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제1회 양육 사례 수기 공모전’과 ‘제5회 경기도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개인, 단체 및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 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된 ‘제1회 양육 사례 수기 공모전’은 도내 양육자의 건강한 양육 실천과 가족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를 도민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47건이 접수된 가운데 2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선정작에는 양육 상담과 교육을 통해 변화된 일상과 가족의 성장 모습이 담겼다. ‘경기도 아동학대예방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제5회 경기도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공모전’은 아동이 직접 자신의 시각에서 표현한 아동권리 보호 메시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72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개인 부문 19작품, 기관 부문 11작품 등 총 30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중심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1일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보육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보육교사의 책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특례법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의무자의 역할 ▲보육교사의 주의사항 및 관련사례 등 아동학대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원장과 교사, 조리사, 운전기사 등 어린이집 종사자 전원이 해당되며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매년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대면교육 또는 온라인 수강으로 이수해야 한다. 남구 관계자는 “영유아와 아동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며, 특히 최근에는 보육현장에서의 보육교사의 역할과 자질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가을밤 낭만콘서트’가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올해 콘서트는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머무르고 즐기는 감성형 음악 콘텐츠로 기획돼 늦가을 선선한 바람과 태화강의 풍광, 감성 음악무대가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공연을 선사했다. 무대에서는 자전거 탄 풍경, 황인욱, 케이시, 로이킴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각자의 대표곡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의 떼창과 환호가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쌀쌀한 날씨에 행사장 곳곳에는 파티오 난로와 핫팩, 따뜻한 커피가 제공되는 시민편의 공간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올해 가을밤 낭만콘서트가 더욱 따뜻한 축제가 됐다”며 “ 앞으로도 태화강 둔치와 왕생로를 비롯한 생활권 공간을 중심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리는 남구형 문화도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삼산디자인거리에서 ‘겨울 빛거리 야간경관연출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점등행사는 화려한 축제를 연상케 하는 ‘옴니버스 라이팅 피에스타’ 라는 테마로 거리별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감성을 담은 조명 연출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점등행사가 열린 삼산디자인거리 외에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왕리단길까지 울산의 대표 상징가로 3곳이 동시에 불을 밝혔고 내년 2월까지 이색적인 야간경관 연출로 남구의 밤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는다. 삼산디자인거리에는 샹들리에트리 오브제 조형물과 아치형 리스 구조물의 루미나리에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 등이 설치돼 포근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했고 시민들이 사진 촬영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무거동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에는 서커스 테마의 메인 게이트와 연속적인 불빛 아치터널, 불꽃 형태의 천장 조형물 등을 생동감 있도록 다양하게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왕리단길에는 크라운과 티아라 행잉 구조물의 조명 배치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온산 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타운메이커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동네 싱스팟에서 진행되는 가수들의 감성 음악 버스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예술 공연, 플리마켓, 도시재생사업 홍보, 체험형 주민 참여 행사 등으로 구성돼 지역의 변화와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은 이번 축제에서 지역의 도시재생 성과를 주민에게 공유하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타운메이커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향후 더 많은 주민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볼거리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단순히 오래된 공간을 고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 주도로 지역의 기반을 새롭게 다지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활력과 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혁)가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2025년 제16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우문영 중부경찰서장,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개회식은 △행동 강령 낭독 △구청장·구의장 대상 감사패 전달 △방범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자율방범대원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졌다. 한편, 울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는 13개 지대 4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종혁 울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 대장은 “자율방범대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남다른 희생·봉사 정신으로 주민 안전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수능 이후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별 고사 면접 지원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3일(일) 10시부터 4개의 중점학교를 두고 100여 명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수시 대비 서류기반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격차 없는 진학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면접은 양청고등학교(청주 읍․면 지역), 제천고등학교(북부 지역), 동성고등학교(중부 지역), 옥천고등학교(남부 지역) 등 4개 장소에서 운영하며,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2:1로 모의면접을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40분간 진행한다.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은 대입 경험이 풍부한 도내 교사 8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사교육보다 훨씬 수준 높은 지도와 컨설팅으로 공교육의 진학지도를 이끌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모의면접의 학생별 피드백 자료를 단위학교에 제공해 단위학교의 서류기반 면접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간 진학 지원의 격차가 없도록 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능은 끝났지만 면접, 논술, 실기 등 대학별 전형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은 과학영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렸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이어진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정보 등 네 개 분과로 나뉘어 ▲경사면에서 미끄러지는 호버크래프트의 운동학적 분석 ▲분자의 시선으로 본 생명과 지구 ▲환자 맞춤형 운동 능력 평가를 위한 심층인공신경망 기반 신체 추적 모델 개발 및 임상 활용 가능성 탐구 ▲마인크래프트 레드스톤을 이용한 4비트 비밀번호 출입문 설계 등 총 20개 주제에 대해 그동안 진행해 온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각 분과에서 스스로 설정한 다양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연구 과정 및 결과, 포스터로 발표하며 자신의 진로 관심과 배움을 넓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역 격차 없이 모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회에 걸쳐 정시 대비 교원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진학 릴레이 연수를 운영해 공교육을 통한 대입 입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2일 10시~17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 대면 ▲12월 2일 19:30~21:10, 비대면 ▲12월 9일 19:30~21:10, 비대면 ▲12월 16일 19:30~21:10, 비대면 ▲12월 20일 10시~17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 대면으로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정시 프로그램 사용법의 이해 ▲2026 정시 수능위주 전형의 이해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분석 ▲2026 정시 지원 전략 ▲2026 정시 상담법 등의 연수를 단계적으로 운영해 공교육을 통한 대입 성공 사례들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사전 신청 인원이 600여 명에 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서울 주요대학 정시 40% 운영과 최근 수능이 강조되는 상황에 맞춰 도내 학생들도 정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공교육에서 정시 지원 또한 절실히 필요해진 상황으로, 단계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관계회복 교육연구회 '함께 만드는 관계회복 연구회'(중심학교 충북예술고, 회장 황주희)는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회복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가 개발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예방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로, 학폭 사안 발생 이전에 학급 분위기 개선과 갈등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용 PPT‧학생활동지‧교사용 지도서로 개발했다. '너도 힐링, 나도 힐링, 우리 함께 힐링'이라는 제목으로 구성됐으며, 스트레스 완화, 감정 이해, 또래 관계 성찰, 힐링 메시지 교환 등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충북예술고등학교 247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연 수업을 진행해 설문 결과 학생의 90% 이상이 '친구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했다. 또한, 연구회는 관계회복‧힐링 전문가 컨설팅, 1박2일 수업 워크숍, 공개연수(정바울 서울교대 교수 강연) 등을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026학년도 충청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금천중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육학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로 치러졌으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실시됐다. 이날, 공립 일반 분야는 26개 교과 262명 선발에 1,326명이 응시, 평균 5.1: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립 장애 분야는 14개 교과 22명 선발에 4명 응시, 평균 0.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 17개 교과 49명 선발에 742명이 응시, 평균 15.1: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별로는 공립 국어 과목이 6.4:1, 수학 과목이 3.4:1, 영어 과목이 5.1:1, 역사 과목 6.4:1, 체육 과목 6.8:1, 특수(중등) 과목이 5.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음악으로 12.5:1이며, 가장 낮은 과목은 기술로 1:1이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올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학생자치단과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이영주)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학생들이 22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류 활동에는 양 기관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구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각 기관의 활동을 소개하고 연합 활동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협력해 청소년들의 자치 활동 모형(모델)을 세우고,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자치단 서예진 단장은 “이번 교류로 더 많은 학생과 함께 활동할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박재희 위원장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