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행태 개선형 식료품 세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건강식 위주의 식료품 세트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총 100박스의 식료품 세트를 제작해 16개 동에 배부하고, 동별 수요에 따라 1~15가구를 선정해 생활 실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행태 변화와 고립된 일상 개선을 위한 정기 모니터링 체계를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돌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인 가구의 고립과 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평가에서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2024년도 평가는 국정과제와 관련된 108개 지표에 대해 정량 및 정성지표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시 본청과 자치구의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종합 집계해 자치구별 기여도를 산정했으며, 동구는 정량과 정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5개 자치구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구는 이번 성과를 위해 매월 정량지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결과에 따라 포상금과 함께 행정안전부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동구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의회에서는 6월 10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경부고속도로 옥천 동이IC 설치 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조규룡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옥천읍을 통과하는 대형 화물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 대기오염, 소음 피해, 교통사고 위험 등이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근본적 해결 방안으로 동이IC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옥천은 국토 중심부에 위차한 교통 요충지로, 대규모 택배 물류기지와 산업ㆍ농공단지가 위치하여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도 4호선과 동부로 일대의 교통 체증은 상시화되고 있으며, 차량 소음, 도로 파손, 교통사고 등 관련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 옥천군청, 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동부로 일대로 이전될 예정이어서, 교통량은 더욱 증가하고 주민 불편과 안전 위협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 의원은 건의문에서 현재 도로공사와 지자체 간 비용 부담 구조의 불합리성도 지적했다. 대형 물류기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국제키비탄 한국클럽 음성본부, 음성군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제9지역 무극진주로타리클럽과 음성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4자 협약은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복지 및 안전 지원 연계 강화, 지역사회 자원 활용 활성화,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 및 발전 등이다.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음성클럽, 음성군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무극진주로타리클럽 관계자는“봉사,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 각자의 역할을 다해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4개 기관의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하나로 모였다는 점에 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의회는 10일 제26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등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다양한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 심사는 예산이 시민을 위해 얼마나 책임 있고 효과적으로 사용됐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며,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의 신뢰를 다지는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협력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이번 회기에 임해줄 것”을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 의장은“시민의 신뢰는 행정과 의정의 출발점이자 존재 이유”라며,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겸허한 자세로 이번 회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시의회는 꼼꼼한 심사와 건설적인 대안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원은 6월 10일 열린 제325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천군이 보유한 막대한 행정재산이 방치되거나 무단 점유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옥천군은 2023년 공유재산 대부계약 일제 정비를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자투리땅 등 소규모 공유재산 매각을 추진하는 등 일부 성과가 있지만, 충북인력개발원 부지나 서대리 다목적구장 부지처럼 매입 이후 방치되는 사례도 여전히 존재한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옥천군의 행정재산은 17,639필지, 약 2,300만㎡ 규모로, 공시지가 기준 약 3,900억 원에 이르지만, 각 부서별 분산 관리되고 있어 실태 파악이나 지속적인 활용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 면 지역 실태조사 결과, 행정재산의 35%가 무단 점유 상태였으며, 이 중 상당수가 15년 이상 장기 점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를 군 전체로 확대해 보면 수백억 원 규모의 재산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의회 송윤섭 의원은 6월 10일 열린 제325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3기 읍·면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자치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권한과 역할의 대폭적인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촌 지역, 특히 면 단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옥천군이 다양한 농촌 개발사업과 공모사업을 추진했지만, 읍·면의 자치권이 부재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읍·면이 군의 하부 조직에 머물러 자율적 예산이나 독자적 계획 수립 권한이 없는 현실에서, 주민조직의 자율성과 역량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송 의원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민주이고 개방적인 주민자치회 구성 ▲사전 교육 의무화 및 자격 요건 완화 등을 통한 참여 기회 확대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 강화 및 실질적 예산 편성 권한 부여 ▲다양한 주민조직과의 협업을 통한 실행력 강화 ▲상근 인력 확보를 통한 실무 역량 및 주민 소통력 제고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읍·면 주민자치회가 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0일 황간면 마산리의 한 캠벨얼리 포도 과원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직원과 가족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영동포도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영동군과 크라운해태제과 간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윤영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과 크라운해태제과가 영동포도 체험행사 운영 및 영동포도·국악엑스포 홍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체험 행사 추진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영동포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시에는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직원과 가족들은 포도 알솎기 체험을 통해 영동포도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월류봉 둘레길과 반야사를 방문해 영동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영동포도를 알리고, 9월 개최되는 2025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형 희망동행 돌봄 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동행 돌봄 매니저 사업’은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중구의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3명으로 구성된 돌봄 매니저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돌봄 매니저 선서를 시작으로 ▲통합돌봄 이해를 위한 기본 교육 ▲돌봄 매니저의 역할 안내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활용법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희망동행 돌봄 매니저들은 앞으로 방문건강 진료 대상자 등 중구 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필요 물품을 연계·지원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인공지능 돌봄로봇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동참해주신 돌봄 매니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통합돌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예산과 태안군 일대에서 2025년 통장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통장 직무연수는 통장들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관내 407명 전체 통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통장 직무연수는 180명의 관내 통장이 참여해 진행한다. 이번 통장 직무연수는 지역 현장 견학과 직무교육 등을 통해 주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통장 간 정보 교류와 협업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주민과 소통하는 기술, 생활 속 안전 및 복지행정 등 실질적인 직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계기로 부정부패 척결 다짐, 청렴문화 확산 등 청렴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통장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장 가까운 소통 창구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통장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보다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신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6월 10일 문창전통시장에서 지역화폐 '중구통(通)'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통(通)'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도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김제선 중구청장은 문창전통시장 내 가맹점을 방문해 '중구통(通)'으로 직접 물품을 결제하며 지역화폐의 본격적인 사용을 알렸다. 중구통은 QR코드 및 NFC 카드 방식을 도입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6월 한 달간은 출시 기념으로 1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고, 이후에도 상시 7%의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중구는 이번 사업에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0억 원 규모의 중구통을 발행할 계획이며, 1인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김 청장은 이날‘1회용품 줄이기 교환사업’ 캠페인에도 직접 참여했다. 장바구니를 이용한 고객에게 지급된 쿠폰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이번 사업은 6월 9일부터 문창시장, 태평시장, 부사홈런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충주댐 자원을 활용한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충청북도,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지역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댐 주변의 유휴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환경친화적 지역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군이 최근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발생한 폐천부지(하괴리 349번지 일원 등 약 38만㎡ 규모)의 활용 방안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관련 사업과 연계된 중장기 협력 기반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보유 자원의 공유와 협력사업 발굴은 물론, 충주댐 주변 지역 활용을 위한 행정 절차 협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괴리 일원의 폐천부지를 포함한 유휴 공간에 대해 단양 CCU 산업단지 조성, 에코순환루트 구축 등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국유재산 사용 협의 또는 선별적 매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