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6년 1월 씨네마루 영화로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를 상영한다.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는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를 배경으로 범죄 조직 말단에 속한 세 남자의 운명적 3일간을 다룬 누아르 드라마다. 각 인물의 시선과 선택을 교차시키며 현실과 판단의 경계를 촘촘하게 그려낸 서사가 특징이다. 이 작품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주연 배우 키타무라 타쿠미, 하야시 유타, 아야노 고가 나란히 부산 어워드 배우상’을 수상해 작품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감독 나가타 고토는 일본의 젊은 세대가 마주한 금전적·정신적 빈곤 문제와 도시 현실의 그늘을 작품의 중심 주제로 삼았다. “깨끗해 보이는 사회의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갈등을 영화로 말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누아르 장르로 날카롭게 드러냈다. 이번 상영은 상업 중심 작품과 다른 시선으로 사회적, 인간적 질문을 던지는 영화로서 지역 관객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과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김해시는 7일 자원순환 확산을 위해 반환 병수 제한 없는 빈용기(공병) 반환수집소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했다. 시는 빈용기 반환 편의성 제고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구산동 1060-1번지에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 6일(월~토, 공휴일 제외)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반환된 빈용기는 총 30만 1,223개이며 지급된 보상금액은 3,119만원에 달한다. 일반 소매점에서는 1인당 하루 30병까지만 반환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병수 제한 없이 반환이 가능해 이용 만족도가 높다. 빈용기를 반환하면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선별 수거되면서 소각·매립되는 폐기물 발생량이 감소하고, 신규 원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있다. 이처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자원순환 정책으로서 긍정적이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권 내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운영 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시민 여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박물관은 학술총서 제16집 ‘조선시대 재산 상속 기록, 분재기–가족의 화목을 바라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분재기(分財記)’란 조선시대 재산을 상속하는 사람이 생전에 토지, 가옥, 노비 등의 재산을 자손에게 나눠주며 기록한 문서를 말한다. 조선시대 사회 경제사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울산지역 양반 가문의 재산 규모와 경영 방법, 상속 관행 등을 생생히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번 학술총서에는 학성이씨 월진파, 학성이씨 현령공파, 아산장씨 성재공파 등 조선시대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가문들의 분재기를 번역, 해제하고 사진, 연구논문을 수록해 조선시대 분재기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울산박물관은 학술총서를 관내 박물관 및 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주요 기관에 배포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분재기에는 기록을 남긴 이가 남은 가족들이 혹여나 재산으로 다투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당부가 담겨 있다”라며 “이번 학술총서를 통해 조선시대 분재기에 담긴 가족의 화목을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 2011년 개관 이래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부산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2026 신년음악회’ 무대에 초청돼 연주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국내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려 말러 전문가로 알려진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는다. 신년음악회의 문은 베토벤의 대표 서곡으로 꼽히는 ‘에그몬트 서곡’이 연다.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극적인 전개와 화려한 관악, 힘찬 리듬이 비장한 출발을 알린다. 이어 최근 클래식 음악계에 불고 있는 말러 열풍의 여세를 몰아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Titan)’이 연주된다. 젊은 시절 말러가 자연과 인간,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서사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플루트 4대와 트럼펫 4대, 호른 7대 등 4관 편성에 가까운 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이 영웅적이고 찬란한 음향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지휘를 맡은 임헌정 예술감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완주하며 이른바 ‘말러 붐’을 이끈 장본인이다. 미국 밀레오페라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포항시립교향악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시이에스(CES) 2026’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국 소비재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구매자(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산업과 신기술 흐름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글로벌) 전시회다. 울산시는 이번 전시회에 미국 소비재기술협회(CTA) 참가 승인을 받은 지역 중소기업 7개 사와 함께 울산관 홍보관(부스)을 운영한다. 홍보관(부스)은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내에 위치하며, 인공지능(AI)과 드론,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울산 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울산관에는 △㈜엘바 △㈜엔소프트 △㈜스피랩 △세호마린솔루션즈㈜ △이엠코어텍 △㈜이에스피 △포엑스㈜ 등 7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콘텐츠와 인공지능(AI) 지능형공장(스마트팩토리) 해결책(솔루션)을 비롯해, 드론·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장전제일교회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전제일교회는 지난 1월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560kg을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됐다. 안종대 장전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도들과 뜻을 모았다”라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문희 부곡1동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장전제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의료법인 나눔의료재단 행림요양병원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의료법인 나눔의료재단 행림요양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행복 충전 희망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형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임정 구서2동장은“행림요양병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인 금정구 '범어사 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기반 시설로 우선 조성된 '범어숲'이 오늘(7일)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범어사 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부산의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선정 사업으로, 오랜 기간 미개방 상태였던 범어사 정수장 주변 유휴부지와 창고 등을 활용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은 올해(2026년) 말 준공 예정이나, ‘범어숲’은 기반 시설로서 지난해 말 정비가 완료돼 지역 주민의 요청에 따라 오늘(7일) 우선 개방한다. 향후 주요 공간인 복합문화시설(건물)은 기존 창고를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조성될 계획으로, ‘산림교육특화 들락날락’ 등이 포함된다. 90여 년간 정수장 시설로 출입이 제한돼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온 정수장 주변의 숲이 시민들의 생활권 거점 휴양공간이자 새로운 소통·교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주요 시설로는 ▲용성계곡과 편백나무 사이 숲속 평상 ▲미끄럼틀, 경사 오르기 등 놀이마당 ▲테이블, 벤치 등 소풍을 위한 휴게공간 ▲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42억 743만 3천 원(잠정)을 기록,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모금액(4억 5,589만 7천 원) 대비 약 9.2배 증가한 수치로, 시는 전국 각지의 출향인과 기부자들이 보내준 따뜻한 성원이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에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 '역대급 경품 대(大)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 연말 빅 이벤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벤트 기간에만 전체 기부 인원 41,849명 중 2만 9천여 명이 동참했으며, 모금액은 29억 6천여만 원에 달해 2025년 전체 모금 실적의 약 70퍼센트(%)를 차지했다. 시는 어제(6일) 이벤트 당첨자 2,930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으며, 당첨 여부는 시 누리집(부산소식'새소식'통합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부산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최대 가전 ‧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통합부산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혁신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30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6개 대학(경성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동의대, 국립해양대, 부산대)과 협력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1월 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내에서 운영되며, 시는 '팀 부산(TEAM BUSAN) 2기'로 뭉친 시 산하기관*과 함께 28개 혁신기업들의 차세대 주력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은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 글로벌 투자자(VC) 및 바이어와의 일대일(1:1) 사업설명회(밋 업, Meetup)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올해는 지역 대학들이 기업들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 보증기관에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가구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영도구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임차보증금은 3억 원 이하여야 하며, 연소득 기준으로는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및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기존 보증료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영도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직접 접수할 수도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최근 전세 사기와 역전세 현상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는 지난 1월 5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영도구-베트남 대학생 기업체 연수 및 친선교류’를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영도구 관내 거주 대학생 또는 관내 대학교(한국해양대, 고신대)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호치민시 벤캇 일원에서 진행된다. 영도구,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 ㈜성현비나가 공동 추진하며 (재)행복영도장학회가 후원한다. .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체 5곳을 방문하는 실무 연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지 국영기업 및 대학교 탐방, 호치민 주요 관광자원 견학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해외 진출 기업체 연수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안목을 넓히고, 베트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동한 국제교류협의회장은 “이번 연수가 글로벌 환경 속에서 자신의 진로와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매우 값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