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수지면 산정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순조롭게 순항 중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870백만원(국 1,396, 도 142, 시 332)이 투입되는 대규모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슬레이트 지붕개량, 진입로 석축 쌓기, 마을 안길 환경개선 및 조경식재, 안전난간 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 등을 시행 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실제 수요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되어, 주거환경과 안전‧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완료된 사업의 상태에서도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역시 눈에 띄게 높아졌으며,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남은 사업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취약지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2025 남원 요천 물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요천 물놀이시설 일원(남원시 어현동 741)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남원 요천 물축제는 물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남원의 대표 여름 축제로,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여름철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 워어캐슬 등 시원한 물놀이 시설 ▲야간 음악분수쇼 ▲디제잉 파티 ▲버블파티 등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8월2일에는 사랑의광장 무대에서 남원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범준의 사회로 지역 가수들과 함께 하는 ‘월광포차 명품 스테이지’, 8월9일에는 달빛정원 개관을 기념하는 ‘달빛콘서트’가 열려 코요태, 알리, 영지, 이혁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가 될 것”이라며 “남원 요천 물축제에 많은 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 화인당이 위치한 예촌지구에서 운영하는 여름 전통문화체험 행사 '전통누리 夏 - 화인당 전통문화체험'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쿨(cool)~~한 옥(屋)에서 한복입고 놀자’를 슬로건으로, 혹서기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전통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한복을 중심으로 다도, 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남원이 지닌 한복문화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및 테마 한복을 입고 남원의 한옥을 거닐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체험’을 비롯해, 한복 예절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다도체험’, 직접 향기 나는 한복 방향제를 만들어보는 ‘공예체험’, 주말마다 운영되는 저포(윷)놀이 및 산가지놀이 등 전통놀이가 포함된다. 체험 장소는 화인당과 예루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예루원 내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은 요일별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일부는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된다. 특히 다도체험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20회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유적의 이해를 돕고 탐방 편의를 제공하는 ‘남원 문화‧유적지 탐방 점자 안내지도’를 제작한다. 이번 남원 문화‧유적지 탐방 점자 안내지도는 남원시가 지난 2024년 9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 남원 문화‧유적지에 대한 탐방 점자 안내지도 제작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뤄진 결과로, 남원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올 초부터 제작 방향에 대해 논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대민민국전도, 세계점자지도집, 종이점자지구본 등 다양한 점자지도를 제작하고 보급해 온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6월부터 점자지도 제작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점자지도 제작에 착수했다. 남원시 또한 원활한 점자 안내지도 제작을 위해 최근 국토지리정보원, 수행업체와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점자지도 제작 간담회를 열고 지도의 제작 방향과 지도 형태 및 담길 내용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 바 있다. 국토지리정보원과 남원시는 이번 남원 문화유적 점자 안내지도에서 시각장애인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광한루원, 실상사, 만인의총, 가야고분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장 내 갑질 근절 및 수평적·상호존중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2025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조직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갑질 근절 및 조직운영 혁신으로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갑질 사전 예방 및 인식 개선 △신고 및 대응 체계 구축 △가해자 엄중 조치 및 피해자 보호 △재발 방지를 4대 전략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세부 과제로 20개를 선정, 연중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갑질 개념 카드뉴스 홍보 △상호 존중의 날(9.11.) 운영 △청렴 소통과 갑질 상담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 △갑질 실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활용 △전북형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등이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 최초로 ‘갑질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심 노무사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전문적인 상담과 신속한 문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지역 학력지원센터, 전주교육대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전주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초등학교 5~6학년 중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2회에 걸쳐 ‘학습지원튜터(예비교원) 여름방학 학력신장 캠프(숙박형)’를 진행한다. 캠프는 국어․영어․수학 교과 학습은 물론 에듀테크 기반 자기주도학습 훈련, 학습 기술 향상 프로그램, 유대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캠프 참여 학생들은 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유대감과 협동심, 사회성까지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주교대 1~3학년 학생 42명이 튜터로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다. 참여 대학생들은 예비교사로서 교육 현장을 미리 경험하고, 실전 수업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도내 각 지역교육지원청 내 학력지원센터(14개)와 학교에서도 여름방학을 활용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발생한 도내 A고교 사안에 대해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등 피해 교사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사안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구조적인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도 힘쓰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A고교 사안에 대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 29일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교권침해가 아니다’라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행정심판을 통해 이를 다시 판단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8월 중 행정심판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이 사안을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의 해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위원회의 운영 방식이 교사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위원 선정과 운영 절차 등 위원회 전반에 대한 점검은 물론이고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회의가 지난 28일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화영 부군수를 비롯해 이영민 대표축제 총감독, 용역사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프로그램 보완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작년 평가에서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레드와인페스타의 모래사장으로의 장소 변경에 따른 이동 불편성 개선, 먹거리 다양화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프로그램 추가 개발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화영 부군수는 “작년 부안붉은노을축제에 약 1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만큼 올해에도 부안의 노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025년 8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 총 4개 과정의 ‘ISO 국제공인심사원 특별 양성과정’을 부안읍 소재 ‘신활력공작소(서외길 17)’ 운영하며, 교육 참가자를 오는 8월 5일 낮 1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안형 ESG+N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주도의 ESG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ESG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부안 관내 기업 및 행정·중간지원조직 등 실무 주체들의 ESG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직접 파견된 ISO 심사 전문가들이 ▲ISO 19011(심사원 기본과정),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네 가지 과정별 이론·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매회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이며, 참가비는 과정 당 10만 원이다. 모집 대상은 부안군 관내 기업 및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근무자, 4년제 대학 재학생 또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간 활력을 증진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알뜰살뜰 나눔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읍(석동,모산,명당,선은) ▲행안면(마동) ▲계화면(서돈,양지) ▲변산면(두포) ▲백산면(회포) ▲하서면(금산,장신) 등 부안군 관내 11개 마을과 ▲전북자치도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플리마켓 형식으로 운영됐다. 본 행사는 마을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물건 판매 및 나눔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마을 주민을 비롯하여 방문객 100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용품, 의류, 마을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이 출품됐으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재미있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의 소중한 전통문화인 위도띠뱃놀이를 모티브로 한 창작무용극 ‘고섬섬’이 지난 27일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되며 지역 고유문화의 세계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해당 공연은 온라인 티켓 판매 10분 만에 공연장 4층 총 1300여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요청으로 예정에 없던 드레스 리허설 공개 등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고섬섬’ 공연은 부안 위도의 전통 해양의례인 국가무형유산 제82-3호 위도띠뱃놀이를 현대 무대예술로 재창조해 세계 관객과 교감한 국제 문화교류의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부안의 전통문화가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공식적으로 소개된 자리이자 지역 고유문화가 창의적 예술 콘텐츠로 발전해 세계와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첫걸음이었다. ‘고섬섬’은 위도 어민들의 삶과 공동체 정신, 섬의 정서를 무용‧음악‧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형식으로 풀어내 현지 관객과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군과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공동 기획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율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예비비를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사 단열자재 및 폭염 대응 약품을 지원하며, 약품은 7월 28일부터 공급을 시작해 7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단열자재는 8월 초까지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부안군은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폭염에 취약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축사 시설 내 환기 및 냉방시설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축사 관리와 가축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지도 병행했다. 또한, 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축사 주변에 살수를 지원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사 내 온도 상승은 가축의 스트레스와 폐사, 생산성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군은 비닐하우스형 오리사 등 폭염에 취약한 축사를 중심으로 차광막과 열차단 필름 등 단열자재를 43농가 70동에 지원하고,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