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신규 등록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중곡1동을 시작으로 자양1·2동과 군자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가 교육을 맡아 약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제도 및 이용 절차 안내 ▲사례관리 소개 ▲부정수급 예방 교육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다. 제도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과 함께 질의응답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고령의 수급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만성질환 예방법 등 건강관리 요령을 함께 소개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 (대표의원 허광행)는 지난 10월 15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는 허광행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인준, 곽인혜, 심재억, 최치효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북구의 교육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활동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연구의 추진 경과와 주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강북구의 교육환경과 서울시 자치구별 교육정책 비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이 공유됐으며, 참석 의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강북구 교육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폭넓은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공계 인재 육성에 두 팔 걷은 서울시가 서울시립대학교와 손잡고 AI・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혁신을 본격화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 포럼을 열고, 의대 쏠림으로 흔들리는 과학・공학 인재 공급 구조를 반도체・AI・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3NO 1YES’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3NO 1YES’ 비전은 ▴학비 걱정・성과 압박・주거비 부담 NO ▴이공계 자긍심 YES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이공계가 다시 매력적인 진로가 되도록 만드는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①석박사 지원 금액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하고 박사후 과정을 연간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이공계 미래동행 장학금’ 신설 ②최장 10년간 안정적 연구비를 지원하는 ‘서울 RISE10 챌린지’ ③이공계 전용 ‘성장주택’ 조성 및 ‘서울 과학인의 상’ 신설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시립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동 협력으로 이공계 첨단분야 교육혁신 본격 시동' 이러한 비전에 따른 연속선상의 조치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현장 중심의 규제 철폐를 본격 추진 중인 서울시는 주택공급 속도와 사업성 향상을 위해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영세 사업자의 인력난·경영 부담을 완화한다. 이번 규제 철폐안은 ▲도시재정비위원회 경관 변경 심의 운영 개선 ▲자동차정비업 등록 기준 완화 등 2건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151호) 촉진계획 높이 등 경미한 변경 시, 경관 변경 심의는 서면심의도 가능' 그동안 재정비촉진사업장의 경미한 변경 사항도 경관 변경 심의대상에 해당해 도시재정비위원회의 ‘대면심의’를 받아야 했다. 도시재정비법은 용적률 10% 미만 확대의 경미한 사항 등은 심의 생략이 가능하지만, 경관법에서는 용적률이나 건축물 높이가 조금이라도 증가되면 경관 변경 심의를 받게 돼 있어, 별건으로 도시재정비위원회 본위원회 심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규제 철폐로 재정비촉진사업의 경미한 변경을 수반하는 경관 변경 심의는 ‘서면심의’나 ‘소위원회 심의’로 갈음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다. 이러한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건축물의 용적률 10% 미만 확대하는 경우와 건축면적, 연면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번 달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21.(화)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하여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10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10월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보라매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행사기간이 2주 연장된다. 개막 후 꾸준히 이어진 시민 호응과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관람 아쉬움, 다양한 참여 주체의 요청 등을 반영한 ‘커튼콜’ 운영이다. 서울시는 당초 20일까지였던 행사를 11월 2일(일)까지 연장해 시민들이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5월 22일 개막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는 행사 146일 차인 10월 14일(화) 기준 누적 관람객 929만 명이 다녀갔다. 박람회 연장에 따라 계절에 맞춰 변화한 정원 경관은 물론, ‘브레드 이발소 가든’ 등 팝업정원, 정원마켓 부스, 푸드트럭 등을 더 길게 만나볼 수 있고, 정원 해설투어를 비롯한 일부 프로그램도 연장 운영된다. 또한 시는 가을 초화류 추가 식재와 함께 ‘국화 특별 전시’와 ‘보라매 국화꽃한잔’ 등 가을 특화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정원박람회는 지난 9월 이후 가을 분위기에 맞춰 정원을 재정비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나, 때아닌 호우로 인해 가을 정원을 충분히 감상하기 어려웠다. 이에 기간 연장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대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이 청소년의 진로지원과 취업역량 강화까지 책임지는 종합 플랫폼 ‘서울런3.0’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으로 서경대학교와 협력해 예체능 진로 지원을 본격화한다. K-뷰티(헤어·메이크업·네일), K-POP 댄스, 한국어 교육 등 5개 과정을 시범 운영하며, 중·고등학생 서울런 회원 130명을 선발해 11월부터 진행한다. ‘서울런3.0’은 지난 15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런 발전 계획으로, 진로·취업 연계 콘텐츠, AI 진로·진학 코치 도입, 오프라인 캠퍼스 강화, 대상 확대(중위소득 80% 이하·다자녀·보훈 손자녀·지역아동센터·부모교육), 대학 연계 등 학습 기반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한다. 최근 대학 진학보다 조기 취업을 선택하는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는 대학의 전문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서울런 진로 캠퍼스’를 시범 운영한다. 온라인 중심이던 서울런 지원을 오프라인 진로 체험으로 확대해 청소년의 재능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서울런 대학진학조사 결과, 수능 미응시 학생 452명 중 약 16%(72명)가 ‘취업 준비’를 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광역 정신건강 컨트롤타워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서울시는 정신 건강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규정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왔다. '예방·치료·재활이 이어지는 통합 체계…시민의 일상을 지탱해 온 서울형 정신건강 서비스의 성장' 서울시는 지난 20년간 예방·치료·재활이 이어지는 통합 정신건강 체계를 만들어왔다. 현재는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25곳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4곳 ▴정신건강증진시설 103곳이 운영 중으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2016년 자살예방센터, 2024년 광역심리지원센터 설립으로 위기 대응부터 일상 회복까지 아우르는 공공서비스도 한층 확대했다. 시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기반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서울시정신보건정보관리시스템(SMHIS)을 개발해 국가시스템인 정신건강사례 관리시스템(MHIS) 구축에 기여했으며, 2018년 국내 최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자치구 건축 심의에서 법령 근거 없이 과도하게 지정됐던 심의 대상을 축소하기 위해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을 전면 개정하고 10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축위원회 운영기준 개정은 지난 1월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제기된 ‘규제철폐 23호’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으로, 과도한 심의로 인한 시민불편과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기 위해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줄여 권익을 보호하고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 자체 방침으로 심의 대상을 확대하거나 법령 근거가 부족한 조건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감수해 민간 사업자의 사업 추진에도 제약이 많았다. 특히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건물을 지을 때도 관례적으로 심의를 받아야 해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심의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25개 자치구와 협의를 진행했다. 자치구별 특수성을 일부 반영하되 지역 경관 개선, 주거환경 보호 목적 외에는 심의 대상에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학생, 학부모,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제13회'온 가족 책 잔치'를 개최한다. 슬로건은 “책멍 Book Talk, 우리가 간다!”로, 책을 매개로 가족의 일상과 놀이·문화·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연결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독서문화 축제로 선보인다. 2013년 시작된 '온 가족 책 잔치'는 매년 가을 열리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독서문화 행사로, 독서·문화·소통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정착했다. 올해 행사는 도서관·평생학습관 23개 관을 비롯해 지역 서점과 학교 독서동아리가 참여하여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를 통해 세대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고, 지역과 도서관이 어우러지는 한층 풍성한 축제로 발전하며,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책 문화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행사장은 △가족과 함께 공연과 시상식을 즐기는 북스타 스테이지, △도서관별 체험 부스가 마련된 오순도순 빌리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 정원, △생태전환 교육을 담은 초록의 서재와 지구 수비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29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화곡본동·화곡6동)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선영 의원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강서구 인권지킴이·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복지·인권 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정치인이다. 또한 제7회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서구의원으로 두 차례 선출되어, 제8대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제9대 전반기 미래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노인복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친환경 정책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강선영 의원은 선거 및 정책 현장 경험도 풍부하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총괄선거대책본부 국민참여1본부 상임위원, 조직본부 조직지원단 조직지원부단장, 후보총괄특보단 전국바른시민모임 특보단 특보로 활동하며 조직운영과 정책 메시지 전달, 국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선영 의원은 “현장에서 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중앙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