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전주시 탄소기업들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가 마련되면서 전주시 탄소산업의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길이 열리게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전주상공회의소 비엔나 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해 전주 지역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비엔나 지회 회원, 전주지역 탄소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 시장은 또 이날 전주 탄소기업 대표들과 옥타 비엔나 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유럽 판로 확대 및 수출 전략, 글로벌시장 동향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유럽 내 수요처 발굴과 기술 협력 가능성,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현판식 및 간담회를 계기로 옥타 비엔나 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소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가족 등 돌봄 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 인프라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아이돌보미 2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상 결격 사유가 없고 영아 및 아동 돌봄이 가능한 자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을 수료했거나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또는 보육·교육 분야 경력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전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의 채용 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서류 심사와 인·적성심사, 면접을 거쳐 아이돌보미를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될 인원은 오는 7월부터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하원 동행과 놀이 지도, 식사·간식 챙기기 등 일상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진 전북 최초의 북페어인 ‘제3회 전주책쾌’가 2030세대의 독립출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 일원에서 펼쳐진 ‘제3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에 전국의 창작자와 출판사, 책방 등 92개 팀과 2030 세대의 많은 시민과 여행객 등 총 7800여 명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전주책쾌’에는 지난해보다 3팀 증가한 총 92팀의 출판인들이 참여해 △500여 종의 도서 홍보 및 신작 판매 △다채로운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먼저 첫날인 지난 7일 오전에는 깃발을 든 시민들이 소리꾼 책쾌로 행렬을 이끈 임수정 연극배우의 진행에 따라 풍남문 광장에서 행사장인 문화공판장 작당까지 행진했으며, 이후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함께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을 통해 올해 전주책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후에는 완판본 연구자인 이태영 전북대 명예교수와 안은주 완판본문화관 학예실장이 다과와 차를 곁들인 ‘완판본 살롱’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지역 대학교 동아리와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야외 공연 시리즈인 ‘달빛 공연’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금암도서관의 ‘달빛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7~8월을 제외한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총 6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6월에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공연이 펼쳐지고, 오는 9~10월에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달빛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어쿠스틱 버스킹 밴드인 ‘우연일치’가 장식하게 된다. 이후 △버스커 이근호(6월 27일) △전일중학교 그룹사운드 밴드 ‘BIN’(9월 5일) △전북대학교 약대·치대 연합 오케스트라 동아리 ‘파르벤’(9월 12일) △전북대학교 관현악 동아리 ‘브릴란테’(9월 19일) △성악 및 합창 무대를 선보일 ‘프레이즈&GUT CHORUS’(10월 17일)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은 ‘달빛 공연’은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금암도서관 ‘트인마당’의 야경과 아름다운 선율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면서 “공연 장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조선왕조와 후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년고도 전주의 문화유산과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국가유산야행이 많은 야행객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풍남문, 전라감영, 풍패지관, 전주향교, 오목대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5 전주국가유산야행’을 개최했다. 10주년을 맞아 8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거치고, 각 국가유산의 특색을 살려 기획한 신설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 활용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년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던 경기전 광장에서는 이례적으로 거대한 씨름판이 구성돼 시민 참여형 ‘견훤대왕배 씨름대회’와 후백제 전주의 역사를 무용으로 재해석한 주제공연 ‘왕도를 만나다’가 진행돼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되어 시민 및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씨름판이 단순 민속놀이의 장을 넘어, 잊혀진 후백제 왕도 전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역사 강연 및 토크쇼인 ‘후백제의 왕궁, 야간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일목재산업(주) 김병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전일목재산업은 일반 제재업을 기반으로 원목 수입부터 제재, 건조, 방부, 집성, 가공까지 목재 가공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국내에서도 드문 목재 전문기업이다. 탁월한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목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병진 대표이사는 “고향인 진안을 위해 평소에도 진안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번 기부가 진안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김병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안군이 유소년 축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진안군은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5 진안홍삼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진안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용담, 상전, 정천면 체련공원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9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참여해 유소년 축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는 출전 연령에 따라 U-7부터 U-12까지 총 1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장 곳곳은 어린 선수들의 열정과 땀으로 가득했으며, 수준 높은 경기력과 예의를 갖춘 태도는 관중과 응원단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경기 결과 부문별 우승팀은 ▲U-7: 스마트아산 ▲U-8: 전북현대 ▲U-9: 세천하이두(일반), 애플라인드(진안리그), 구미리스펙트FC(홍삼리그) ▲U-10: 전북현대(진안리그), 애플라인드(홍삼리그) ▲U-11: 전북현대(진안리그), 포항JS풋볼아카데미(홍삼리그) ▲U-12: HS FC(진안리그), 정읍로얄FC(홍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을 돕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진안군청년센터 “월랑”의 본격 운영에 앞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오픈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주간은 진안 청년센터를 지역 안팎에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진안읍 우화1길 7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회의실·소모임실 등 공유공간과 청년 쉐어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오픈 첫날인 17일 저녁 6시 30분에는 청년쉐어하우스 입주 설명회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 10시에는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하지(夏至) 맞이 청년축제’가 열린다. 축제 당일에는 ▲청년 뮤지션 ‘살래재즈트리오’의 재즈 공연 ▲소소한 청년 마켓 ▲감자요리 나눔 행사 ▲청년센터 공간 소개 ▲‘청춘네컷 하지’ 사진 이벤트 ▲체험 부스(모기기피제, 허브스틱, 큐브 만들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이용자 등록 이벤트와 현장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진안군청년센터는 앞으로 진안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보건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구치‧臼齒)의‘9’를 조합해 6월 9일로 지정된 날로, 영구치를 건강하게 관리해 평생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캠페인 외에도 건강한 구강 관리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 구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임실 관내 복지관, 복지센터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구강건강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교량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위해 안전관리과, 건설과 2개 부서를 합동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교량을 찾아 재해 유발 요소 사전 파악 및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교량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 점검한 갈마교는 2025년 정기 안전 점검 결과 최종 안전 등급 C등급으로 지정됐으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기적인 유지관리 및 관찰이 필요한 시설로 분류되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계획에 따라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관 부군수는“관내 교량들에 대해 정밀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고추 병해충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추 병해충 적기 방제 현장 지도 강화 및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에 고추 안정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추 재배면적 387ha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44백만원을 투입한다. 살충제 1종, 살균제 1종을 지원하며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약제를 선정하고, 농가별 고추 재배면적에 따라 수요 조사를 통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살충제는 고추 주요 해충인 꽃노랑총채벌레와 담배나방 등을 중점에 두고 선정됐다. 꽃노랑총채벌레는 5월 상순부터 발생하여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에 발생량이 가장 많으며, 주로 꽃 속에 서식한다. 잎을 흡즙하여 뒤틀린 모양의 기형으로 만들고 칼라병이라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매개한다. 담배나방은 보통 6월 초중순부터 발생하며 유충이 과실 속으로 들어가 종실을 가해해 피해를 주고, 피해를 입은 과실은 연부병에 걸리거나 부패해 대부분 낙과되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곧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다채로운 임실 관광 매력을 뽐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에서 진행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40회를 맞는 국내외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로, 국내 지자체 30개 기관, 35개 기업, 해외 77개 기관 등 총 142개 기관・기업이 참가하여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임실군은 보석 같은 관광자원과 여행지를 국내외 기관‧단체에 소개하고, 지역 문화 관광의 매력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실의 숨겨진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최근 관광객이 급증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과 장미꽃이 만발한 장미원을 품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인기 관광지를 집중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군은 전시관 내 임실 방문의 해 홍보부스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요 관광지 이미지 홍보, 홍보 배너, 리플릿 배부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