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양극화를 해소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과 지역 복지기관을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진남수영장과 망마국민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어 29일에는 소라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공단 보건관리자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와 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고혈압·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직접 찾아와 건강을 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이 민선8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신뢰받는 군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3분기 기준 민선8기 공약의 전체 이행률이 89%에 이르는 등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해남군 공약은 5대 분야 111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72건은 이행 완료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33건은 정상추진 중이다. 추진중인 33건은 각 사업의 추진단계별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미비점을 보완해 조기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8기 3년동안 해남군은 공약이행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해남역 개통 등 주요사업들이 완료되었고,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체육관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군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눈에 띄게 속도를 높이고 있다. RE100 국가산단 조성, 녹색융합 클러스터 구축,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 농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어업분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 사업은 기존 개별 어가와 외국인근로자간 근로계약 후 5~8개월 동안 해당 어가 작업장에서만 근무하는 방식과 달리 공공에서 근로자와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수협에서 일손이 필요한 어가에 일당제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무·안전교육을 거쳐 올 11월 3일부터 어가 투입을 시작해 내년 4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3개월 연장할 수도 있다. 사업 시행은 해남군수협에서 추진하게 된다. 해남군은 27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38명의 입국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역에 취업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어업분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첫 시행이라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촌인력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하였으면 한다”며“해남군 수협과 긴밀히 협의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광주시교육청 신청사 이전이 본궤도에 오른 것과 관련해 “광산구가 광주 교육행정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광산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신청사 건립 사업(광주시교육청 청사 전환 배치 사업)이 지난 27일 교육부 제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승인됐다”며 “광산구로의 신청사 이전 계획이 중요한 관문을 넘어 공식 확정됐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단순히 광주시교육청을 옮기는 것을 넘어 미래 변화에 대응해 광주 교육의 새판을 짜는 혁신이 광산을 중심으로 본격화되는 것”이라며 “시민의 교육행정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지역민이 요구해 온 교육 현안 해결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의 제도적 근거도 마련된 것에 대해서도 환영했다. 교육지원청 설치‧폐지 등 권한을 관할 교육청 또는 교육감에게 이양하도록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 광산구는 “1988년 광주 행정구역 개편 당시 서부교육지원청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38.7%.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해남군이 노인 맞춤형 복지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돌봄·응급안전망으로‘안심 노후’ 실현 해남군은 안전확인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17명의 생활지원사가 3,216명의 어르신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린다. 또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373세대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구축해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호출버튼을 설치했다. 119와 연계된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위기상황의‘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이 중심이 된 어르신 지킴이단 144명이 활동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 지킴이단은 마을 단위로 1:1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29일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을 맞아 늘어나는 산행객으로 인한 산악사고와 산불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불예방 및 산악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주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온유지를 위한 복장과 장비 착용 ▲입산 시 화기 물질 소지 절대 금지 안내 ▲등산 전 안전 수칙 홍보 ▲응급상황 대처요령 안내 등 예방 홍보물 배부로 진행됐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과 119신고요령을 안내하고, 산악위치표지판 활용법 교육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한 흡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은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등산 시에는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며, 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의회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갤러리 전시 ‘너에게 물들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아트협회 주최·주관으로 12월 5일까지 서구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정성과 감성이 깃든 캘리그래피 작품 114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 주제인‘너에게 물들고’는 주민과 예술 그리고 의회가 서로에게 스며들며 공감과 따뜻함을 나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작품들은 ‘마음의 온기’, ‘일상의 여유’, ‘서로를 향한 위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감동과 휴식을 전할 예정이다. 서구의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의회를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닌 주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 예술인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을 매개로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이번 전시가 의회가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까워지고 예술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곡성교육지원청, 곡성경찰서, 곡성군민회관, 뚝방로터리)에서 이명희 작가의 개인전 ‘먹꽃’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명희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작가 특유의 담백한 필법으로 그려낸 수묵화 40여 점이 전시된다. ‘먹꽃’이라는 주제 아래 일상의 풀꽃, 과일, 나무, 새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전통 수묵의 멋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이명희 작가는 “동화작가로 활동하던 중 우연히 수묵화의 매력에 빠져 붓을 잡게 됐다. 주변의 친숙한 자연을 시적인 언어와 함께 수묵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이 좀 더 친근하게 수묵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시 소감을 말했다. 이명희 작가는 대한민국 소치 미술대전 특선, 전라남도미술대전 입선, 순천시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의회, 곡성문인협회, 한국화 묵향림, 곡성 문인화 그룹 붓놀이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은 전남 나주시 일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 야외 홍보행사에서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전략특화작목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 지역전략특화작목 홍보 행사에는 전라남도 시군 중 곡성군 외 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곡성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받은 농가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하여 생산한 ▲토란치즈떡 ▲토란하트떡 ▲곡성쌀샌드 ▲토란쌀머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이 홍보·시식용으로 제공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토란떡류와 곡성쌀샌드, 토란쌀머핀은 현재 관내 가공업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 홍보를 계기로 본격적인 상품화와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토란스프레드잼’은 현장에서 소비자 시식 평가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곡성의 대표 작목인 토란을 부드럽게 가공해 잼처럼 먹을수 있게 만든 스프레드 형태의 제품으로, 참가자들은 “건강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다”, “토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지파운데이션의 후원을 받아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국제개발협력 NGO단체로 생리대 지원 캠페인 외에 국내아동결연캠페인, 결식아동지원캠페인 등 다양한 계층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사업은 초경을 시작한 여성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위생적인 월경 관리와 월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생리대, 파우치, 핫팩, 여성청결제, 바디스프레이, 여드름패치 등으로 구성된 물품 지원과 함께 월경 주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위생 관리 방법을 안내해 아동들이 자신의 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돌볼 수 있도록 도왔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파운데이션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컴백 또줘핑~~”이벤트를 진행한다. “컴백 또줘핑” 이벤트는 곡성군이 지역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소액 기부자들의 따뜻한 사연과 지역문제에 대한 공감에 보답하고, 앞으로 기부에 참여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두 달 동안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매달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지역 쌀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곡성군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된다. 곡성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 지원’ 등의 지정기부사업을 추진하며 기부금을 모금 중이다. 군 관계자는“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운영법인 목포YMCA)는 10월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회장 김용배)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든든한 어른, 건강한 청소년 – 함께 바른 길을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담아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부녀가정, 조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성장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교육·상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성인권 교육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성교육 자원활동가의 소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 활동 등, 지역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사업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김용배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른들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