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는 경남도가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문화행사로, 오는 19일 오후 2시 경남 MB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실제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구성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체험’ 요소도 가미해 기존의 안전교육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문광수 교수의 인문학 강연 ‘재해를 부르는 불완전행동, 왜 반복될까?’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근로자가 함께하는 사례 중심의 ‘토크콘서트’, 안전을 소재로 한 ‘감성 뮤지컬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VR)기기 체험과 개인별 걸음걸이 분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산업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강순익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전’이 어렵고 딱딱한 주제가 아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도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을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가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조례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과 자율주행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운송 면허발급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안전운행 준수와 자율협력주행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내용도 담았다. 도내에는 하동군·사천시가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돼 있으며,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구역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여객, 화물 운송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경남도의회 김구연(국민의힘, 하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도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앞당기고, 도내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박석조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시범운행지구 지원 조례 제정된 만큼 “자율주행차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해 도민들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도는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의실에서 ‘제2회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제고와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업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간담회에 도 교통건설국장, 건설지원과장과 3개 건설협회장, 건설대기업 영남지사장 등 22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1분기 기준 도내 공공 공사 발주율은 39.5%이며, 전체 발주 금액 중 55.7%를 지역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운영, 전문건설업체 컨설팅 등 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 설명도 이어진다. 하도급 기동팀이 건설대기업 본사,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해 활동한 결과 83개 업체를 건설대기업 협력업체로 추천했으며, 4월부터 전문건설업체 1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설협회 관계자들로부터 공공 건설공사 발주 확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증대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지역건설업체의 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년 대상 인지행동치료(CBT) 기반 집단 프로그램 '내면을 바로보고 회복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정신증 및 신경증을 경험한 청년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원인 찾기 ▲마음 추론과 기억 왜곡 인식 ▲자동적 사고 탐색 및 합리적 사고 훈련 ▲자존감 향상과 일상생활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한다. 정신증은 대부분 청소년기나 초기 성인기에 발병해 자아정체성 혼란, 대인관계 기술 습득 곤란, 스트레스 및 감정조절 능력 저하 등의 어려움을 발생시킨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인지행동 치료의 핵심 기법을 바탕으로 증상을 조절하는 기술을 익히고 왜곡된 사고를 교정함으로써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개관 2주년 기념 옥상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음악이 원작을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바다가 보이는 옥상에서 펼쳐진다.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속 명곡 등을 성악가,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의 앙상블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작품의 배경과 원작에 담긴 메시지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공연 마지막에는 모든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책과 음악, 추억을 연결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바다가 보이는 도서관 옥상에서 책과 관련한 음악을 감상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옥상콘서트 참여 희망자는 12일부터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한다. 강동바다도서관은 2023년 9월 1일 개관해 바다와 책, 쉼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8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동별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또는 마을축제와 연계해 주민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자치계획을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이번 주민총회를 거쳐 결정된 자치계획은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 후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으로 추진한다. 동별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추진경과보고, 동별 주민자치회 분과별 의제발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총회 주민투표에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가능 연령은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에 따라 정해진다. 투표는 동별로 온라인 또는 현장투표소를 통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로 진행한다. 14일 농소3동과 농소2동을 시작으로 15일 송정동, 21일 염포동, 22일 양정동, 28일 농소1동, 7월 19일 강동동, 7월 25일 효문동까지 차례로 이어진다. 보다 자세한 세부일정은 북구청 또는 8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북구는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아트전시관 건립 및 문화의 뜰 조성공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업체인 (주)엠피티건축사사무소에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간부공무원 및 북구의회 의원으로부터 공사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계용역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건립부지 내 호계역을 포함하고, 폐우물을 활용한 조경계획, 울산숲과 연계한 보행통로 확보 등의 건축계획과 구조와 토목, 조경 등의 기술계획을 보고했다. 북구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실시설계용역에 반영해 내년 2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6월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울산숲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북구 인구 대비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 지역민을 위한 여가휴식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트전시관 건립 및 문화의 뜰 조성공사는 북구 호계동 839-11번지 일원 옛 호계역 일원 연면적 5,584.92㎡에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전시실과 교육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들은 지난 11일 사회복귀지원사업 ‘마음을 일구고 farm’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된 버섯 관련 제품 판매 행사를 가졌다. 거제시보건소 야외 데크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으로 만든 3종의 제품(표고소금, 표고가루, 표고다시팩)을 판매하고 표고가래꿀떡과 자연버섯묵 시식 행사, 나만의 허브 모히또 만들기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종료 직후 버섯 관련 제품 판매금(988천원) 전액은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해 센터 등록 회원들의 자존감을 향상 시키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구신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직업훈련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 더불어 함께 사는 우리, 모두가 소중한 이웃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1일 연초고등학교 주변 통학 환경을 살피고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인 거제대로에서 학교까지의 보행 동선을 확인하고 인도 개설 여부 등을 점검했다. 변 시장은 앞서 거제학부모회네트워크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 해결을 위해 학교 현장을 순차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4일 거제제일고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학생을 비롯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10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17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라탄을 이용한 공예활동 등으로 구성해 보육교직원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독박 육아 해소’와 ‘농번기 돌봄 지원’을 포함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하며,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놀이체험실과 함께 도서와 장난감, 돌상과 백일상을 대여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심리상담을 위한 ‘우리아이 나뭇길(모래놀이 치료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부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육 상담 및 심리치료 등 개인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상담 관련 문의는 연중 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주요 과수의 재배 적지가 변화함에 따라 신소득 작목 발굴과 지역 맞춤형 재배기술 확립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11일 삼가면에 위치한 만감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재배 환경과 품질관리 현황을 함께 점검했다. 합천군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아열대 작물의 재배 가능 지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특화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냉난방시설과 환풍시설 등 온실 환경개선과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장재혁 부군수는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합천군의 기후 조건에 적합한 맞춤형 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만감류의 안정적인 정착과 재배 확산을 위해 아열대 실증시험 온실을 통한 품종 다변화 연구와 농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만감류를 비롯한 아열대 작목의 지역 적응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령군은 1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우기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