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 콘텐츠그룹 아베크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2(PLATZ2)에서 열리는 식문화 전시 ‘롱테이블마켓(Long Table Market)’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F&B 브랜드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식문화 전시로, 강원·제주·충남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발굴된 브랜드들이 ‘한 끼의 식탁’을 주제로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늦가을의 맛과 미감을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100인을 초청한 ‘프리뷰 데이’가 진행되며, 콘텐츠그룹 아베끄는 이 자리에서 펀치볼 지역의 시래기를 31% 이상 함유한 동결건조 즉석국(TUMBLE SOUP)을 선보인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양구 특산물의 풍미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2~23일 이틀간 진행되는 ‘퍼블릭 데이’에서는 일반 관람객이 브랜드별 전시 부스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다. 아베끄 역시 시래기 제품 시식 및 홍보를 진행하며, 다양한 지역의 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구군은 이달 2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이정우의 개인전 ‘같음의 차이, 다름의 질서 – White, Wave, Trace’을 개최한다. 작가는 달항아리 10점과 찻잔 1000여 점을 통해 흙이 만들어내는 흐름과 우연의 흔적을 도자의 본질적 아름다움으로 해석한 작품 세계를 담아낸다. 흙 빚기부터 유약과 가마 소성에 이르는 과정에서 축적되는 미세한 변화들은 작품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표정을 만들어내며,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이정우 작가만의 독창적 미감을 보여준다. 양구백토마을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양구군이 도예문화 활성화와 창작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입주작가 지원 제도로, 총 3명의 작가가 입주할 수 있으며 1년 단위 계약을 통해 최대 5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입주 작가에게는 공방 기자재 사용, 연구 자료 제공, 뮤지엄숍 판매 연계 등 다양한 창작지원이 제공된다. 전시 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작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삼척시는 재난안전과 이재원 주무관이 11월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승강기안전주간 기념식’에서 승강기 안전 유공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승강기 안전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노력과 행정 기여도를 인정받았으며, 앞서 9월 ‘강원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승강기 안전관리와 관련된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호 중대재해대응팀장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시기에 우리 팀원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행정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삼척시는 세계적인 오스트리아 작곡가들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공연 ‘클래식 도서관 시즌2 – 클래식 이브닝 인 유럽 오스트리아’를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연주단체 더 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총 70분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놀티켓 온라인 예매와 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 중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깊어가는 가을밤 문화예술 향연을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세비야의 이발사’, ‘가시나무새’, ‘세기의 사나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알리고,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18일 삼일중·고등학교, 19일 삼척고등학교에서, 20일에는 삼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증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금주·절주 홍보, 가상음주 고글 체험,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음주 상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음주 고글 체험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무음모드 ON’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마음건강 자가진단 QR코드 안내, 자살예방 리플릿 배부,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비만예방·영양·구강·금연) 사업 홍보 등 정신건강 및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음주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삼척시가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2025년 하반기 삼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하여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사전에 추출한 후 현장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카드깡’, 본인 매장 결제 포함) ▲실제 매출 금액 이상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 허위 등록 후 제한업종 또는 유령업체를 운영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받으며,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가맹점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삼척사랑상품권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2021년부터 부정유통 일제 단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9일 희망시니어통합센터(북방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이레꽃화원(남면)과 실링베리(남면)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관내 기관·단체·기업·가맹점 중에서 지정된다. 지정된 기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게 된다. 홍천군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 기관·단체가 치매극복선도단체 또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됐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3-430-4346)로 문의하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11월 19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실천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동대학교 박희수 교수가 현장 컨설팅을 맡아 농작업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사업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은 사업 전보다 약 25% 향상됐고, 농작업 위험성은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상 재해 발생률이 낮아지면서 재해로 인한 예상 비용이 약 750만 원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농업인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2점 이상을 기록해 사업의 체감 효과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안전보호구 14종 300점을 지원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 현장의 안전의식과 작업 여건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4-H 회원과 지도교사, 지역 농업인들이 최근 개최된 주요 도·중앙 단위 행사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과 4-H 활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지난 11월 18일 원주에서 열린 ‘제1회 강원4-H성과공유회’에서 홍천군은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인화 홍천군4-H연합회 사업국장은 한국4-H중앙본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원정남 석화초등학교 4-H 지도교사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홍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김종순 한국농촌지도자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은 4-H 육성과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홍천군4-H연합회는 우수한 조직 운영과 회원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4-H강원특별자치도본부회장상(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도내 4-H 회원과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된 4-H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회원을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천군은 개인과 단체 모두 뛰어난 성과를 보여 지역 4-H 활동의 역량을 다시 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은 11월 19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광역철도 제4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 발표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하여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 소장, 권혁일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 김주원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객원교수, 장진영 강원연구원 도시개발팀장 등 정책자문위원과 김완수 경제진흥국장, 전상권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홍천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단계인 분과위원회 대응방안 등 향후 통과 전략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신영재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현재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결정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소중한 고견을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 홍천군민 100년의 숙원사업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은 홍천국가항체 클러스터 최초 입주기업인 ㈜하울바이오(대표이사 나희준)와 (주)유씨아이테라퓨틱스(대표이사 정수영)가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하울바이오는 비바이러스 방식 세포표면 항체 개질 기술인 NISE(Nongenetic Instant cell-Surface Engineering)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CAR-NK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씨아이테라퓨틱스의 CAR-NK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술에 하울바이오의 비바이러스 기반 NISE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바이러스 벡터 기반 제조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전자 손상에 따른 인허가 문제와 고가의 제조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SE 기술을 접목한 CAR-NK 기술은 간소화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내면 고원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2025년 11월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생활체육 분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면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이며 접근성이 높은 체육 기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홍천군의 지속적 정책 추진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내면 고원국민체육센터는 건축면적 약 500평 규모의 시니어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다양한 종목의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주민 체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GX룸,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지도를 제공하는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사업은 국비 40억 원과 군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2026년 3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국비 확보로 면 지역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이 더욱 속도를 얻게 됐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