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차량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공직 사회가 먼저 안전 수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용차량에 소화기 비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전자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화재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차량 화재는 엔진 과열, 전기 결함,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연료와 내장재 특성상 화재가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초기 진압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공용소화기함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다양한 화재예방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함평군은 “관용차량 소화기 보급은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초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과 공무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대상 수상 이후 17년만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농촌진흥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상 수상으로 해남군은 상사업비 2,000만원과 시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 관련 사업의 기획·추진·성과를 종합 점검한다. 올해 평가는 기획·홍보, 인력육성, 청년농업인 창농기술, 작물환경, 원예특작 등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세부적으로 이뤄졌다.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별 전문 기술지도, 농업인 맞춤형 교육, 농업기계 안전·기술 교육, 청년농업인 창농 지원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작물환경 관리와 농업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농촌자원 활용 소득화,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는 등 현장 밀착형 농업기술 보급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함께 추진해 온 농촌진흥사업의 성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내년 국도비 예산에 반영되어 본격 추진된다. 국도비 22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두 사업을 통해 해남군은 어항환경 개선과 어촌경제 활성화 등 지역 해양수산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란진항에 추진하는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쉼터 신축하고, 공동실내작업장과 스마트 광장 및 스마트 쉼터, 해양쓰레기 저감시설 등을 조성한다. 대표 특산품인 물김과 전복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남을 대표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스마트 어항,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과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있는 거점 어항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송지 학가·우근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2026년부터 4년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학가항은 어업인 안전 쉼터 조성과 어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은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107명, 723ha로 총 금액은 5억 2,744만원이다. 전년도 대비 지급 대상자 및 지급액이 소폭 증가한 수치로 지급액 기준 3.3% 증가했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면적)은 0.1ha 이상 산림에서 임업진흥법에서 정하는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며, 육림업은 3ha 이상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소규모임가 직불금의 경우 정액 130만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 및 육림업 직불금은 기준면적이 확대될수록 단가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구간별로 32만원부터 94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일정 자격을 갖추고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이다. 해남군은 올해 3월부터 임업인을 대상으로 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일 무안군융복합센터 2025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운영계획 및 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5년 융복합센터 운영현황 보고, 2026년 운영계획 공유, 센터 활성화 관련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의 안건으로는 이용자 기준 완화, 장비·시설 보완 계획, 시설 사용에 따른 기기별 사용료 산정 안 의결이 상정돼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운영위원들은 더 많은 농가와 지역 가공업체가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자격을 완화하고, 노후 장비 보강 및 신규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용료 체계 마련을 위해 기기별 이용 단가 산정 안을 검토하고 의결했다. 김병중 부군수는 “올해 운영위원회를 통해 융복합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는 더 많은 군민과 관내 업체가 센터를 활용해 지역농산물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2월 12일 신안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 단체 간 연계 협력 강화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건소, 7개 읍면 담당자, 군청 노인건강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내 돌봄·의료 기관 및 전문가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판정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 돌봄 욕구, 생활 환경을 종합 검토해 개인별 통합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통합지원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상자 욕구와 서비스 연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신안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주민들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 기반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라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김복숙)가 12월 12일 자은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안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마음을 모아! 손길을 더해! 함께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 아래,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함께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신안군자원봉사센터 입욕제 만들기 체험 ▲14개 읍·면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 ▲신안경찰서·신안성평등상담센터 폭력 예방 홍보 부스 운영 등은 참석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의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어 자원봉사자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신안군 여성자원봉사자회 김복숙 회장은 “올해도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예산 심사 체계 혁신에 나선다. 광산구의회는 그동안 예산안 심사 시 부서별 직제순으로 모든 부서 관계자를 출석시켜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이미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져 추가 심사가 불필요한 부서까지 예결위 심사 대상에 포함돼 행정력 낭비와 위원들의 집중도 저하 등 비효율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광산구의회는 예결위의 본격 심사에 앞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부서와 불필요한 부서를 분류하는 ‘선별 심사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주요 예산과 핵심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실현하여 보다 내실 있는 심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 방식의 혁신은 기존의 비효율적인 관행을 개선하고, 예결위 본연의 전문성과 심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책임 있는 심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지역 공공 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광산구 안전관리 자문단, 시민안전과, 치수방재과 관계자 등 8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 우산동 우수 저류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현장 인근 구조물의 균열 및 침하 발생 유무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우수 저류시설의 하중 분산을 위한 안전장치가 적절히 설치됐는지 등 공사 중인 구조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광산구는 우수 저류시설 외 앞으로 진행될 공공부문 건설 공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민간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설 현장 7곳에 대해서는 지난 10일까지 현장 점검을 모두 완료한 가운데, 겨울철 공사 안전 수칙이 지켜지도록 지속해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긴급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병행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공부문 건설, 공사 현장에서부터 사고와 재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장애인복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장애인 이동권 및 편의시설 개선 △지역 일자리 확대 및 직무 지원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참여형 정책 발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복지정책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확대 추진 중인 장애인복지기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위원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광군은 12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심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성과를 낸 3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우수사례 발굴은 총 40건의 사례를 접수·취합한 뒤 실무위원들의 1차 평가를 통해 상위 10건을 우선 선정했다.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상위 6건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날 발표 심사는 바로 이 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에서는 각 부서 담당자가 직접 사례 추진 과정과 성과를 설명했으며, 실효성․창의성․군민 체감도․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아래 3건이 하반기 우수사례로 결정됐다. ▲지역 특성과 스토리를 담은 영광군 대표 캐릭터 ‘상사호’ 개발(문화관광과 양도천)▲영광군 공설추모공원 개원으로 군민 불편 해소 및 품격 있는 장사문화 정착(가정행복과 이주희) ▲지방세 체납액, 이제 카톡으로 확인하고 납부까지 편리하게(재무과 양도은) 영광군은 적극행정이 조직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포상금, 인사가점, 특별휴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는 전 부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