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가 누리소통망(SNS) 홍보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30분, ‘2025년 상반기 누리소통망 홍보단의 날(SNS 서포터즈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문화·관광·기술을 복합적으로 체험하며, 누리소통망 홍보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 및 울산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태화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특별전’ 관람에 이어 울산박물관에서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라이징 포트’를 체험하며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울산의 미래 이상(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색적인 미디어아트 전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된 ‘라이징 포트’ 체험을 통해 울산의 도시 브랜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홍보단의 역량이 울산의 문화와 기술, 관광이 융합된 콘텐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누리소통망 홍보단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공동주택 내 설치된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어린이집 임대계약 시 ‘보육정원’을 기준으로 임대료 및 계약 조건을 산정해 실제 보육수요와 차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울산시가 관내 공동주택 어린이집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아동수가 정원의 64% 정도만 충족하는 실정으로 정원이 미달인데도 불구하고 임대료는 ‘정원기준’으로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개정될 관리규약 준칙은 어린이집 임대계약 체결 시 정원의 100% 기준이 아닌 ‘보육현원(실제 이용 아동수)’을 기준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아울러 지난 4월 15일'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으로 개정된 사항인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 임대계약의 동의요건을 입주 예정자의 과반수에서 10분의 3으로 완화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기 전에도 입주 예정자의 동의를 얻으면 임대계약이 가능하도록 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용이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부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울산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2028년 6월 16일까지 3년간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일원 1.4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6월 12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 지역은 지난 5월 29일 개최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지정이 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이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울주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가안정을 통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1단계) 개발사업’은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의 고도화·첨단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투자를 적기 제공하고, 울산시 미래 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6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사업’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제조 기반의 전통 산업과 제조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반도체소재,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및 노화 등 미래 핵심 산업 전략기술을 융합해 지역 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용역 내용은 신뢰형 제조 인공지능(AI)-데이터 융합 생태계 조성, 양자 산업 중심지 울산을 위한 큐-점프 사업(Q-JUMP 프로젝트), 차세대 반도체 소재 기반 성장엔진 점화, 디지털 기반 차세대 노화 연구 및 치료제 개발 융합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계기로 지역 특화 기술의 융복합 방향과 기술 간 상승효과(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울산형 산업 중장기 미래지도 구축에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을 대표하는 해양 및 산악 관광 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영남알프스 일대에 대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을 열람 공고하고 동구, 울주군과 공동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여러 차례 중소벤처기업부와 상담(컨설팅)을 갖고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어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계획(안)을 열람 공고하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6월 26일 오후 4시 동구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7월 2일 오후 2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은 울산 해양산악레저테인먼트기반 구축, 지역이야기(스토리) 활용 및 콘텐츠 개발, 지역 상표화(브랜딩)․홍보(마케팅) 사업 3대 추진 전략과 6개 특화사업,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구역(안)은 총 97.9㎢에 달한다.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 지정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6월 12일 오전 10시 울산역 일대 삼남읍 교동리와 신화리를 연결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추진사항 점검과 지역 주민의 민원 내용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홍성우 울산시의원, 주민대표, 공사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는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35호선으로 단절된 역세권개발사업구역과 교동지구를 비개착공법으로 지하차도로 연결하는 고난도 도로공사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착공됐으나 비개착구간의 지하수와 지질상태는 시공하기 어려운 조건인 데다 참여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참여 시공사의 부도에 따른 하도급업체와 자재업체 등의 체불 문제와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 결과, 공무원 및 시공사, 관련 업체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공사가 재개됐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사 관계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6월 12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세미나)와 연계해 추진되며 42개국에서 참가한 궁도 관계자들과 주요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선언식의 주제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이며, 기념사, 축사, 울산선언문 낭독, 서명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42개국 궁도 전문가 및 단체 대표들이 모여 궁도의 가치와 미래 이상(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공동선언인 ‘대한민국 울산 선언’을 채택한다. ‘대한민국 울산 선언’에는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계승·발전 ▲세계궁도연맹 창설 ▲세계궁도센터 육성 및 대한민국 울산본부 설치 ▲세계궁도대회의 정례화 ▲궁도의 국제적 보존과 진흥을 위한 국제 협력체계 구축 등 5대 핵심 과제가 담겨 있다. 이 선언은 인류 보편의 문화유산으로서 궁도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내일(13일)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의 하나로 국화 국내육성품종 아카데미(제단 장식 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제단 장식에 많이 사용되던 수입산 국화를 대체해 국산 국화 ‘백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제단 장식의 품격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됐다. 국화 '백강'은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육성한 품종으로, 우리나라 최초 흰녹병 저항성을 가진 흰색 대형 국화다. 백강 육성 시 방제약 사용량을 30퍼센트(%) 정도 줄일 수 있으며, 가지째 꺾은 꽃(절화) 수명도 3~4주로 일반 국화보다 2배 가까이 길다. 또한, 재배 온도가 낮아 겨울철 난방비를 기존 품종보다 20퍼센트(%) 정도 아낄 수 있어 부산에서도 2021년도부터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2024년~2025년)’을 통해 확대 보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단 장식 기초교육 ▲실습 프로그램 ▲백강 품종 특성 교육 ▲온라인 상품 개발 관련 내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국화 국내육성품종인 ‘백강’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물맛 나는 도심 속 힐링!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 반짝(팝업) 홍보관 운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5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특별한 체험형 반짝(팝업) 홍보관 '캠크닉 위드(with) 순수365'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크닉 위드(with) 순수365'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의 안전함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반짝(팝업) 홍보관이다. ‘순수365’는 296개 항목의 깐깐한 수질검사와 24시간 고도정수처리로 1년 365일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부산 수돗물의 이름이다. 이번 반짝(팝업) 홍보관에서는 ‘순수365’의 뜻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순수365’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반짝(팝업) 홍보관은 도심 속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크닉' 콘셉트로 꾸며지며, ▲'시음존(테이스팅존)' ▲'순수(365)퍼마켓' ▲'캠크닉존', 3가지 테마구역에서 '순수365'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다. [시음존(테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1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알쓸지잡(알아두면 쓸 데 있는 지반공학 잡학사전) 시즌 1'을 주제로 기술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며 (사)한국지반공학회 동남권지회,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영남지회, (사)한국지하안전협회 영남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산·학·관 건설 관련 전문가, 공무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알쓸지잡 시간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부산지역의 지질·지형 형성 과정과 지반굴착에 사용되는 주요 장비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초급 기술자들에게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 땅 와이리 생깃노!’, ‘부산 땅 뭐로 파노!’라는 제목으로 부산 지반에 관한 기본 지식을 전달한다. 아울러, 기술 강좌 시간에는 지반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이후 발표주제에 관한 토론도 펼쳐 건설기술 발전과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특별점검시의 중점 지적 사항과 개선방안’ ▲‘급경사지 안전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다제약물 이용자*에게 전문약사의 자문과 함께 약물 지식,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약지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돕고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기획됐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의료급여수급자와 총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와 구·군 의료급여관리사(시 2명, 구·군 55명)를 중심으로 장기입원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등 연간 1만 6천여 명의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시, 구·군 단위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약지솔'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중 약물 오남용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약사가 해결책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약물관리를 진행한 후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링)해 대상자의 약물 복용 방법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약지솔’은 약사 ‘약’, 지식의 ‘지’, 솔루션(solution)의 ‘솔’의 약칭이다. 사업 대상은 다빈도 외래이용자 중에서도 특히 급여일수가 연간 2천500일 이상인 상위 20퍼센트(%) 중 고위험군 20명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1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슬로건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을 활용해, 참신하면서도 상품성 있는 팬 상품(굿즈) 디자인을 개발·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2024년)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총 146개 작품이 접수, 약 9대 1의 경쟁률 속에 3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그중 12개 작품이 브랜드숍에 입점된 바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생활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어린이 상품, 문구·사무용품, 공예품 등으로, 1인(팀)당 2개 팬 상품(굿즈)까지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 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사업체’ 또는 수상작 선정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 절차 진행이 가능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실물 평가를 거쳐 총 18점의 수상작(부산광역시장상 6, 부산디지인진흥원장상 12)을 선정하며, 이 중 대상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