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 대명4동에서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성명초등학교 출신인 ‘아사삭호록(샐러드 및 포케전문점)’ 김윤만 대표가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어르신 80분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사삭호록’은 작년에 개업한 신생 업체로, 김윤만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정교 대명4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함께 해주신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었다.”라며,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운영한다. 남구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굿모닝병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 의심 사례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자주 샤워하기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의복 착용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은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5개 종목 323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농구 남자 일반부 우승, 태권도 종합 2위(남자고등부 1위, 남자 일반부 1위, 여자 일반부 2위), 축구 종합 2위(고등부 3위, 일반부 3위), 레슬링 종합 3위, 탁구 종합 3위(남자 고등부 3위, 남자 일반부 3위, 여자 일반부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9일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10~11일 양일간 김충복 부군수, 박현수 가족행복과장 및 체육팀,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임원진 등은 각 종목별 경기장을 돌며 경기 중인 고령군 선수단을 만나 일일이 손을 잡고 격려의 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고령군 선수단 또한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었다.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는 “도민체육대회에서 선전한 고령군 선수단 모두 수고 많으셨고 도민체전을 계기로 고령군민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뛰고 땀 흘릴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들의 지역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 법무부로부터 2025년~2027년도 운영기관에 지정되면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1학기(1. 26 ~ 4. 27) 교육 결과, 24명 수강하여 18명이 3단계(중급1) 평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2025년 교육은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과정을 3학기로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가 5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13주의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10:00~18:30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으로 진행되며, 3학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3단계 과정 이수자를 양성하면서,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과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오는 5월 18일부터는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4단계 교육과정을 새로 개강하게 됐다. 5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4시간씩 진행되며, 10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3단계 시험에 합격한 외국인근로자 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은 가야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가야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가야금 체험프로그램”을 5월 10일에 가얏고전수관에서 개강했다. 가야금 체험 프로그램은 총 4주간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가야금 제작에는 고령군 명장이자 무형문화재 제42호 이수자인 김동환 명장이 함께 했으며, 이어진 연주 체험에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박보경 강사가 가야금 연주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가야금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1기에는 대구, 경남 등에서 총 10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참가자는 1기 과정을 마치고 직접 만든 가야금과 함께 수료증을 받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야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령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5월 1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귀농인 정보화활용 기초교육(스마트스토어 과정)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귀농인 및 신규농업인들을 위해 스마트스토어의 기초부터 실제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총 6회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상품 등록, 판매 전략, 소비트렌드 이해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평소 온라인 판매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주섭 소장님은“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판매는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방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온라인 시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성주군은 오는 15일에서 18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신비한 참외나라”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참외힐링공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외의 고장 성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참외힐링공원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참외 미로형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은 물론, 감성 가득한 인생샷 명소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형 참외터널을 따라 거닐면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곳곳에 놓인 이색 포토존은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생샷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키운 다양한 박과류 화분전시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함께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참외 미로 내에는 병뚜껑 원 안에 집어넣기, 색판 뒤집기, 참외퐁 게임 등 참외와 함께하는 다양한 미션도 경험할 수 있어 자연속에서 오감을 깨우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성주군은 회연서원을 중심으로 한 인성·문화 체험 프로그램 '회연서원 인성이 자라는 교실'을 3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 한강 정구(寒岡 鄭逑)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제자들이 세운 서원으로, 현재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성주군 수륜면에 위치한 회연서원과 그 주변의 한강대, 한강종택, 중매댁 등은 지역의 정신문화와 전통생활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소중한 국가유산이다. ‘인성이 자라는 교실’은 전통예절, 서예, 생태감수성,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인성과 감성을 함께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서원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알묘례 체험과 서원투어를 시작으로, 지역 출신 국선작가 경당 박기열 선생의 지도로 진행되는 서예 퍼포먼스와 현판 글씨 따라쓰기)를 통해 전통의 멋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철 꽃으로 만드는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양육모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월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15일, 20일 총 3회에 걸쳐 경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임산부 및 양육모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음성장 아카데미’는 출산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 이해 △기질‧적성검사(TCI)를 통한 자기 돌봄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심리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집단상담은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상담센터 임미정 팀장이 진행하며, 원예 심리치료는 심리치료전문가 최희영 강사가 맡아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보건소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상담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임산부 산후우울 예방관리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우울증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임산부와 양육모의 심리적 안정 도모에 힘쓰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엄마의 정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외동읍 우리들의원과 안강읍 소재 새한솔약국, 밝은약국, 참약사행복약국 등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사랑 의원·약국’ 운영 확대의 일환이다.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을 자살예방 거점으로 삼아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기 위한 취지다. 경주시는 현재 60여 개소의 의원·약국과 협력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홍보물 게시, 고위험군 발굴·연계,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박재홍 센터장은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넓혀 자살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관련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및 청렴체감도 상위등급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주시가 수립한 ‘2025년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계획’은 △반부패·청렴제도의 내재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및 청렴 역량 강화 △청렴 정책의 조직 내 확산 및 정착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6개 핵심과제와 15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사, 특혜, 예산집행 등 청렴 리스크가 높은 분야에 대한 선제적 진단을 바탕으로, 부서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중심의 청렴 실천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기관장 주관의 청렴 리더십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감사 및 내부통제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경주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LPG 사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안강읍 양월2리 마을에 총사업비 2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LPG 소형저장탱크 2기 설치 및 총연장 4.4km에 달하는 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도비 1억 8천만 원(7%), 시비 20억 4천만 원(83%), 자부담 2억 5천만 원(10%)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지난 2017년 천원마을과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9개 마을, 525세대를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양월2리 사업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개별 LPG 용기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배관을 통한 공급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공급 단가를 20~30% 인하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난방비 절감과 함께 지역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