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성매매집결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 참여형 감시체계 도입을 논의했다. 김은주 포항시의원과 장상길 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협의체의 이날 회의는 포항시 관계부서, 포항북부소방서, 시민단체,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공유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협의체는 성매매 피해자 인권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회복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하는 실질적 추진기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성매매집결지 정비 추진 현황 보고와 ‘시민자율순찰대’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민자율순찰대는 매주 1회 이상 저녁 시간부터 자정까지 집결지 일대를 순찰하며, 불법 성매매 행위 감시와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자율 모니터링 조직이다. 위원들은 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가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소나무재선충병 장기 방제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9일 포항시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체계적인 대응 로드맵 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 산림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과 세부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단순한 병해충 방제를 넘어, 포항시 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지역별 맞춤형 방제 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드론 기반 예찰 시스템 도입과 함께 방제 방법별 효율성 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종합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방제 기본계획 용역은 포항시의 방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심층 분석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도 솔밭 도시숲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URBAN FARMING FESTIVAL’을 연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도시X농촌, 우리는 모두 농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는 포항시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시민과 청년, 농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포항시 액션그룹 22개 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반려동물 간식 등 다양한 지역 특산 상품이 판매되고, ‘텃밭 도시락 만들기’, ‘미니팜 모종심기’, ‘허브화분 나눔’, ‘꼬마 농부 복장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로컬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거나 직접 모종을 심으며 농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자연 속 무대에서는 ‘키즈 앙상블 플롯5중주’, ‘소미·종코 어쿠스틱 밴드’, ‘우쿨렐레 트리오’ 공연이 펼쳐진다. 여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가 국제핵융합 및 플라즈마 학술대회(IFPC 2025)에 참가해 미래청정에너지 중심 도시로서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핵융합 관련 연구시설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FPC 2025’에 참가해 포항이 핵융합 및 플라즈마 산업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핵융합·플라즈마 분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 학술대회로,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교류,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핵융합 관련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체계, 그리고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며 미래청정에너지 산업 유치의 타당성과 경쟁력을 적극 강조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미래청정에너지 포럼’ 주최, 올해 2월 지역 산·학·연·관 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4월 서울 코엑스 ‘2025 월드IT쇼’ 홍보관 운영 등 정부의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에 발맞춰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온 바 있다. 포항은 이미 포스텍,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테스트베드 조성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AI와 디지털 서비스 구현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산업을 선도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 지역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포항시와 포항TP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에 대응하고, AI 및 디지털 서비스 구현을 위한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산 데이터센터 장비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지원부터 전문 인력 양성까지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해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요 지원 분야는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 ▲장비·SW 기업 육성(개발·실증) ▲해외 진출 지원 ▲비수도권 전문 인력 양성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 ▲홍보 및 인식 개선까지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포항TP는 이 가운데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 분야에 ㈜GS ITM, ㈜서원정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국회를 직접 방문해 초대형 산불 특별법 제정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과 마을주택재창조, 산림재난혁신, 농업과수개선 등 산불피해재창조본부의 3개 사업단장은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 현황과 경상북도의 지역재건 구상을 설명하고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국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유례없는 확산 속도로 막대한 피해를 본 영남권 초대형 산불에 대한 실효성 있는 피해 구제·지원과 산불로 인한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특별히 초대형 산불 특별법에 대한 심사권을 부여받았다. 위원회는 5월 13일 첫 번째 회의에 이어, 6월 10일 두 번째 회의부터 특별법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산불 주불이 진화된 직후 특별법안을 마련해 정부와 여, 야의 산불특별위원회와 연이어 간담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이후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 아래 특별법안을 수정·보완 해가며 지역 요구를 충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앞으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은 ‘교육 지방시대! 지역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K-인문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과 지역 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시·청각 장애인용 TV 유상보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본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시각·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15,000대가 유상보급(자부담 5만원)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소득기준이 차상위 초과인 시·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이다. 다만 2019년부터 2024년 사이에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방문 및 TV보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본 사업을 통해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들의 방송미디어에 대한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보건소는 6월 5일부터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울진읍 연호공원 산책로 1.2Km 구간 가로등 부착형 포충기 12대를 설치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된 포충기는 UV LED를 사용하여 주변의 해충 및 모기 등을 유인하고 자동분쇄하는 방식으로, 화학물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해충박멸기이다. 특히, 야간 산책 시 모기와 해충으로부터의 불편함을 줄여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구 온난화 및 기온 이상으로 모기 및 유해 해충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4월부터 마을 방역 기간제 증원 및 방역 기간을 늘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며 “특히 야간 이용자가 많은 연호공원에 친환경적인 포충기를 집중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과 감염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2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제8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진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하여 80m 단거리 달리기부터 400m 릴레이,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바람이 선선한 맑은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대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달리기 좋은 날씨였고, 학부모와 친구들 등 응원 인파도 함께해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한층 더 밝아졌다. 레인콜이 울려 퍼질 때면 선수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출발을 기다렸고, 경기가 시작되면 결과에 상관없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특히, 높이뛰기 경기에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성공과 실패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경쟁을 넘어 서로 격려하는 학생들의 따듯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점심 무렵부터 하늘이 다소 흐려지기도 했지만,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고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모든 종목이 무사히 종료되며,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마무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소속 사격실업팀이 지난 5월 28일부터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단체전에서 권은지, 박예은, 모수정, 조은서 선수가 출전해 1893.1점을 기록, 대회신기록과 함께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권은지 선수는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개인전 결선에서 251.8점을 기록하며 개인전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권은지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 개인전 2위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1위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1위 등 주요 국제․국내 대회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울진군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사격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스포츠 인재 양성과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신득)은 지난 6월 5일 왕피천문화관에서 제3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출범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노동조합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석현정 공무원노조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등 내빈을 비롯해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제3대 울진군공무원노조 출범은 조합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울진군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득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함께하는 노조, 믿고 기댈 수 있는 노조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공무원노조는 지역 발전과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더욱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