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일 햇살문화도시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밀양지역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밀양시장, 밀양경찰서장,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밀양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과 안전 관련 사회단체장 등 총 18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 실종자 수색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병구 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치안 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유지하며, 실효성 있는 치안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범죄행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 내 행정·치안·교육·소방 등 분야별 기관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청소년이 만드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울주군’이라는 주제로 11월 22일,'2025년 제2회 울주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울주군 아동·청소년의 참여 체계 구축과 참여권 보장, 그리고 친화정책 실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7개 팀이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본선에 진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e아동행복지원사업 개선:현장조사-신고 연계 강화형 아동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범서고등학교팀(전예람,유은서,이채이,류소이)이 선정됐다. 우수상(2팀)에는 “울주군 청소년 독서·시사능력 향상을 위한 토론 동아리 운영 지원 정책”을 제안한 정시윤 청소년,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제공 방법 혁신”을 제안한 범바서틱(최송,최수민,김다솜,최서원,이동이)이 선정됐다. 특히 범바서틱팀은 정책응원단이 직접 선정한 인기상도 함께 수상하며 현장과 청중으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은 팀으로 주목받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4일 울산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재능기부 기술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기술직 직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 직원들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등 기구 교체, 환풍기 등 노후 장비 보수, 소규모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특히 이날 참여한 기술직 직원들 대부분은 사내 학습동아리 ‘울주마이스터’ 회원들로, 울주마이스터는 전문지식 공유와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술봉사 역시 나눔과 실천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최인식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관내 복지시설 운영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의회와 민선 8기 군정의 임기가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으로,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면밀히 점검해야 할 때”라며 “이번 정례회를 비롯해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군민 중심 행정을 완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달 19일까지 2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한다. 3회 추경안은 기정예산 1조3,704억원보다 93억원 증가한 1조3,797억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은 1조1,870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409억원(3.3%) 감소한 규모다. 이 외에도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와 규칙안,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6~2030년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각종 보고 및 동의의 건 등 모두 3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태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4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제16회 울주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드럼, 풍물, 장구,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12개 읍면 대표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청 문수홀에서는 읍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출품한 서예, 문인화, 캘리그래피 등 작품 130여점이 전시돼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영기 회장은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팀과 우수상 2팀 등 총 3팀은 내년에 개최되는 울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 울주군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행복한노인돌봄지원플랫폼’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3년 이상 운영한 전국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적절성 △사업 관리 △가점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했다. 울주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고령층에게 일상생활 보조, 정서 지원, 사회참여 촉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도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행복한노인돌봄지원플랫폼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원을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견고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메세코리아 주최로 지난 20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하여 함양군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홍보 및 귀농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홍보했다. 함양군 상담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상담사가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오르GO 함양’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감성 마케팅으로 함양군 귀농귀촌을 홍보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인협회 회장 등 회원들이 참여하여 방사 유정란, 딸기, 콩, 건나물 등 농산물과 포도즙, 딸기청, 도라지청 등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하며, 함양군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한 지역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 결과, 박람회 주최 측으로부터 함양군은 우수 지자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박람회 기간 실질적인 귀농귀촌 상담 건수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귀농귀촌 발표회장에서 ‘찾고 싶은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성과이다. 특히,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귀농귀촌 홍보 발표회에서 함양군이 첫 발표로 주목받았으며, 경남, 전남, 전북 등 도 단위 발표와는 달리 기초자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함양군장학회는 11월 24일,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가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축산 농가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여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남기석 지부장은 “지역에서 얻은 소득을 다시 지역의 미래를 위해 환원하는 것이 농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도 함양의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주시는 한돈협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재)함양군장학회는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기부를 기반으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꿈의 무용단 사천’ 결과발표회 '춤으로 만나는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아동·청소년 27명이 참여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이어온 창작 프로그램의 결실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역사·문화·지역 정체성을 과거-현재-미래로 잇는 흐름 속에서 펼쳐지며, 이를 다양한 장면과 움직임으로 표현한 창작 작품으로 꾸며진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이 창작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과정이 아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과발표회는 지난 10일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시작했고,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 동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삼천포 유람선에서 지역 주민 350여 명을 모시고 동서동민과 함께하는 선상 음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장구, 색소폰 연주 등 흥을 돋우는 연주를 시작으로 가수 장미 등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유람선 관광으로 본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가 어우러져,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음악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하나 되어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번 선상 음악회는 유람선의 매력을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 넓힌 의미 있는 행사로 동서동에 위치한 삼천포 유람선에 진행됐다. 김종구 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펼쳐진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바다 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어떤 행사보다 즐거운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6년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방사 사육 금지 명령’은 고병원성 AI가 전국에 걸쳐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한 조치다. 이번 금지 명령 시행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며, 적용 대상은 관내 모든 가금류 사육 농가다. 해당 기간 내 닭‧오리 등 가금류를 마당이나 논‧밭 등에서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이번 금지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사천시는 위해 철새도래지 구역 인근 도로와 농가 진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출하 가금농가에 대한 AI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가금농가와 관계자는 반드시 시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는 행정명령(11건) 및 방역기준을 숙지하고 AI 청정지역 사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4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담조사관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질문법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회복적인 시각으로 다루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회복적정의교육센터(KOPI) 이재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교권보호위원회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모의 심의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연수생들은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고, 심의와 조사 과정에서 갈등 당사자의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회복적 질문법’을 실습했다. 심의위원들은 사실관계 확인뿐만 아니라 사례의 원인과 감정, 책임, 회복 방안 등을 균형있게 탐색하도록 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담조사관의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 과정은 피해 학생의 회복을 돕고, 가해 학생이 스스로 책임을 지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라며 “이번 연수로 위원들이 교원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