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11일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통합돌봄사업 이해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황찬우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상어울림마을다목적센터를 방문해 유수상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부터 거창군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설명과 모범사례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은 2020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라는 원칙 아래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서비스 연계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개 분야 18개 사업을 운영하며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2024년에는 보건복지부 선정 ‘돌봄 유공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현재 4개 권역 통합돌봄센터를 거점으로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활동가 양성 △퇴원환자 연계간병 ‘가치돌봄’ △만성질환자 병원이동권보장 ‘돌봄택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든든한 우리집’ △저장강박증 집정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동래구 청년 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해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발대식을 앞두고 지난 3월에 공모를 통해 청년 정책 네트워크 위원 22명을 영입해 청년 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청년 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네트워크 기본 소양 교육, 분과별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청년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청년 정책에 반영하여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관내 식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주관으로‘이웃사랑 나눔 어르신 효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80여 명을 초청해 음식과 간식을 대접했다. 안승배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장은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따뜻한 삼계탕과 간식을 드시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대접을 넘어서 우리 지역의 이웃을 돌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동래구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자문위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동래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1기 자문위원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21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활동을 되돌아 보고 소감을 밝히는 시간도 가졌다. 오경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지난 2년간 자문위원들께서 직능분야의 대표 인사로 평화‧통일 의지를 대변하고, 동래구협의회 자문위원이라는 책무를 기꺼이 맡아 소임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축사에서“동래구 민주평통 대행 기관장으로서 항상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대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지부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웅상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양산웅상회야제에 참여해 출산·육아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뿅망치 만들기 체험, 저출산 극복 피켓 퍼포먼스,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뿅망치 만들기 체험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저출산 극복 피켓 퍼포먼스는 역대 양산시 인구 정책 슬로건 수상작인 ‘행복男는 육아도시, 함께女는 희망양산’, ‘아이가 꽃피는 도시, 행복이 샘솟는 양산’ 등 가족 친화적인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여 저출산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명숙 양산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쌍학(국민의힘, 창원 10) 경남도의원은 11일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교통건설국을 대상으로 ‘부전~마산 복선전철 승강장안전문 교체사업’ 등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추진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 정 의원은 “기존에 KTX-이음만 대응 가능했던 안전문을 ITX-마음까지 겸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안전문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공정률이 지지부진한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또 정 의원은 “2020년 지반침하 사고 발생 이후 복구공사가 5년째 지연되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시행사 간의 이견을 확인하며 복구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최근 경남도민과 부산시민들은 복선전철의 장기 지연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며 부분 개통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며, 실제 경남도에서 국토부에게 부분 개통을 두고 기관 간 협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적극 협의를 거쳐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적기 개통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친환경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424회 정례회 건설소방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제도화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전부개정 조례안은 친환경자도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정비산업이 급격한 변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친환경자동차의 정비 기반을 체계화하고, 인력·기술·시설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규헌 의원은 “경남의 전기차 등록 대수가 최근 3년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정비업체와 종사자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중소 정비업체가 기술과 인력을 갖추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자동차 육성계획 수립 근거 신설 ▲정비산업 실태조사 규정 신설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시설 개선 등 지원사업 확대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 위탁·재정지원 근거 신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남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을 상대로 농가소득 전국 2위 달성의 실질적 배경과 정책 효과의 지속 가능성, 소득통계의 신뢰도 등을 집중 질의하며, 성과만을 강조하는 행정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경남의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5,440만 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도는 경남형 농업경쟁력 강화사업과 농식품 수출 확대, 공익직불금 확충 등을 성과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장 의원은 “농가소득 전국 2위라는 숫자 뒤에는 농산물 가격 상승이나 계절근로자 배정 확대 같은 외부 요인도 있고, 사업별 성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다”며,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은 농가소득의 간접 지원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마치 일관된 정책성과인 것처럼 포장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농업기술원이 시행 중인 ‘농산물 소득조사분석(지원)’ 사업의 신뢰성과 정책 활용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사업은 작목별 소득을 조사·분석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경상남도가 올해 예정된 금고 신규 지정에 있어 ‘이자수입 극대화’에 방점을 두고 선정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의원은 “2023년 금고 지정 당시 농협은행은 70억 원, 경남은행은 30억 원의 협력사업비를 약정했지만, 이로 인해 금고 업무 약정 시 적용된 이자율이 시중금리보다 낮게 책정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협력사업비 제공이 도의 이자수익을 저해한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은행은 평균 잔액 규모가 클수록 운용수익을 높일 수 있는 구조인데, 2023~2024년 자금운용 및 이자수입 자료를 보면 협력사업비 규모에 비해 경남은행이 더 많은 평균잔액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협력사업비 부담 기준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물었다. 노 의원은 “충청북도의 경우,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을 적극 활용해 2024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전년 대비 36억 원(56.3%) 증가했으며, 창원특례시는 공공자금을 단기 정기예금으로 전환해 2023년 이자수입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6월 9일부터 9월 29일까지 5개소 마을 내 복지관 및 경로당에서 각 8회씩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몸이 튼튼 머리가 똑똑’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단순한 인지 훈련을 넘어 신체적 트레이닝과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통합 인지활동 학습지 ▲웃음치료 및 건강박수 ▲계절 미니케이크 만들기 ▲미니 꽃바구니 꽃꽂이 ▲세라밴드를 활용한 노인 건강 체조 등 풍부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봉평동 동백꽃마을, 미남리 달아마을, 덕포리 창포마을, 도천동 도리골마을, 동달리 달포마을 5개소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소방안전교육·응급처치 교육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가스안전장치 보급 ▲치매환자 안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2차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은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 10시부터 12시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 4, 5호실에서 운영된다. 오는 8월에 실시하는 2차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응시자들이 단기간에 학습 효율을 높여 합격할 수 있도록 집단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1차 검정고시 대비반에서는 참여한 청소년 20명 중 18명이 합격(고졸 13, 중졸 5)하여 90%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한 바 있으며, 통영시는 학습 공간 및 강의 제공, 교재 지원, 검정고시 응시 차량 지원까지 일련의 과정을 총체적으로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에 힘을 더했다. 이 밖에도 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검정고시 학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상변경 허가 심의에서 통영 해저터널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등록 문화유산이자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인 통영 해저터널에 민자사업을 통해 디지털 영상아트 신기술을 접목,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저터널은 희소한 공간적 자원으로 문화유산 가치와 관광자원으로의 수요가치가 높이 평가되나, 바닷가에 위치해 건축구조물의 보존 대책의 한계가 있고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부족으로 보존과 개발의 필요성이 동시에 제기돼 왔다. 이러한 배경에 발맞춰 통영시는 2019년 사업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민자적격성 조사, 우선협상 대상자 지정, 사업시행조건과 성과요구수준서 기본을 확정하고, 2023년 민간사업자가 국가유산청에 국가등록문화재 '통영 해저터널' 현상변경(외관 변경 및 내부 변경)허가를 신청했다. 국가유산청이 ‘해저터널 개념과 특성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현상변경을 부결하고, 2024년 11월 재심의에서 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