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1+1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홍천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홍천군 인기 답례품(농산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답례품은 이벤트 종료 후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사업에 사용되는 제도이다. 기부는 연간 2,000만 원 이내에서 가능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홍천군은 기금사업으로 ‘홍천군립도서관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권일용 프로파일러, 김헌 서울대학교 교수, 태원준 여행작가, 김영하 작가, 차인표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물을 초청하여 연간 5회의 강연을 진행했고, 학생 및 학부모 등 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홍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 국회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1월 18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국회의원실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획재정위원장실과 국토교통위원장실을 비롯한 예결위 소속 위원실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직접 배부하며 예타결과 발표를 앞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군민염원을 알리려 노력했다. 신영재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우리 지역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지역의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최대 숙원사업이라 말하며, 우리 어르신들의 오랜 소원이자 미래세대를 번영으로 이끌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의 성공적 유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홍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도에 국비 12억 1천1백만 원, 도비 7천3백만 원, 군비 13억 9천7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10개 읍·면 33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주택 240개소와 건물 44개소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며, 지열 설비 53개소와 태양열 설비 1개소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군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11월 18일 하이원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5 폐광지역 신활력 대상 & 페스타 행사’에서 문화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폐광지역 4개 시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단체 및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번 행사에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토대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폐광지역의 미래 동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반세기의 역사를 되돌아 본 ‘제50회 정선아리랑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만 서울 시민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주고 군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준 ‘정선아리랑 in Seoul’ 행사는 국민고향정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문화적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디딤돌 삼아 아이들이 노래하고 어르신이 미소 짓는 일상의 문화,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관광,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울려 퍼질 아리랑의 세방화를 향해 더욱 노력하고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선아리세움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정선아리세움아파트가 정선군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됨에 따라 단지 내 금연 안내 현판과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정하는 제도이다.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가 필요하며, 지정 이후에는 공용공간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 정선아리세움아파트는 올해 6월 20일 입주를 시작한 신축 임대주택으로, 현재 90% 이상 입주가 완료됐다. 관리사무소는 입주 초기에 금연아파트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했고, 전체 90세대를 대상으로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90% 이상의 찬성을 확보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구역 운영과 관련해 정선군보건소는 2025년 4월 1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현수막, 아파트 방송 등을 통해 금연 안내를 지속하고, 계도 기간 종료 후 공용공간에서 흡연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리사무소는 주민들과 함께 금연구역 관리와 안내를 이어가 쾌적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선군은 지방세 체납자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개인 지방세 체납자 7,737명(18,316건)을 대상으로, 총체납액 16억 2,300만원에 해당하는 체납고지서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납세자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고지서 열람과 납부가 가능한 ‘원스톱(One-Stop)’ 전자고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위택스(Wetax)와 연계해 납부까지 바로 처리할 수 있어 납세 편의성과 징수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전자문서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만 발송되며,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본인만 열람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하다. 군은 이번 전자문서 발송을 통해 거주불명자 등 종이고지서 송달이 어려운 납세자에게도 체납 사실을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어, 소액 체납 징수율을 높이고 고지서 미송달에 따른 행정 누락을 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선군은 지역의 전통문화와 공동체 정체성을 계승하기 위해 11월 19일‘정선 뗏목문화’와 ‘남평토방집짓기놀이’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각 유산의 전승과 보존을 담당하는 정선아우라지뗏목전승보전회와 남평민속놀이전승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했다. 이번 지정은 ‘정선군 향토문화유산보호조례’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손에게 계승하려는 정선군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정선 뗏목문화’는 한강 수운이라는 경제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전통 기술과 지식, 생활습관, 놀이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포함한 종합적 문화로 전승되어 왔다. 1960년대 중단된 뗏목문화를 1992년 정선아리랑제 재연과 1993년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통해 복원한 이후 현재까지 체계를 갖추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과 연계된 뗏목문화는 지역 정체성을 이어주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며, 지역 공동체의 삶과 애환이 녹아 있다. 이를 전승하는 정선아우라지뗏목전승보전회는 축제와 재연 행사에서 관련 전통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보유하며 뗏목문화 계승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봉사동아리 소속 이가윤(무릉초6)이 지난 14일 ‘2025년 강원 청소년자원봉사 및 우수활동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올해 문화의집 봉사동아리 ‘봉달’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탄소중립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세이브어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활동의 기획과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이가윤 청소년은 이 과정에 자신의 변화점을 참여수기로 작성하여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가윤(무릉초6)은 “이번 활동은 제 기억에 평생 남을 듯한 뜻깊은 활동이었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해의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동네에 관심을 두고 환경을 지키는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북삼동 방위협의회(회장 홍사욱)는 지난 11월 14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서해 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서해 수호관’으로 안보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는 방위협의회 위원, 북삼동 각 사회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천안함의 참혹한 잔해를 직접 확인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확고한 안보관을 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동해시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천안함 46용사 중 동해 출신은 총 3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견학단은 서해 수호관 내 추모 공간에서 희생한 2명의 동해 출신 장병을 위한 묵념과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 남은 1명의 용사가 아직까지 실종 상태라는 사실에 깊은 숙연함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날 견학에는 현재까지도 실종 상태인 천안함 용사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큰 슬픔을 견디며 희생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북삼동 방위협의회는 실종 용사와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최선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17일 지역 내 희귀병 환우 지원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하여 헌혈증 4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13일에 열린 '제21회 헌혈행사'와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공단 임직원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특히 이용빈 이사장이 직접 헌혈증 기부에 동참하며 행사 취지에 힘을 보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용빈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임직원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롭게 발굴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교육을 다채롭게 확대하고자 처음 시범 도입한 어린이 대상 농산물 가공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11월 토요일을 활용해 두 차례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회차 프로그램은 ‘우리 쌀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총 12팀의 가족이 참여해 신청 접수 당시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을 이뤄 반죽 만들기부터 굽기까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어린이들이 우리 쌀을 이용한 가공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이 됐다. 특히 케이크 반죽을 섞고 틀에 붓는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협력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이 강화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조리대 높이 등 일부 아쉬움도 있었으나, 한 참가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2일에는 10팀이 참여하는 ‘우리 밀 유니콘 컵케이크 만들기’ 2차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며, 1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놀러와 삼화토요마켓’이 변경 운영된다.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11시~오후 5시에서 오전 11시~오후 3시로 단축하는 대신, 문화 콘텐츠를 추가하며, 참여 대상을 기존 삼화동 주민에서 동해시민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해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버스킹 공연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행사장 인근에 동해시티투어버스 임시 정류장을 설치해 관광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을 줄이는 대신 방문객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며, 이를 통해 삼화지구가 단순히 머무르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경제 활동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변경 운영 방안의 핵심은 참여 대상 확대다. 기존 삼화동 주민과 단체 중심으로 운영되던 참여 조건을 동해시민 전체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다만, 참여자가 많아 판매 품목이 중복될 경우 삼화동 주민과 지역 단체에 우선권을 부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행사 취지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