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이 오는 17일 위도면 정금지구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의 대상지구는 부안읍 동중2지구, 상서면 우덕지구, 변산면 궁항지구, 위도면 정금지구로 총1,337필지(면적 590,513㎡)이다. 경계협의 일정은 정금지구 6월 17일 토지소재지 현지에서, 우덕지구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우덕경로당에서, 동중2지구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궁항지구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궁항마을경로당에서 사업지구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를 바로 잡아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지적정보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경계협의는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점표지 설치에 앞서 토지의 경계 및 면적조정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 도모 등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사전협의 단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계 협의 과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자로 신형 수소 승용자동차 ‘디올뉴넥쏘’가 출시됨에 따라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차인 디올뉴넥쏘는 7년 만에 출시된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충전 시간이 감축돼 5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하고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 609km에서 702km로 연장됐으며 수소 저장량 또한 증가해 뛰어난 동력 성능을 보이고 있다. 판매가격은 약 7644만원 이상이며 보조금 3450만원을 지원 받을 경우 자부담 금액은 약 4194만원부터 발생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수소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있으며 승용차 20대 물량 중 6월 현재 기준 8대를 보급 완료해 지원 가능한 잔여 물량은 12대이다. 접수기한은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 전일(2025년 2월 17일)까지 60일 이상 연속해 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법인 또는 단체이며 구매자는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여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물량의 10%인 승용차 2대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 용역사, 건축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안복합문화시설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전시관, 공연장, 사무실, 문화교육 공간 등을 포함한 연면적 1751㎡ 규모로 부안읍 서외리 455-76번지 매창공원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같은 날 부안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부안예총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8개 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수요자 중심의 시설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폭넓은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과 지역 문화 정체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현재 임시직매장으로 운영 중인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이 오는 7월 1일 부안푸드앤레포츠센터 내 본 매장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이전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이전을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임시직매장 내 판매대, 냉장·냉동 설비, 진열대 등 주요 장비와 시설물 포장 및 분류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신선 농산물은 별도 포장해 품질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 전문 이사업체와 협력해 운송수단과 각 단계별 인력 배치를 확정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이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본 매장 내부에서는 진열대 설치, 냉장·냉동 설비 점검, 전기 및 조명 배선 작업 등 시설 마감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군은 이전 작업이 완료되면 시범 운영과 함께 직원 대상 고객 응대 교육도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매장 이전은 지역 농산물 유통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체계적인 이전 작업을 통해 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6월 정기분(1기분) 자동차세로 총 19,538건에 대해 20억 9천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부안군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상반기 세금이며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를 신규, 이전한 경우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일할 계산되어 세금이 부과되며, 연세액을 납부한 차량은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로 납부하거나 가까운 은행 CD/ATM기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등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전액 군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니 납부기간 내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납부 기한 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모네’ 이용자(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차근차근 채워가는 나의 삶’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4월에는 변산반도생태탐방원 프로그램(생태체험) 연계하여 1박 2일간 생태체험 놀이와 자연 속 휴식과 편안함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에는 도시 체험으로 광주 유스퀘어 인근 상가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며 스스로 계산하는 기회, 지하철 탑승에 따른 방법들을 몸소 익히며 지하철을 타보기, 대형 뷔페식당을 찾아 다양한 음식들을 조절하여 먹으며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예의와 예절들에 대해 알고 식사 예절과 타인에 대한 배려에 대해 재차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점심 이후 광주 민주화운동기록관과 5.18 국립묘지를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열사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숙 사회적협동조합 ‘모네’ 센터장은 “장애라는 이유로 가족 행사 등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대형 음식점, 광주 민주화운동기념관 등 발걸음을 옮기기 쉽지 않으나 이번 프로그램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연극 ‘꽃 며느리’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연극 ‘꽃 며느리’는 부안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극단 까치놀이 고(故) 김창일 작가의 희곡 ‘꽃 며느리’를 무대에 올린 연극이다. 작품은 남해의 작은 섬 ‘홀섬’을 배경으로 고립된 채 살아가는 늙은 어머니와 세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날 외지 여인이 며느리로 들어오며 조용하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반복된 삶 속에서 눌러왔던 갈망과 갈등이 외지인의 등장을 계기로 터져 나오고 가족은 점차 균형을 잃는다. 이 연극은 단순한 가족드라마가 아니다.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섬이라는 고립된 공간 안에서 인간의 욕망과 생존 본능, 가족 간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인물 각각의 현실적인 동기를 따라가며 고립된 삶이 사람을 어떻게 바꾸어놓는지를 보여준다. 조용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으로 가족과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본 공연에서 던지는 질문들을 통해 인간 본성의 가장 원초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시간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청 민원과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주산면 소재지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허진상 민원과장 등 직원 10여명은 복숭아 선별 작업 및 박스 작업 등 농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작업 중 농가주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농가주 김모씨는 “올해 복숭아 작업량은 많고 일손이 적어 큰 걱정이었는데 적기에 방문해 도와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진상 과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순창경찰서와 함께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창군 재무과·경제교통과와 순창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 6월 넷째 주 중 관내 주요 도로에서 불시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일괄 발송했고, 3월부터는 자체적으로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아울러,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총 144건의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이와 같은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2위)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자동차세 등 체납이 있는 군민께서는 자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확보는 물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ChatGPT 활용 보고서 작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합동평가를 담당하는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ChatGPT의 기본 개념 이해 △활용 방법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행정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생성형 AI인 ChatGPT를 공공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보고서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 제고를 동시에 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합동평가라는 중요한 과제를 앞두고 담당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평가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교육이 생성형 AI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디지털 행정으로의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순창군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신축 사업이 드디어 이달 착공에 들어간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지역 보훈단체들의 통합 공간을 마련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새 보훈회관은 순창읍 순화리 464-4번지, 과거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있던 부지(총면적 816㎡)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와 도비 각 5억 원, 군비 15억 원이 포함됐다. 신축 회관은 연면적 48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7개 보훈단체의 개별 사무공간은 물론 회의실과 회원 휴게공간 등 다목적 시설이 포함된다. 현재 순창군 보훈회관은 순창공용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1984년 준공 건물로,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단 두 곳만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나머지 5개 보훈단체는 향군회관 1층을 임차해 사용하는 상황으로, 그간 통합된 회관 마련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최영일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보훈회관 신축을 직접 제시한 바 있으며, 이후 여러 차례 보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교육 강사단의 전문성 및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2025학부모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학부모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 연수는 학부모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부모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강의 전략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1기 연수는 지난 12일 전주비전대에서 이루어졌으며, 총 32명의 학부모교육 강사단이 참여했다. 학부모교육 강사단이 전북교육정책 방향성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MZ세대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가능한 전략 중심의 연수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정책 이해(정책기획과 조영재 장학관) △학부모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와 강사의 자세(서울대학교 김은영 교수) △MZ세대 학부모와의 소통법(샤인앤컴퍼니 최유미 대표) 등이었다. 2기 연수는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완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 연수는 학부모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교육연수원과 교육협력과가 협업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강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