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3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계양구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 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등을 심의하고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위원장(행정안전국장)을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 보호관찰소 등으로 구성된 심의 위원 및 구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특별 지원 신청자의 지원내역을 검토하고, 하반기 지원 신청 대상자 11명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생활 지원 6명, 상담 지원 1명, 활동 지원 2명, 자립 지원 1명, 학업 지원 1명이 각각 선정됐다. 위원장인 박성호 행정안전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가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지원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시 내 미집행된 사업비를 추가로 교부받아 특별지원 대상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센터장 김은희)는 9월 29일 경인여자대학교 다문화 학생 15명을 초청해 명절 행사 ‘손끝으로 잇는 세대와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인여자대학교 글로벌인재정주지원센터와 협력해 미얀마, 몽골에서 온 다문화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처음 송편 빚기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이라 낯설었지만 어르신들이 친절히 알려주셔서 금세 배울 수 있었고, 멀리 있는 가족들이 떠올라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센터장은 “지역 내 다문화 이웃이 늘어가는 만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1일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복지 현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과 장애인 이용자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전동에 위치한 ‘동보2차경로당’은 아파트 단지 내 어르신 25명이 등록된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친목 공간 및 사회적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사랑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복지 시설로 15명의 이용자가 주간 보호 및 다양한 재활·교육 서비스를 받고 있다. 센터는 여가활동, 지역사회 적응활동 지원, 특별활동, 교육훈련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고,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과 장애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계양구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함께 살아가는 복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생활·안전·청소·도로·진료 등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총 11개반으로, ▲총괄반은 추석 연휴기간 종합 상황 관리 ▲생활민원처리반은 각종 생활민원의 처리 ▲재난안전상황반은 주민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대규모 점포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 ▲산불화재상황반은 연휴기간 산불 발생 시 신속 진화 조치 ▲환경오염상황반은 연휴기간 가동업체의 환경오염 방지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특별수거를 위한 상황실 및 기동반 운영 ▲도로복구상황반은 긴급 도로 보수 및 안전상태 관리 ▲수송대책상황반은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체계 관리 ▲응급진료 대책반은 연휴 기간 병·의원, 당번 약국 운영 상황 ▲감염병 방역대책반은 감염병 관리 대응 체계 등을 유지‧관리하게 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상황반을 두어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인 만큼, 연휴 기간 동안 생활민원 접수와 안전 관리 등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9월 22일 계산・계양권역, 10월 1일에는 작전・효성권역을 방문해 사회단체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는 ‘현장 중심 행정’ 원칙에 따라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행보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5년 하반기 구청장 동 방문인‘동별 사회단체 소통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윤환 구청장은 간담회 당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민원 현장을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현장에서는 총 9건의 생활 불편 민원이 논의됐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하며 설명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문제점을 면밀히 살폈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처리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 불편을 직접 체감하며,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계양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임을 다시 확인했다.”라며 “제안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까지 부평 내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 UP! 유니맷 스튜디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소형 공작기계 ‘유니맷’을 이용해 나만의 문패를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유니맷’은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소형 공작기계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8일과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수련관 3층 공작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1109B08B-12193호)을 받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수련관은 ‘유니맷 스튜디오’를 비롯해 청소년에게 유익한 인증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힐링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 관련 퀴즈 풀기 ▲스트레스 해소 방법 공유 ▲‘나만의 소울OO(장소·노래·음식 등)’ 작성하기 등 설문에 응답할 수 있다. 센터는 오는 31일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허휴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일 동암역 인근에서 추석 연휴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십정2동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지역 환경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다음달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깨끗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주기 위한 취지도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십정2동 통장자율회, 구 직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가 필요한 동암역사 주변 및 중점 관리지역을 청소하고, 주변 상가에 올바른 분리배출 및 폐기물 감량 방법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을 정비하여 속이 후련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환경정비에 힘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지의 환경정비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환경 정비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물류 혁신과 친환경 전환의 교차점에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은 또 한 걸음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선광은 1948년 창사 이래 77년간 물류사업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성장해 온 항만물류전문기업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물류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끝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ESG경영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항만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2015년, 인천항 최초로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하며 기술 혁신을 선도한 선광은, 2025년 8월, 전국 항만 최초로 ‘전동화 하역장비 전용 전기충전소’를 구축하고, 전기 야드트랙터 13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ESG 경영철학 실천과 정부의 항만 그린에너지 정책 전환을 앞당기는 결정적 행보다. 충전소는 약 462㎡ 부지에 설치됐으며, 총 15기 급속충전기(240kW급 13기, 360kW 1기, 100kW 1기)를 갖추었다. 충전기는 국내 친환경 충전설비 전문기업 ㈜모던텍의 기술로 제작됐으며, IP44 방진방수등급과 KC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n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1일 제276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침수 등 자연재해 예방시설 확대 설치 및 상시 정비 체계 구축과 더불어 주민 안전 보호를 위한 교통시설물 수시·정비 예산 증액을 주문했다. 먼저 서 의원은 하수도 정비 및 준설 사업, 배수펌프장 보수사업, 남부지역 가로수 정비사업 등 도시 침수 예방 등을 위한 사업별 예산 증액을 강하게 촉구했다. 그간 서 의원은 `24년도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별 예산 확대 투입을 강조해 왔다. 매년 반복적인 도시 침수로 대규모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서 의원에 따르면 서구청은 재정 여건 등의 사유로 증액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은 “사고·재난 예방 관련 예산은 수 배 이상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고 예산 편성은 사후적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에 반드시 집중돼야 한다”라며 “침수 예방시설은 설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수시로 정비하는 ‘건설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라고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서구 마을공동체 12개가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 교류를 하는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을 지난 9월 27일(토) 10시에 지역주민, 마을공동체 대상으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서구마을공동체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은 ‘그린리본’ 마을공동체 자체적으로 하고자 했던 환경나눔 플리마켓 활동을 다른공동체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그린리본’ 담당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들을 모집하고 서구마을지원활동가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해당 네트워크에는 ▲가정lh3단지 작은도서관 ▲꼼지락꼬물랑보물손 ▲코러스 ▲도란도란 ▲두레박 ▲발래꿈맘 ▲살아있는 물터로 ▲아라플로깅 ▲아트앤컬쳐 ▲푸른솔 ▲행복나눔풍선연구소 마을공동체가 참여했다. 당일에는 방향제만들기, 3D펜 코딩교육, 기후위기 보드게임, 천연제품 만드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과 발래꿈맘 마을공동체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여 서구 지역주민 및 마을공동체 400여명이 방문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서구마을공동체 자율네트워크 한마당을 통해 센터 주관이 아닌 마을공동체와 마을지원활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29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갈채합창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모범노인 23명과 노인복지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1부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합창 ▲한국무용 ▲라인댄스 ▲훌라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의 축하무대가 마련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는 사진, 서예작품 등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삶의 경험과 예술적 열정을 담아내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