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걷기 좋은 길 32선 및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 책자를 추가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걷기 좋은 길 32선 및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은 지역 내 숨어있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올해는 특히 기존 맨발 걷기 좋은 길 5선에서 안정공원, 북신2어린이공원, 어울림공원 등 7개소를 추가해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으로 포함됐으며, 제작된 책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좋은 길 32선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걷기활동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걷기 좋은 길을 활용하여 워크온 챌린지, 걷기 동아리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실금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유도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며, 2025년에 발생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 부담금에 대해 연 최대 100만원, 수술비는 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요실금 진단 및 치료로 발생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인공요도 괄약근수술, 천수신경조절술)등이 포함되며 일부 비급여 항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비용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통영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서류(자격 증빙서류, 진단서, 진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과일 간식의 품질 관리를 위해 과일 공급업체 1곳과 관내 어린이집 5곳을 유형별로 선정해 표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과일의 신선도와 품질 상태를 확인하고 보관 환경의 적절성도 함께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급업체는 과일을 확보 당일 배송으로 신선한 과일을 제공했고, 어린이집에서도 수령 당일 과일 간식을 제공하거나 냉장보관해 과일이 상하거나 물러지지 않도록 간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1억296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월부터 공급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43개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전 연령 아동 1,300여명을 대상으로 1명당 110g 이상의 도내산 과일을 주 1회 연간 45회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과일 신선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통영시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과일 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립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동안 개인 4명, 학교 1개소로부터 25건의 문화유산을 기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증된 문화유산은 통영출신 작가로 잘 알려진 고 박경리 선생이 사용하던 이층농과 이층장을 비롯한 유명예술인 유품과 연자방아 등 민속품, 1950년대 발간된 정비석 작가의 홍길동전과 일제강점기 발간된 박문수전 등 고전소설, 가야토기, 나전칠기 통영연 벽걸이 등 현대작품이다. 기증받은 자료 중 이층농과 이층장은 박경리 선생이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거주할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원주시 흥업면으로 이사가면서 지인에게 넘겨준 유품이다. 유품을 기증한 강영선씨는 2020년에 토지 4부 육필원고를 비롯한 판화, 서탁 등 박경리 유품 상당수를 이미 기증했으며, 유품이 안전하게 보존되고 많은 사람들과 박경리선생님의 유품을 공유하기 위해 통영시립박물관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벽방초등학교에서 기증한 연자방아는 1999년 안정국가산업단지 조성할 시기 안정리 중촌마을에서 사용하던 것을 벽방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조상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교육자료로 통영시민들과 관내 많은 학생들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고립과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 단절로 고립된 청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는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부터 자립까지, 단계별 맞춤 상담 지원 청년과 가족의 상황에 맞춘 단계별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심리 상태와 원인을 파악하며 상담 및 교육 피드백을 통해 변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심리적 지원을 넘어 청년과 가족이 함께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모와 함께하는 회복, 캠프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청년의 고립 문제는 가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년 가족 지원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년의 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가족 내 갈등 완화를 도모하며,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토지 분할 및 합병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한 258호의 개별주택이며, 해당 기간 내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산정된 주택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해당 주택가격은 창녕군청 재무과와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창녕군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온라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오프라인은 창녕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주택 특성, 인근 주택 가격과의 균형성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도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6일 남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지영) 회원 20여 명과 함께 말복을 맞아 남지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인근 마을 어르신 250여 명에게 장각백숙을 대접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성낙인 군수도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배식 봉사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성껏 조리한 장각백숙을 제공해 참석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영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백숙을 드시고 면역력을 기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지라이온스클럽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남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히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지라이온스클럽은 남지종합복지관 개관 이후 매년 배식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 저소득층 장학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실무분과의 기능 및 활동사례 ▲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전반적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제7기 협의체 위원으로 첫 참여였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협의체 활동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하고 실무분과의 역할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앞으로도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대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국이통장연합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조명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장들에게 위로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피해를 입은 이장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창녕군지회는 회원들의 자체 모금을 통해 정성을 담아 마련한 총 540만 원의 성금을 피해를 입은 대지면과 도천면 이장 각 1명에게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명구 지회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동료 이장님들이 어려움에 처한 모습을 보고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8월 9일에는 창원 지역 항일운동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행사가 열리며, 12일에는 애국지사사당에서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과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및 마산방어전투 승전 기념 음악회’ 등 주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9일 진행되는 ‘광복 80주년 기념 창원 항일운동 현충시설 역사 탐방’은 창원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지를 방문하고, 전문 해설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12일 오전 10시,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서는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과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이 거행된다. 현재 사당에는 96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이번에 ▲공을수 ▲김재만 ▲김주석 ▲김창세 등 독립운동가 4인의 위패가 새롭게 추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위패 봉안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97인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비도 새롭게 설치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농기계 수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수리 지원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수리 지원에는 전국 3개 도에서 파견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18명이 참여한다. 또 수리 차량 29대도 함께 투입돼 침수 농기계 긴급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침수피해가 비교적 큰 신안면, 신등면, 생비량면을 우선 지원 지역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약 1천여 대에 이른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재난 극복을 위한 전국 단위 연대 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 당시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던 것처럼 이번에도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가장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 전문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침수로 멈춰 섰던 농가에 큰 힘이 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차량 상습정체 해소와 시민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와 도로, 육교 등에 대한 도로교통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 공사 추진... 차량정체 해소 기대 호탄동 방아교차로는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입주민 증가와 더불어 사천시로 출퇴근하는 주요 관문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방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량 하부의 기존 편도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진마대로 진출입 램프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방아교차로 개선공사와 연계해 금곡농협 로컬푸드 입구주변 정체해소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어 교차로 주변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 신진주역세권의 개발과 함께 인근 혁신도시와 진주IC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또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