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 사천보건지소가 지역 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 증진형 보건지소’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사천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공간에서 나아가 스트레스 및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통한 개인별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까지 연계하는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내 마음의 결을 돌아보는 치유의 공간인 심리 정서 지원 공간 ‘마음결’이 새롭게 조성된다. 스트레스 측정 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작은 변화의 다짐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작은 상담 공간 등 따뜻한 분위기로 구성했다. 또한 벽면의 ‘나를 위한 작은 다짐, 큰 변화의 시작’이라는 응원 문구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삶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의도를 담고 있다. 아울러, 건강 증진형 보건지소는 독거노인, 청소년 등 고위험군 대상의 정신건강 조기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1:1 상담 및 교육장을 적극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거동 불편한 주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6월 5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제1회 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등졸업학력 2명과 고등졸업학력 3명, 총 5명의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전달했으며, 이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도전해 값진 결실을 맺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합격이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희망찬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척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초등과정 31명, 중등과정 160명, 고등과정 209명 등 총 400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시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 정책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검정고시 도전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학습 정보 제공, 응시 준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최근 태백시 관내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현황은 2건, 약 8,400만 원으로, 사칭범은 시청 총무과 직원을 사칭해 해당 가게의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접근한 뒤 추가로 다른 물품까지 함께 구매해 달라며 유령업체의 계좌로 추가 구입 물품의 대금을 송금하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실제 공무원의 부서, 이름, 직책을 도용하고, 사진·전화번호·이메일 주소 등을 조작한 공무원증과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는 방식이 사용되어 시민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이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청하는 일은 절대 없으며, 먼저 문자나 전화로 기관 또는 공무원 이름을 언급 및 사칭하며 접근하는 경우 명함이나 공무원증 사진만으로는 진위를 판단할 수 없기에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유선으로 진위여부를 확인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산 착오, 긴급 물품 구매 등의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입금을 요구하는 순간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야 하며, “감사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지난 5월 29일 ~ 6월 5일에 집중안전점검 2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16일 ~ 4월17일 실시된 1차 점검에서는 임계정수장 등 6개 시설에 대하여 점검을 완료했으며 2차 현장 점검에서는 하수처리시설, 전통시장 등 8개소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및 위험요소 정비 등을 주요 점검사항으로 하여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 조치 요구를 했으며 점검결과는 시설물 관리부서에 통보할 계획이다. 노후화 및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4.14.~ 6.13.)에서 정선군은 정수시설 25개소, 교량 4개소 등 총 4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 중이다. 정선군은 현재 집중안전점검 시설물 총 40개소 중 32개소(80%)에 대해 점검을 마쳤으며, 나머지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여 기간 내에 100%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우 정선 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해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으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에서는 6월 5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간부회의를 이창우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대통령 취임사 주요 내용과 새로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선군 차원의 선제적 대응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창우 부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강조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라는 비전을 인용하며, 새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당부했다. 특히, 정선군은 이번 정부에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평창~정선 간 KTX 철도 건설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K-HIT 프로젝트) 등 4대 핵심 공약사업을 요구했으며, 관련 부서에 대해 공약사항이 조기에 반영되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창우 부군수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사회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만큼 공직기강을 다시 확립하고, 청렴하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은 4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서로3+1 존중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상호 존중 학교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편지쓰기(고·미·사) △디카시 △영상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춘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상호존중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편지쓰기(고·미·사) △디카시 △영상 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공모전에는 교육 3주체가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교육적 취지에 맞는 우수작 8편이 선정됐다. 학생 4명, 학부모 3명, 교사 1명이 수상했다. 학생 수상자는 이상진(강서중1), 박세아(춘천교대부설초3), 김주빈(춘천중2), 권하린(성수여고1) 4명이고, 학부모 수상자는 김지현(퇴계초1 학부모), 양희재(성림초6 학부모) 박헌희(동부초1 학부모) 3명이며, 교사 수상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5일 9시 도교육청 순직교직원상 앞에서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희생·순직 교직원 추념 행사’를 개최하고, 6·25전쟁 중 순직한 교직원 유가족에게 교육감 서한문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전쟁 중에도 교육에 대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교직원의 숭고한 뜻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추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인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교육청 직원, 춘천 관내 교육행정기관장, 각급 학교 대표 교(원)장 및 퇴직 교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혼란스럽고 참혹했던 시대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지켜낸 순직 교직원들의 고귀한 정신에 깊은 애도와 감사 그리고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순직 교직원의 값진 희생을 마음 깊이 기리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하여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속초해변에서 ‘플로깅(Plogging)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해변을 따라 폐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지방공기업 합동 ESG 활동(ESG Action-Flex)를 구성하여 지방공기업 다자간 협력을 통해 환경 및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전사적 차원의 공공대응 및 ESG 연대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플로깅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협력 발전방안 워크숍, 기관별 릴레이 캠페인 등 지방공기업간 협력을 통해 ESG경영 확산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더욱 폭넓은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방공기업으로서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이번 플로깅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은 제22회 세계 헌혈의 날(6. 14.)을 맞아 꾸준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앞장서 온 다회헌혈자 2명에게 군수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6월 5일 횡성군 365채움관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헌혈왕은 홍종광씨(만 68세)로 총 282회 헌혈에 동참해 횡성군민 최다 헌혈자가 됐다. 홍종광씨는 “헌혈을 할 수 있는 최종 나이 만 69세까지 최종 300회를 꼭 채우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총 60회의 헌혈을 실천해 함께 군수상을 받은 횡성군청 이중하 주무관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헌혈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지속적인 헌혈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남다른 나눔을 실천한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2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은 오는 6월 11일 횡성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유아를 위한 숲 체험 공간인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나섰다. 조성 위치는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 인근으로 약 1만㎡(3,000평) 규모이다. 해당 부지에는 실외 교육장, 놀이시설, 휴식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닌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자연과 접하며 오감발달, 정서안정, 사회적 향상 등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후 산림청의 인증 절차를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는 측량비 전액을 국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신동면 팔미리 와 남면 관천리 일대 2,10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고품질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신동면 팔미2리·3리 일대의 1,39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면 관천리 712필지는 하반기에 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협의를 거쳐 맹지를 해소하고 구불구불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로 장래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그간 측량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토지의 경계 확인이 어려웠으나 이번 지적재조사측량으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재산권 확보와 측량비 절감 등으로 해당 지역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에서 이탈리아의 미식, 예술, 인문학을 느끼다.’ 춘천시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춘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가 주제다. 한-이탈리아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시민의 국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산토리니 야외무대, 세계주류마켓 등 시내 곳곳에서 이탈리아의 미식, 예술, 인문학,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다. 이 날 춘천의 초여름 밤하늘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선율로 수놓일 예정이다. 춘천시립합창단, 국내 대표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과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양국 문화 교류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