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6월 26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명지대학교 박정호 특임교수를 초청해 ‘제445회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KAIST대학원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명지대학교 특임교수, KDI 전문연구원,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상임이사, 세종시 지역산업발전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경제학 입다/먹다/짓다’, ‘한국사의 숨겨진 경제학자들’이 있으며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KBS1 '아침마당', EBS 'TESAT 경제강의' 등에 출연해 활발한 방송 활동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2025 경제 트랜드 및 돈의 흐름의 변화’라는 주제로 올해의 경제 트랜드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선착순이며,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거제시청 평생교육과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6분임 교육생 20여 명이 거제시를 방문해 주요 산업시설 시찰과 함께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노인 주거복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급속한 고령화에 직면한 거제시의 정책적 대응 사례를 연구하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거가대교 홍보관과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지역 산업 인프라와 경제 기반을 살펴보고, 이후 거제시청에서 ‘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노인 주거복지 지원 방안’을 주제로 현장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거제시의 고령화 대응 사례 발표와 함께, 교육생들이 각 지자체의 현황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배정란 분임장은 “거제시는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방행정의 핵심 리더들이 거제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노인복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수영구2)은 민자유료도로의 통행료 결정에 관한 심의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산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32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총 7개의 민자 유료도로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자도로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광안대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민자도로는 통행료 조정 시 통행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민간사업자와의 실시협약에 따라 결정되어 왔다. 이로 인해 통행료 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부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으며, 특히 '유료도로법'에 근거한 광안대교는 심의 대상에 포함됐으나, 다른 민자도로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적용을 이유로 조례상 심의 대상에서 빠져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금번 이승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모든 민자도로의 통행료 조정사항을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포함하고, ▲민자도로에 대한 재정지원금 결정 시 전문기관 등의 의견 청취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행복부산디자인연구’는 지난해 『부산시 공공디자인 진단 및 리빙랩 운영을 통한 공공디자인·서비스 정책 연구』에 이어, 이번 해 시민을 위한 공공디자인 플랫폼 연구를 진행한다. 행부디의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진단 적용을 위한 플랫폼 연구』로 6월 11일 17시에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동남권디지안산업협회의 송기연 이사가 연구의 흐름도와 함께 연구의 향후 진행 방향 등을 발표했다. 행부디의 정책연구용역에서는 ▲부산시의 공공디자인 정책 현황을 살피고 ▲다른 시·도의 사례 조사 통하여 ▲부산시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진단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행부디 소속 의원과 연구자 간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진행되어 향후 5개월 동안 진행할 연구의 주안점과 함께 활발한 시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정책적·행정적 요인의 도출을 위한 최선의 연구 방법론 등을 논의했다. 성현달 행부디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에서 공공디자인 플랫폼이 안정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지역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수행하다 순직한 사회복무요원과 임기제공무원, 대체인력도 앞으로는 장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순직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는 대형 산불이나 복합재난 현장에 동원되어 소방활동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 임기제공무원, 대체인력 등이 순직하더라도 장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 경남․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이어진 초대형 산불은 주택과 산림 수천 헥타르를 태우고, 다수의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바 있다. 당시에도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다양한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진화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안전과 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인 소방활동 수행자 모두에게 공정한 예우를 보장하려는 취지를 담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가임기 남녀의 성·생식건강 증진 및 난임 예방을 위한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 조기발견을 지원하는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이 소진(6월 현재 기준)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예산 조기 소진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종환 시의원은 지난해, 난임 예방을 위한 ‘가임력 검사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를 개정한 바 있으며, 해당 지원근거를 담은 개정조례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돼오고 있다. 임신 시도 전, 많은 난임부부들이 자신의 가임력에 대해 알지 못하여 자연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자녀계획이 있는 남녀라면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하여 가임력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이종환 시의원은 “'모자보건법'과 본 의원이 개정한 '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 중인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은 20~49세 남녀 희망자에게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사상구3, 국민의 힘)이 발의한 3건의 조례개정안이 6월 11일 제329회 정례회 복지환경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부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및 '부산광역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 2건과 '부산광역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안 1건이다. 성창용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모임(이하 부산역)은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인 『부산시민 기후환경변화 인식과 정책 실태조사에 따른 정책 개선안 연구』의 다양한 제언을 심사숙고하여, 부산시의 현실에 맞도록 준비한 것이다. 부산역은 부산의 기후위기·사회·경제 등의 다양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역량 강화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설립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 2건 중, '부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서는 ▲시민의 녹색생활 교육·홍보 강화를 통한 범시민 녹색생활 운동 전개 규정을 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이 발의한‘부산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부산시의회 제329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제3차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형철의원은 지난 327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에서 부산시는 지역 내 11개 수소충전소의 평균 수소가격(11,330원/1kg)이 전국 평균 수소 가격(10,176원/1kg) 대비 약 11%나 높아 부산시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산시 주도 하에 지역 내 가용한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수소연료 공급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또한, 수소경제가 지향하는 탄소중립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수소의 생산 및 수입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끌어야 할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부산시가 청정수소의 개발과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형철의원은 '부산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12일 강필현 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하여 시작됐다. 참여 기관은 캠페인 피켓 등과 함께 사진촬영 후 해당 기관의 SNS나 보도자료 등을 통하여 참여한 사실을 알린 후 다음 기관을 지목하여야 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장으로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 김도형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해결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고,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부산디자인진흥원 또한 디자인을 통하여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임직원들의 일·가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우수 굿즈(상품)를 발굴하기 위해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슬로건 ‘Busan is good’을 활용해, ‘시민행복도시’, ‘문화‧비즈니스‧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부산의 도시 정체성을 표현하는 참신한 굿즈(상품)를 개발·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부산시 주요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해 도시브랜드 홍보 굿즈로 활용되며,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브랜드샵’ 입점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장상과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 등 총 1,140만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된다. 2024년 개최된 지난 공모전에서는 총 146개 작품이 접수, 약 9:1의 경쟁률 속에 3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그 중 12개 작품이 브랜드샵에 입점된 바 있다. 이번 공모의 분야는 생활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어린이 상품, 문구·사무용품, 공예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강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월 9일, 덕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Job아! 드림 - Job브리핑’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0개 분야의 전·현직 직업인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사 ▲게임디자이너 ▲경찰 ▲마케터 ▲물리치료사 ▲방송PD ▲항공기정비사 ▲항공승무원 ▲호텔리어 ▲화학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직무 내용과 진로 과정, 관련 자격증 및 준비과정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직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업 세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해와 함께,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만난 직업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앞으로 내가 어떤 길을 갈지 조금은 감이 잡힌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월 23일, 신호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 가득 멘토단 – 똑똑! 꿈 찾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지역 대학의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멘토들은 ▲항공 우주학과 ▲반려동물학과 ▲안전공학과 ▲건축학과 ▲의류학과 ▲경찰학과 ▲글로벌 비즈니스학과 ▲간호학과 등 총 8개 전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및 졸업생들로 구성됐으며, 각 학과의 특성과 진학 준비 과정, 관련 직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소그룹으로 나뉘어 멘토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고, 대학 생활과 전공 수업, 진로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진학 및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교 전공에 대해 인터넷으로만 보던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