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를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잇는 ‘청양형 푸드플랜 실천’을 위해 소비자·생산자·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군은 지난 21일 청양군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푸드플랜 출하 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과 대전 유성구 소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푸드플랜 출하농가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출하농가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소비자·생산자·재단·행정 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 ▲푸드플랜 성과 확산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열었으며, ▲출하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품질관리 교육 ▲2025년 푸드플랜 주요 성과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생산자·소비자·재단·행정 대표가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푸드플랜 고도화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전략을 함께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지역 가공협동조합 제품 시식회,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는 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청양 곳곳에서 봉사·나눔·질서 운동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 차호열 회장과 각 시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청양군 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개회식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되며, 회원들의 그간 활동에 대한 공식적인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대웅 강사가 ‘군민 도의(예절) 교육’을 주제로, 노인건강과 여가생활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군민 의식 함양의 의미를 더했다. 김인태 회장은 “각 읍·면과 마을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청양이 더 밝고 따뜻해졌다”며 “한 해 동안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여러분의 실천과 봉사 정신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품격을 높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모래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네트워크 구축 컨설팅의 일환으로 순천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마을정원 조성, 돌봄사업, 마을축제 기획 등 유사 사업을 추진하며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받은 비타민 저전골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두 조합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래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은 비타민 저전골의 도시재생 추진 과정을 청취하며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과 홍보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주민참여 확대, 수익모델 발굴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하며 향후 모래내 조합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얻었다. 조흥래 모래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조성될 모라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모라동 지역 특성에 맞춘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엄궁통통 들락날락(엄궁남로 20)에서 ‘2025년 사상구 마을공동체 특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포행복마을 컵타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 보고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마을공동체 성과물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성과물을 체험하고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와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사상경찰서,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12 0데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찰관과 함께 배우는 긍정양육·아동권리 교육 ▲경찰차 탑승 체험 ▲꼬마 경찰 키링 만들기 ▲부모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OX퀴즈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아동학대 없는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1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에 이은 성과로 사상구의 지속적인 아동 보호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는 지자체의 아동학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사상구는 특히 ‘한 호흡 챌린지’ 사업 등 독창적인 예방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부모와 아동이 함께 학대예방 다짐문을 작성하고 끊김 없이 읽어내는 영상을 제작해 가상전시관에 게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미취학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역시 아동학대 인식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조병길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온 결과”라며 “사상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생활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2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도는 2016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개정·시행 이후 건립 위주의 박물관 정책에서 벗어나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된 국가 인증제도다.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매 3년마다 서면평가·현장 실사를 통해 평가하며, 평가항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 · 인력 · 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5개 범주와 18개의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개관한 사상생활사박물관은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평가인증을 받으면서 세부지표 중 ‘소장품 수집·연구·교육·상생협력’ 지표에서 100%, ‘전시’지표에서 94.4%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립박물관으로 전시기획·교육운영·유물수집·행정·시설업무까지 전 영역을 단일 학예인력이 책임지는 구조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 만덕·덕천)은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 안전 예방을 위한 ‘휴대용 안심벨’을 부산시 전체 초등학생에게 무상 보급할 것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강서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인 미수 사건은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 부산의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며, 아이를 직접 데리러 가기 위해 반차를 내는 워킹맘들의 절박한 모습이 우리의 현실이 됐다”고 질타했다. 부산시 ‘안심태그’는 등하교 알림용에 불과하고 고가의 기기 구입비 등으로 예산 편성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며, ‘아동안전지킴이’ 역시 활동이 등·하교 시간에 집중되어 있어 실제 강서구 사건이 발생한 저녁 6시와 같은 시간대에는 안전 공백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의 ‘자녀안심플러스 서비스’에 대해서도 “긴급상황에 대처가 어렵고 실제 이용자 현황조차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범죄가 발생한 이후에 사후 대책에만 의존하고 있어 아이들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21일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렬사의 100년·200년 미래를 설계하는 종합정비가 지금 반드시 필요하다”며, 단순한 시설 개보수가 아닌 안락서원 복원, 시민친화적 공간 조성, 문화재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동시에 담아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서국보 의원은 지난 3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충렬사 종합정비의 필요성을 제기해온 결과, “올해 제2회 추경에서 총 2억 4,400만 원의 예산이 확보됐고, 그 중 1억 원이 충렬사 재정비 종합연구용역비로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 착수됐다”며, “이번 용역이 ‘또 하나의 계획서로만 끝나는 용역’이 아닌 반드시 실행 가능한 종합정비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서 의원은 그동안 △ 2008년 정비·운영 기본계획, △ 2016년 안락서원 복원 용역, △ 2018년 종합정비 용역, △ 2022년 안락서원 원형기록화 사업 등 수차례 용역이 진행됐지만, 결과는 부분 보수와 단편적 정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 의원은 연간 12만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서구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지난 19일, 서구청과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송도해수욕장 일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 · 관 · 경 합동 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구민참여단은 송도해수욕장 주변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구민참여단 등 민 · 관 · 경이 함께 협력해 주민 주도의 안전 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서구 구민안전과는 부산 서부경찰서, 부민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난 20일 오전 부민초등학교 등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약취 · 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 기관(단체)이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어린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 동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여부와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상태, 흡연실 및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야간 합동 단속도 함께 진행한다. 경찰서와 교육청의 협조 아래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노래방과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흡연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사진과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를 시행하며,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이어가 금연환경 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단속 목적을 넘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로 배려하는 금연문화 실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