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익산시가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관리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4일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익산뿌리한의원'과 '참좋은한의원'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게 된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사업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약국 △꽃집 △마트 △카페 △편의점 △제과점 △화장품 △병의원 △미용실 등 총 78개소의 개인사업장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가맹점 동참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4일 '2024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오염부하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익산시는 2022년 6월 승인된 4단계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매년 이행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유역 환경과 수질·유량 조사, 오염원 조사와 오염부하량 산정, 지역개발 및 오염부하량 삭감 방안 마련, 단위유역별 할당 오염부하량 평가 등 2024년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이행평가 결과 만경A지구 등 5개 단위 유역의 할당부하량이 모두 목표치 이내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 관리를 통해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오염물질 삭감계획을 철저히 반영해 각종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서도 목표 수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와룡자연휴양림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제33기 장수귀농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그린대로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각 분야의 전문강사와 현장 중심의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장수군 귀농·귀촌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창업 실무, 농가 견학, 성공사례 특강 등 총 11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듣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장수 지역 농업환경과 정착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협력 프로그램 ‘귀농귀촌 워킹홀리데이’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4개 농가 및 일자리경영체와 연계해 교육생들이 실제 농장 운영에 참여하며 농촌 현장의 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일 장수종합실내체육관 일대와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96회 학생의 날을 기념한 ‘제22회 장수골청소년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서경원)가 주관하고,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문화제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광주 항일학생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우리는 빛난다, 가장 나다울 때”라는 슬로건 아래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2004년 시작된 장수골청소년문화제는 청소년과 지역사회,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수군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역시 체육·체험·공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풋살, 농구, 배드민턴 등 청소년 체육경기가 열려 학생들이 건강한 경쟁 속에서 팀워크를 다졌으며,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문화마당 무대가 열려 댄스와 밴드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고, 번암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체육회(회장 이성철)가 주최하고 장수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정영모)가 주관한 ‘제17회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가 동호인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는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사로 영호남 지자체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열띤 경합을 벌이며 지역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멋진 샷에 환호를 보내며 지역 간 우정을 응원했다. 이 날 선수들은 상호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경합을 펼친 끝에 단체전 우승은 구례군이 거머쥐었고 개인전 우승은 임실군의 이월순 선수가 차지했다. 장수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고령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과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종목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영호남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였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국의 샤모니’라 불리는 장수군에서 반려견과 함께 걷고 뛰는 트레일레이스인 ‘제2회 캐니크로스 장수’가 장수 승마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캐니크로스(Canicross)란 반려견과 함께하는 코로스 컨트리 달리기 스포츠이다. ‘Canine(개)’와 ‘Cross Country(크로스컨트리)’의 합성어로 사람과 반려견이 한 팀을 이루어 자연속에서 함께 달리는 유럽형 크로스컨트리 스포츠이다. 지난 1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반려인들이 함께 참여해 사람과 반려견이 한 팀이 되어 자연 속을 달리며 교감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이번 대회의 코스는 3km 캐니크로스(경쟁코스)와 6km 도그트레킹(비경쟁코스)으로 구성됐고 캐니크로스레이스는 15초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출발했으며 도그트레킹은 레이스 시간 동안 자유 출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캐니크로스 레이스 1위는 최재경&부추 선수(12분41초)와 이유주&허니 선수(17분24초)가, 2위는 김용정&로니 선수(12분55초)와 성다예&꿈 선수(18분16초)가, 3위는 김재환&폭스 선수(13분55초)와 이호인&이람보 선수(18분33초)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진안고원몰’은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함께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 품목 3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가공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진안고원몰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전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90만 원 한도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남수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더불어 진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입점 농가 대표인 송연자(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안군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마이산 남부 금당사 공원 일원에서 ‘소원 돌탑 쌓기 전국대회’와 ‘마이돌깨비 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축제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돌 하나에 마음을 얹어 소원을 빌던 그 시절로 돌아가 동네 장터의 흥겨움에 흠뻑 취할 ‘7080 감성축제’로 연출될 전망이다. ‘소원 돌탑 쌓기 전국대회’는 8일 일반부(자유부·가족·학생부)와 9일 전문부로 나뉘어 열린다. 일반부와 자유부 가족·학생부로 나누어 각 10팀 총 30팀이 참가한다. 심사는 전문가 현장 평가와 관람객 현장 투표를 합산해 수상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780만 원이며, 전문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일반부는 자유부·가족·학생부 각 부문별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10만 원이 주어진다. ‘마이돌깨비 난장’은 7080 세대의 기억을 깨우는 체험과 볼거리도 함께 채워진다. ▲돌을 이용한 옛날 놀이 ▲스프링 목마·트램펄 등 추억의 놀이기구 ▲즉석 인화 포토박스 등 돌깨비 옛날 사진관 ▲전문가 작품을 활용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권) 임직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안군과 소진공 전북지역본부가 최근 체결한 지방상생 자매결연 협약 이후 이뤄진 실천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측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기탁식은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김성권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과의 연대를 표현했다. 김성권 본부장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직접적인 소비와 기부로 지역과 함께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공기관이 지역과 함께 나아가려는 실천적 행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제도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전북 최초로 기부자가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지정기부제’를 운영 중이며, 어르신 목욕비, 청년 주거비, 환경보호 등 실질적인 주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창군이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강천산군립공원에서‘찍GO! 받GO! 투어 이벤트’를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유산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총 480명의 강천산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순창군민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강천산 내 ‘모과나무(강천사 앞 위치)’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순창군 관내에서 사용한 1인당 1만 원 이상의 당일 영수증을 지참해 강천산종합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된다. 안내소에서는 신분증 확인 및 간단한 수령 명단 작성 후 장류세트(된장, 고추장, 쌈장 각 120g)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자연과 지역 특산품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추억과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가을, 강천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따뜻한 선물로 이어지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창군연합회는 지난 4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2025년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부에 최영일 군수의 특강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장기자랑 및 경품추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 강연자로 직접 나선 최영일 군수는 ‘돈 버는 농업’을 주제로 순창군의 주요 농업정책을 소개하며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최 군수는 “순창군은 현재 군비직불금 지원, 농가 소득 기반 확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 수익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대형 농기계 보조사업 등을 통해 영농 기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공모사업의 재원 조달 계획과 사용처, 선순환 경제모델 등을 소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추진 중인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총사업비 175억 5천만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순창읍 일원 총 4km 구간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의 첫 단추였던 양지천 구간은 이미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제방 꽃잔디 식재공사를 시작으로,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산책로 조성 및 저수호안 정비공사가 완료되면서 1.4km 구간이 아름다운 수변 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최근에는 양지천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발견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수달은 깨끗한 수질과 건강한 생태환경을 필요로 하는 종으로, 이번 발견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하천 생태 복원과 수질 개선이라는 실질적 환경 효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경천 구간 2.6km 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