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노후화된 기존 서초구 공식 길고양이 급식소를 새단장해 길고양이와 따뜻한 동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택가 도심지 길고양이는 음식물 쓰레기봉투 훼손이나 발정기 울음소리 등 불편을 유발하는 사례로 인해 주된 민원신고 대상으로 인식됐다. 또, 일부 ‘캣맘’들이 사설급식소를 주택가나 공원 등에 설치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 2017년부터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를 설치해 관리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서초구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2017년 3곳에 시범 설치 이후 2019년 18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11개소에 추가 설치되어 현재 총 36개의 공식 급식소가 지역 내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36개소 중 최초 설치 이후 현재까지 5년이 지나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기존 급식소 위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 10개소에 이어 올해 9개소를 선정해 새로운 급식소로 교체했다. 이번에 새로 제작한 서초구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급식상자(가로 550mm x 세로 350 x 높이 500mm)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선수와 함께하는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나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유·청소년들에게 짧지만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포츠 참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가 해당된다. 오는 11월 29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는 펜싱 체험 강좌에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신아람 선수가 참여해 직접 지도를 맡는다. 강좌 수강생들은 펜싱 장비 착용법과 기본자세를 배우고, 1:1 대련 체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청소년은 11월 13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중 팬사인회와 기념촬영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생활체육과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신청사 건립 공사를 앞두고 10월부터 12월까지 코스타타워(도봉로 358)와 창강빌딩(덕릉로 138)으로 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1차 이전에 이어 진행되는 추가 이전 단계로, 신청사 착공 전까지 행정 기능을 공백없이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강북구는 기존 청사 부지 철거와 공정을 위한 사전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1차로 이전한 용신빌딩 외에 접근성과 대중교통 연계성이 좋은 수유역 인근 건물 두 곳을 임시청사로 추가 지정했으며, 부서별 특성과 민원 수요를 반영해 이전 순서를 조정했다. 2차로 이전하는 부서별 업무개시는 ▲10월 20일 어르신·장애인과, 주택과, 도시계획과(코스타타워 7층) ▲10월27일 주거정비과, 건축과, 공원녹지과(코스타타워 8층) ▲11월3일 청소년과(코스타타워 7층) ▲11월10일 복지정책과,생활보장과,여성가족과(코스타타워 6층)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3차 이전은 ▲11월 17일 민원여권과를 시작으로 세무, 민원 등의 부서가 창강빌딩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12월 초에는 구청장실과 행정지원과 등이 마지막으로 이전해 임시청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우이동 4·19로 일대에서 ‘사일구로 구름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용석)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4·19카페거리 상권이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 공모를 통해 새 이름 ‘사일구로’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로컬브랜드 축제다. 서울시와 강북구는 2026년까지 총 15억 원을 투입해 상권 환경개선과 핵심점포 육성, 로컬 콘텐츠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일구로 구름축제’를 통해 ‘사일구로’만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상권의 자생력을 다져, 다시 찾고 싶은 거리이자 도심 속 ‘내 삶의 쉼표’가 되는 상권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에서 즐기는 하루 ‘사일구로 구름축제’는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이라는 홍보문구 아래,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둘째 날인 18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질 이번 행사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7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관내 17개 동을 순회하며 ‘하반기 반장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반장들과 직접 만나 주민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동별 주요 현안과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반장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사안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답변할 예정이다. 일정은 ▲10월 17일 청운효자동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이화동 ▲10월 23일 삼청동 ▲10월 27일 평창동 ▲10월 28일 무악동 ▲10월 31일 숭인1동 ▲11월 3일 사직동 ▲11월 4일 혜화동 ▲11월 5일 가회동, 부암동 ▲11월 10일 종로1234가동 ▲11월 12일 창신2동 ▲11월 17일 창신1동, 종로56가동 ▲11월 18일 창신3동, 교남동 ▲11월 19일 숭인2동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구는 상반기 ‘반장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사항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고 있다. ‘도로’, ‘공원녹지’, ‘청소’, ‘교통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3일 서울경제진흥원·금천구·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025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G밸리(구로·금천) 및 서울시 소재 정보기술(IT)·전자기기·소비재(뷰티·헬스) 분야 중소기업 63개사가 참가한다. 초청 대상은 미주·동남아·중동지역 등 해외 주요 바이어 30개사로 국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사전 매칭과 개별 상담(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수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제품 전시 공간과 국문·영문 홍보자료(브로셔)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계약금액 보장보험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컨설팅)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는 10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요즘,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작년에는 행사를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구로구 지회 주관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구로구가 주관한다. 기념행사는 오후 2시 15분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이시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힐링 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1년 이상 근무한 모범적인 종사자 45명이 ‘우수종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또한 웃음치료사 박근수 강사의 힐링 강연과 가수 현당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직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돌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대한민국 새단장’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고, 구 전역의 공공시설과 도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생활환경 전반을 정비하는 대청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는 구청사, 도서관, 체육시설, 간선도로, 이면도로, 공원, 하천 등에서 청소차량과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다. 각 동별로 주민 자율 청소도 병행해 ‘우리 동네는 우리가 청소한다’는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2018년 취임 이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매주 골목 청소에 직접 참여해온 꾸준한 실천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어지며, 깨끗한 중랑 만들기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아울러 구는 10월 15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와 함께 묵1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의 ‘아침밝히는 골목청소’ 구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회장, 임원, 동 회원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대한민국 새단장은 구민과 함께 생활환경을 새롭게 바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환경교육센터에서 '내가 GREEN 중랑; 지구한끼'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세계 식량의 날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올해 주제는 "더 나은 식품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Hand in Hand for Better Foods and a Better Future)"이다. 중랑구는 이를 반영해 "한 끼 식탁이 지구를 살리는 시작점"이라는 메시지 아래, 먹거리와 생활방식의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15일 성인 대상 ESG 특강 '기업에게 부탁해'로 시작된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줄이기와 친환경 소비에 대해 배우고, 워크숍과 손편지 활동을 통해 개인의 실천이 사회적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16일에는 성인 대상 '채식 먹어볼 만두'와 초등학생 대상 '에코K-pop'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같은 날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일과날'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GV)가 열려, ESG와 노동의 연관성을 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중장년층의 안정적 은퇴 설계 및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교육을 통해 중장년과 고령층의 경제 이해도를 높여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 자산관리 역량 강화로 안정된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올바른 자산관리 능력을 키우고,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장년층 디지털금융 및 은퇴설계 교육 지원 ▲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원 ▲기관별 중장년 관련 사업 홍보 및 상호협조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교육지원으로 ‘자산관리 밸류업 클래스’를 운영해 은퇴자산 관리, 분산투자 전략, 효율적 상속·증여 설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클래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은평구민 25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2025 길 위의 인문학’ 전반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1~4회차 강연을 통해 한국 기록문화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고, 5회차 파주 기록유산 탐방에서 전통 기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기록의 과거’ 여정을 완성했다. 또한 반구정, 율곡선생유적지 등 주요 기록유산을 탐방하며, 기록이 단순한 정보의 축적이 아닌 사회적 기억의 형성과 문화적 정체성의 매개임을 재확인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전반부 과정은 전통 기록문화의 형성 과정과 철학을 이해하고, 기록이 지닌 사회적 기능을 인문학적으로 조망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토대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기록문화를 탐구하는 후반부 과정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반부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시작된다. 후반부는 ‘기록의 미래’를 주제로, 1~4회차 강연에서 디지털 환경 속 기록의 변화와 기술적 전환을 다룬다. 5회차에는 디지털 아카이브 기관 탐방을 통해 현대 기록 관리의 실제 현장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불광천에서 ‘건강도시 은평! 건강나눔 의료봉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의료기사총연합회와 협력해 마련된 자리다. 이는 구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 증진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도시 은평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당일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무료의료봉사 기념식이 열리며, 은평구청장과 의료기사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회식과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현악합주팀 ‘모아앙상블’의 식전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물리치료사회, 안경사회,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작업치료사회, 방사선사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회 등 7개 직능단체가 참여해 건강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체형검사 ▲시력검진 및 돋보기 증정 ▲인지검사 ▲틀니세척 ▲ 방사선 안전 올바른 지식 전달 ▲ 보건의료정보 안전하게 지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 체험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