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7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공모 당시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2025년 초부터 본격적인 재도전을 준비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은 회진면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지역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면밀히 발굴했다. 공모 준비 과정에서부터 현장답사, 자료수집, 주민 설명회 개최, 대면 및 현장 평가 준비에 나서는 등 등 모든 절차에 공을 들였다. 이번에 선정된 ‘회진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회진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기초 인프라를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열의가 하나로 모아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뛰어들어 농촌지역을 살려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엄마표 이유식·간식 만들기 실습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균형 등 주요 영양문제를 예방하고, 부모가 직접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은 보건소 영양사의 지도하에,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건강한 이유식과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생후 6개월 이후 영아를 위한 쇠고기·브로콜리·애호박 이유식과 게맛살 미역무침 등을 함께 만들었다. 한 임산부 참여자는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해보니까,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아이를 위한 식사를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더 나은 정책연구회는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남해군과 산청군의 빈집 활용사례 견학 등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더 나은 정책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조관훈 의원을 비롯하여 장명영 의원, 최현동 의원, 이기범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으로 구성,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은 남해군의회 공식방문을 시작으로 남해청년센터, 남해 창생플랫폼의 빈집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노구마을, 장항마을 등 빈집 리모델링 마을을 현장견학하는 것으로 첫 날 일정을 마쳤다. 다음 날에는 산청군의 도시재생마을인 수청마을의 산청애뜰을 방문하여 마을의 자생 성장 기반 확충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현장활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표의원인 조관훈 의원은 “도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관을 해치고 범죄 발생 우려까지 있는 빈집 문제 해결이 당면한 현안”이라며, “빈집의 공공활용으로 군민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위문과 예우 활동을 진행했다. 호국 보훈의 달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낸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보내고, 국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지정했다. 광산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감사함을 전하고자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은 △최규성(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희 소속) △장성님(전몰군경유족회 광산구지회) △장애자(전몰군경미망인회 광산구지회) △박양순(무공수훈자회 광산구지회) △김대수(6·25참전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시판율(고엽제전우회 광산구지회) △심종필(특수임무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이재운(월남전참전자회 광산구지회) △홍흥순(재향군인회 광산구지회) 등이다. 또한 각 동에서도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흥동(동장 최정윤)은 지난 4일 보훈대상자와 가족들 70여 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동곡동(동장 정석원)은 국가유공자 및 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새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통해 “새 정부 출범은 대한민국의 정치 안정, 경제 성장 그리고 민주주의 회복이며 새로운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회복·성장·행복의 실용지향적 비전을 영광군에서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방향이 영광군의 역점 정책들과 방향을 같이 한다고 강조하며 “기본소득, 지역화폐, 재생에너지 확대는 영광이 이미 현장에서 실현 중인 모델이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을 목표로 태양광·풍력 등의 발전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공유형 지역소득모델을 추진 중으로 이 같은 정책은 “기본사회와 성장국가를 향한 정부 철학과 정확히 궤를 같이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서 전남 서남해안의 육성, 그리고 국가적 송배전망 확충 계획은 “영광의 에너지 산업 기반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희망을 품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5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시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관련 시민 재산권 보호’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미연 의원은 “최근 순천시 내 여러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분양전환 과정의 분양가 산정 불투명성, 임대사업자의 책임 회피, 근저당 미말소 문제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소유권 이전이나 매매가 불가능한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뿐만 아니라 광양, 원주, 목포 등 여러 지역에서 민간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을 둘러싼 분쟁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약 12만 가구에 달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이 순차적으로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갈등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순천시와 순천시의회는 관계기관 협의, 임차인 보호와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을 위한 건의안 채택 등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써 왔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여전히 수많은 시민이 피해와 불안 속에서 일상과 재산권을 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의 아동 20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마음아, 괜찮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한 공예 수업이 진행돼, 아이들은 나무판 위에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완성된 작품을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조기 정신건강 검진, 정신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우울증 검사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아동에게는 심층 상담과 일대일 방문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내 삶을 바꾸는 건강 영양교실’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영양교실은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영양사와 함께 ▲전복 영양밥 ▲궁중 보쌈김치 ▲채소듬뿍 샌드위치 만들기 ▲한 끼 두부 샐러드 등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누군가와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마음까지 든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춘 영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등 계절성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고, 야외활동, 행사, 휴가 등으로 집단감염 우려도 커지는 시기다. 이에, 무안군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유증상자 발생 여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침 등을 통한 사람 간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되므로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남악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지붕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경찰서, 청계면 이장협의회·청계농협, 몽탄면 꿈여울 마마학당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한 것으로,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와 원아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모 착용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집에 가서 부모님께도 “안전한 무안군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가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시는데, 꼭 안전모를 쓰고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병아리처럼 입을 모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부모님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85.6%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남에서 투표율 1위,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이는 구례군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행정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홍보 등으로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구례군은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홍보 배너, 마을방송,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모든 세대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참여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 구례군은“이번 높은 투표율은 군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성숙한 의식과 더불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민주주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시민참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5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지역 마을도로 환경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행숙 의원은 “농촌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 오래고, 대다수의 어르신들은 유모차와 같은 보조기구를 이용하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건강상으로도 매우 어려운 형편”인데, 그럼에도“마을안길의 도로 환경은 전동차나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데 위험하고 불편한 길이 많은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농촌의 어르신들이 엄청난 교통약자임에도 그냥 위험과 고통을 감내하고 사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말하며, “농촌지역 마을 안길의 도로 상황을 전수조사해서 개선함으로써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에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편하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행숙 의원은 “농촌마을 안길 개선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이른 시일 내에 농촌마을 안길 환경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해달라”고 당부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