용 만족도 및 이용 패턴 분석이 지속적으로 가능해지는 만큼, 향후 대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주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11일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경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스트 APEC 대내외 환경분석’ 등 7개 분야의 전략수립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10대 문화관광·MICE 도시로의 도약, ▲1,000만 체류형 관광객 시대,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 ▲신라통일평화공원·APEC 문화전당 등 핵심 인프라 구축, ▲보문관광단지 2.0 리노베이션, ▲지역 브랜드·청년 정주·시민참여 확대 등이다. 또한, 중앙정부·경상북도·경주시·민간·시민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조와 재원조달 전략, 성과관리 체계에 대한 포괄적인 제안까지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희택 대표의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는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므로, APEC 시민대학 상설화 등을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주요 사적지를 방문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대기 시간 단축과 관람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임산부 패스트트랙(Fast Track) 서비스’를 2025년 1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스트트랙 서비스 제공은 경주시책인 온(溫, all) 가족 행복누리 도시 ‘여성친화도시 실질 구현’의 일환으로 임산부의 이동 불편과 장시간 대기로 인한 피로를 줄이고,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단의 이용자 배려 정책이다. 적용 대상은 임신 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임산부로 임산부 배지,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증빙자료로 제시하면 우선입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적용 장소는 공단이 관리하는 사적지 일원(동궁과월지, 천마총,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오릉, 포석정)이 해당된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사적지 입장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천마총 관람객 대기 의자 제공, 성수기‧행사기간 대기줄 관리 및 안내 인력 배치 강화, 사적지 일원의 휠체어‧유모차 보유 현황 및 상태점검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는 지난 12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과 함께 안정면 일원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위원 및 안동지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년 가구 등 4세대에 총 1,7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임○○(17세) 학생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난방 걱정이 컸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성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한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는 청소년 멘토링 장학사업, 범죄예방 순회특강, 공부방 프로젝트, 연말 사랑나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에는 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송군의회는 12월 12일 청송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산불 피해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된 시행령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향후 제정될 시행령에 피해 주민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특별법 제정은 피해 주민들의 치열한 투쟁과 국민적 관심의 결실이나, 구체적인 지원 기준이 위임된 시행령이 행정 편의적으로 흐를 경우 주민들은 또다시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에 ▲재건위원회에 피해 주민의 실질적 참여 권한(추천권·의결권) 보장 ▲피해 규모와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공정한 보상 기준 수립 ▲무허가 건축물·소상공인·농임업인 등 사각지대 없는 포괄적 지원책 마련 ▲난개발 사업 지양 및 피해 주민 생활 안정 예산 최우선 배정 등 4가지 핵심 사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의회는 청송군의 지역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