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12월 22일 시민과 행정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소통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소통위원들은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2026년 시민소통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 참여 확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상 속 소통강화 등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위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소통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운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협력단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자 기부금 200만 원을 22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K-water 영·섬유역협력단 임직원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재원으로 진행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K-water 한승철 단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나눔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협력단 임직원들의 훈훈한 情이 담긴 물품이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K-water 영·섬유역협력단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 기간동안 유수율을 2019년 68%에서 89.5%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군산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생활 인프라 확충과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농어촌 지자체로 도약했다.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대도시 규모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는 반다비체육관과 완주 어린이체육관을 준공하고, 지난 10월에는 다목적체육관과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소양 복합체육시설이 착공했다. 또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대비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난 11월 완주종합운동장을 착공했으며, 만경강 일대 108홀, 이서 36홀, 구이 18홀 등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주민 여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 확정 및 고운삼봉도서관 착공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협약 및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꿨다. 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도입 등 주민 이동권 확대 정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글로벌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271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22일 시청에서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캐스코(주)와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양선화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과장, 전대진 캐스코㈜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정읍 투자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2005년 설립된 캐스코㈜는 선박엔진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주요 고객사인 삼영중공업의 발주 물량 증가와 최근 글로벌 시장의 친환경 선박 수요 급증에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정됐다. 협약에 따라 캐스코㈜는 제3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부지에 271억원을 투입해 4400㎡(약 1331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공사는 내년 5월 착공해 202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시설이 완공되면 21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캐스코㈜의 과감한 투자 결정에 깊이 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 거리를 가득 채우는 쌍화차의 그윽한 향기처럼,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은은하게 퍼지고 있다.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회장 정영숙)는 22일 정읍시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협의회는 상가 간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명동 일대에 자생적으로 형성된 쌍화차 거리의 활성화를 이끌어온 주역이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쌍화차 거리는 전통의 맛과 멋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정읍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이곳의 쌍화차는 정읍의 자랑인 우수한 품질의 지황을 비롯해 작약, 생강, 대추 등 총 20여 가지의 엄선된 재료를 푹 달여내 깊은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밤과 은행 등 푸짐한 고명을 얹어 영양까지 챙긴 점은 정읍 쌍화차만의 차별화된 특징으로 손꼽힌다. 정영숙 회장은 “우리가 정성껏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 지역 건설인들이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훈훈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정읍지회(지회장 신현철)는 2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협회는 평소에도 경제적 빈곤으로 고통받는 가구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돼왔다. 이번 성금 전달 역시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결정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현철 지회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변을 살피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정읍지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정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소통’이 어우러질 때, 도시는 비로소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낼 수 있다. 시민이 단순한 행정 서비스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의 입안자이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뛰는 시대, 정읍시가 보여주고 있는 ‘소통 행정’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정읍시 시민소통실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시민 중심, 으뜸 정읍’ 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행정이 시민의 삶 속으로 얼마나 깊숙이 파고들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시는 ▲공감소통을 위한 채널 다각화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이라는 과제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듣는 것이 답이다”… 문턱 낮춘 ‘소통상담방’과 온라인 플랫폼의 진화 정읍시 소통 행정의 첫 번째 키워드는 ‘경청’이다. 시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민원과 정책 제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2일 군수실에서 ‘2025년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홍식 회장, 진안지구협의회 김정숙 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 앞장서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적십자의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금까지 꾸준히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전달된 특별회비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재난구호 활동과 재난심리 지원, 취약계층 물품 기부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안지구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지난해 쌀 나눔 및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2일 (유)승원 염경훈·최문규 공동대표가 진안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두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각 150만원씩 정성을 모아 전달했다. (유)승원은 진안군 마령면에 소재한 콘크리트 타일·기와·벽돌 및 블록 제조업체로서,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외에도 평소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염경훈 대표와 최문규 대표는 “평소 진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올해도 뜻을 함께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꾸준히 진안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염경훈·최문규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19조 및 동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른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위탁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지원센터 수행을 위한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진흥원은 이번 선정으로 지정번호 ‘제2025-10호’를 부여받았으며, 이로써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과 그간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진흥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기존의 지원 사업을 넘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전주역 인근에 ‘전북 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통해 올해 총 157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복권기금과 시비 예산을 합쳐 총 4억 3200만 원의 예산으로 72가구로 예정된 목표가구수 대비 218%를 초과 달성해 총 157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 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시가 지원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98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6268가구(189억8300만 원 지원)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았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청소년센터(센터장 김성철)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난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연말 축제인 ‘2025 J.U.A(Jeonju Youth Awards)’를 개최했다. 청소년 주도로 기획된 이번 연말 축제는 △전시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 △시상식 및 송년파티 등으로 꾸며졌다. 먼저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센터 1~2층에서는 새벽 동아리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과 공동 프로젝트 결과물이 전시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한 ‘손편지 전시’는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로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센터 3층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맑은누리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활동 영상 상영, 편지 낭독 등이 이어졌으며, 청소년·강사·학부모가 함께 음식을 나누며 세대 간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나누는 포트럭 파티 형식으로 꾸며졌다. 끝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에는 본 행사인 ‘전주 유스 어워즈 시상식 및 송년파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