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발생한 도내 A고교 사안에 대해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등 피해 교사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사안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구조적인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도 힘쓰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A고교 사안에 대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 29일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교권침해가 아니다’라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행정심판을 통해 이를 다시 판단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8월 중 행정심판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이 사안을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의 해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위원회의 운영 방식이 교사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위원 선정과 운영 절차 등 위원회 전반에 대한 점검은 물론이고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회의가 지난 28일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화영 부군수를 비롯해 이영민 대표축제 총감독, 용역사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프로그램 보완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작년 평가에서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레드와인페스타의 모래사장으로의 장소 변경에 따른 이동 불편성 개선, 먹거리 다양화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프로그램 추가 개발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화영 부군수는 “작년 부안붉은노을축제에 약 1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만큼 올해에도 부안의 노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025년 8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 총 4개 과정의 ‘ISO 국제공인심사원 특별 양성과정’을 부안읍 소재 ‘신활력공작소(서외길 17)’ 운영하며, 교육 참가자를 오는 8월 5일 낮 1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안형 ESG+N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주도의 ESG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ESG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부안 관내 기업 및 행정·중간지원조직 등 실무 주체들의 ESG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직접 파견된 ISO 심사 전문가들이 ▲ISO 19011(심사원 기본과정),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네 가지 과정별 이론·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매회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이며, 참가비는 과정 당 10만 원이다. 모집 대상은 부안군 관내 기업 및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근무자, 4년제 대학 재학생 또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간 활력을 증진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알뜰살뜰 나눔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읍(석동,모산,명당,선은) ▲행안면(마동) ▲계화면(서돈,양지) ▲변산면(두포) ▲백산면(회포) ▲하서면(금산,장신) 등 부안군 관내 11개 마을과 ▲전북자치도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플리마켓 형식으로 운영됐다. 본 행사는 마을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물건 판매 및 나눔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마을 주민을 비롯하여 방문객 100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용품, 의류, 마을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이 출품됐으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재미있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의 소중한 전통문화인 위도띠뱃놀이를 모티브로 한 창작무용극 ‘고섬섬’이 지난 27일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되며 지역 고유문화의 세계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해당 공연은 온라인 티켓 판매 10분 만에 공연장 4층 총 1300여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요청으로 예정에 없던 드레스 리허설 공개 등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고섬섬’ 공연은 부안 위도의 전통 해양의례인 국가무형유산 제82-3호 위도띠뱃놀이를 현대 무대예술로 재창조해 세계 관객과 교감한 국제 문화교류의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부안의 전통문화가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공식적으로 소개된 자리이자 지역 고유문화가 창의적 예술 콘텐츠로 발전해 세계와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첫걸음이었다. ‘고섬섬’은 위도 어민들의 삶과 공동체 정신, 섬의 정서를 무용‧음악‧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형식으로 풀어내 현지 관객과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군과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공동 기획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율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예비비를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사 단열자재 및 폭염 대응 약품을 지원하며, 약품은 7월 28일부터 공급을 시작해 7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단열자재는 8월 초까지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부안군은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폭염에 취약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축사 시설 내 환기 및 냉방시설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축사 관리와 가축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지도 병행했다. 또한, 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축사 주변에 살수를 지원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사 내 온도 상승은 가축의 스트레스와 폐사, 생산성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군은 비닐하우스형 오리사 등 폭염에 취약한 축사를 중심으로 차광막과 열차단 필름 등 단열자재를 43농가 70동에 지원하고,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2025년 농공단지 중식비 지원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시책으로 1식 3000원의 중식비 지원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자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농공단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이용하는 기업으로 지원 방법은 기업에서 중식비를 법인카드로 결제 후 결제내역을 다음 달에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는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농공단지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입주기업에는 중식비 부담을 덜어줘 기업과 상생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식비 지원 외에도 기숙사 지원비 확대, 복지환경 개선 등 다양한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 무주읍 주민 박승자 씨(창조미술교습소 & 벽화 전문업체 동화 대표)가 지난 28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뜻을 보탰다. 박승자 씨는 "장차 무주를 이끌고 나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픈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다른 것보다도 아이들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데 장학금이 쓰일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2006년 무주중앙초등학교 방과 후 미술 수업을 시작으로 시작된 무주와의 인연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뿌듯하다”라며 “더 많은 분이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무주군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손님들을 위한 ‘공연&전시’를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덕유산국립공원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탐방안내소에서 진행 중으로 8월 4일까지는 ‘그림이 있는 풍경’ 회원들의 ‘유화’작품과 ‘바늘여행’ 회원들의 ‘자수’등의 작품 52점이 전시된다. 8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허브새들’의 아로마 작품과 ‘린넨돌’ 회원들의 인형 작품 45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글노리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그리고 생활가구 DIY작품 등 60점이 전시된다. 공연은 지난 26일 현장에서 청년 음악 덕유산 팀, 오카리나. 소리샘, 민요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2일에는 ‘숟가락 난타팀’과 ‘반딧불 플롯 앙상블’, ‘여우 소리’, ‘색소폰 동호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상모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무주로 걸음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더 즐겁고 특별한 여행을 위해 무주군생활문화동호회원들이 한마음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이 사전 예약제를 통해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 민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일 주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들을 위한 조치로, 여권 신규 발급, 재발급, 수령 대상자는 담당자(063-320-2244)에게 전화로 예약한 후 여권 관련 업무를 처리하면 된다. 무주군은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방문 편의 개선, 민원 처리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민정 민원봉사과 민원팀장은 “여권 발급 등 여권 관련 민원은 연간 2천여건 정도로 야간 여권 민원실은 군민의 행정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보시면 되겠다”라며 “무주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산·정착을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 공지 사항(알림마당)에 게시하고 눈, 반딧불소식지(군정소식지)와 각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공유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도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군 지역은 7월 29일 기준, 폭염 특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폭염일수도 8일을 넘은 상황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전재난과(총괄상황반), 사회복지과·보건행정과·의료지원과(건강관리지원반), 건설·농업정책과 등 각 시설별 담당 부서·기관(시설관리반)들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했으며,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지원반별 연계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사전 대비 차원에서 취약계층 보호 방문 건강 관리사와 독거노인 돌보미 등 재난 도우미를 지정하고 폭염 정보 전달체계 구축(긴급재난문자)과 무더위 쉼터 지정·관리·운영한다. 또한 대국민 행동 요령 등도 마을 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교육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군민의 집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 부서 종사자 관리자와 도급·위탁·용역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했던 이날 교육은 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지난 25일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열린 ‘완주군 일자리 품앗이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인의 단시간 근로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매칭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과 연계한 농산물 계약재배 기반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완주고용지원단,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예천F&B 등 3개 기관과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고, 귀농귀촌인의 일자리 연계와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완주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전북산학융합원 고경환 실장,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정용준 센터장, ㈜예천F&B 김창호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협약은 계약재배 등 실질적인 산업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와 일자리를 함께 살리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